❄️황무지가 될 바벨론 <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25.12.17 본문: 예레미야 50:1-16
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2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에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3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6 내 백성은 잃어 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7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의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이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의 조상들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에서 도망하라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나오라 양 떼에 앞서가는 숫염소 같이 하라
9 보라 내가 큰 민족의 무리를 북쪽에서 올라오게 하여 바벨론을 대항하게 하리니 그들이 대열을 벌이고 쳐서 정복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노련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허공을 치지 아니하리라
10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 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고 타작하는 송아지 같이 발굽을 구르며 군마 같이 우는도다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머니가 큰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나라들 가운데의 마지막과 광야와 마른 땅과 거친 계곡이 될 것이며
13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주민이 없어 완전히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을 지나가는 자마다 그 모든 재난에 놀라며 탄식하리로다
14 바벨론을 둘러 대열을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15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로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
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 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50장 1절에서 16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바벨론이 황무지가 된다는 말씀을 통해 진정한 쉼과 안전은 오직 주님 안에 있음을 깨닫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황무지가 될 바벨론을 보며
첫째_내가 의지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봐야 합니다.
오늘 1절에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고 해요. 지금까지 하나님은 바벨론에게 순종하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제 바벨론이 망한다고 외치라 하십니다.
2절에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고 하세요. 벨과 므로닥은 바벨론의 대표적인 우상들로 폭풍의 신, 풍요의 신, 최고의 신, 창조의 신이라 불리던 우상들이에요. 사람들은 그것들을 신처럼 섬기며 안전과 번영을 기대했지만 결국 그것들은 무너지고 수치를 당하며 부서지고 말 것이라 하십니다.
3절에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고 하세요. 그렇게 강력하던 바벨론도 하나님 앞에서는 한순간에 황무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래요. 돈이 있을 땐 술도 먹고 친구도 만나고 심지어 바람도 피우지만 돈이 떨어지면 모든 것이 없어지지요. 학벌이 있고 재능이 있고 좋은 직장이 있으니 의지하지만 하나님이 치시면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10절에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고 하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주신 은사와 재능, 학벌이 있는데 그것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니 하나님이 약탈당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결혼도 그래요. 경제력 있는 배우자가 든든해 보여도 그 배우자를 너무 의지하면 하나님이 약탈당하게 하실 수밖에 없어요. 우리가 의지해야 할 대상은 돈도, 배우자도 아닌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적용질문
-나는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돈, 학벌, 배우자, 직장 등 눈에 보이는 세상의 안전을 신처럼 붙들고 있지 않습니까?
황무지가 될 바벨론을 보며
둘째_진정한 쉼은 주님 안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4절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라고 해요. 나를 힘들게 하던 바벨론이 망하면 그제야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를 믿고도 세상에서 승승장구하며 걸어가려 하면 하나님은 내 인생에 느부갓네살을 등장시키시고, 내 힘이 다 빠지면 고레스를 등장시키십니다. 그래야 누가 적인지 누가 내 편인지 알고서 진짜 전쟁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5절에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고 하지요. 죄인가 아닌가는 언약 안에 있나 밖에 있나로 결정됩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은 여호와와 연합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6절에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라고 해요. 진정한 쉼은 십자가밖에 없건만, 거짓 목자에게 속아서 이 산 저 산 돌아다니며 곁길로 다녀도 바쁘기만 하고 쉴 곳은 있는 것입니다.
13절에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주민이 없어 완전히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을 지나가는 자마다 그 모든 재난에 놀라며 탄식하리로다”라고 해요. 모든 재앙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아 황무지가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반드시 그분의 뜻을 이루시기 때문이에요.
14절에 “바벨론을 둘러 대열을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고 해요. 바사의 정복 욕구를 하나님이 바벨론을 멸망하시는 심판에 쓰시는 것입니다. 모든 자가 나에게 왕따와 고립 등의 화살을 쏜다면 내가 하나님께 범죄한 것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내 죄가 안 보이면 그것이 가장 큰 고통입니다.
15절에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고 해요. 나의 보장, 나의 성벽이 나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16절에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고 하지요. 아무리 막다른 골목에서 파종하고 추수하려고 낫을 휘둘러도 하나님은 끊어버리라고 하십니다. 되는 일이 없는 것이에요.
막판에 돈 빌려서 해보려고 안간힘 쓰기보다 빨리 하나님 앞에 항복하는 것이 낫습니다. 지금까지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했으나 그 두려움으로 인해 고향과 지체가 사모되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아무리 잘 살아도 만족이 없어요. 우리의 진짜 고향은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적용질문
-현재 내 삶의 방향은 하나님을 향하고 있습니까?
-고난을 통해 내가 사모하게 된 공동체와 고향은 어디입니까?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
만화책을 찾다 발을 다치는 일로 하나님을 잊은 모습을 회개하고 큐티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는 한 초등학생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평소에 큐티 책보다 과학 학습, 만화책을 더 많이 봐요. 제가 화장실에서 그 책을 읽고 있자 엄마는 그 책을 욕실 창틀 사이에 숨겨 놓으셨어요. 세면대를 밟고 올라가 책을 꺼내려다 세면대가 무너지는 바람에 저는 응급실에 가서 발을 꿰매고 4일간 학교도 못 갔지요.
이 일을 통해 4절과 6절처럼 참된 쉴 곳이신 하나님을 잊고 길 잃은 양처럼 행동한 제 모습을 깨닫고 울며 여호와를 찾게 되었어요. 이제는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며 큐티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길래요.
저의 적용은
세상에 재미있는 책보다 영원한 언약이 담긴 하나님 말씀을 먼저 찾을게요.
《공동체 고백_샛별 큐티인》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이 잃어버린 동생을 찾게 해 주셨다는 6살 어린이의 샛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주말에 가족이랑 공원으로 소풍을 갔는데 잠깐 사이에 막내 동생이 사라졌어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엉엉 울며 “하나님 동생 어디 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하고 기도했어요.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도 울며 하나님께 돌아온 것처럼 저도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찾았어요.
그러자 어떤 분이 동생을 데리고 있다고 엄마에게 전화하셨어요. 하나님이 제 기도를 들으시고 동생을 찾게 해 주신 거예요.
저의 적용은
무섭고 힘든 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찾고 기도할게요.
《공동체 고백_새싹 큐티인》
큐티하기 싫어도 하나님을 다시 찾는 유다 백성처럼 큐티하며 주께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한 어린이의 새싹 큐티 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요즘 큐티하기가 싫어졌어요. 엄마가 큐티하자라고 말씀하셔도 조금만 더 놀고 할게요 하고는 큐티를 안 해요. 큐티 하는 것보다는 동영상을 보거나 카드 놀이를 하는 게 더 재미있거든요.
오늘도 엄마가 큐티하자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했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다시 돌아올 거라고 하세요. 그리고 4절처럼 하나님을 다시 찾을 거라고 말씀하세요. 저도 큐티하며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도록 노력해 볼게요.
저의 적용은
큐티를 미루지 않고 큐티하며 하나님을 찾을게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살면서 계속 새로운 애굽과 바벨론을 만들며 그것을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이 무너지게 하심으로 우리를 진정한 안식으로 인도하십니다.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영원한 언약 안에서 참된 쉼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의지하는 돈도, 학벌도, 직장도, 배우자도 결국 하나님 앞에서는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눈에 보이는 것을 더 의지하며 하나님을 뒤로 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제껏 내가 의지하던 세상 것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길 원합니다.
누가 적인지, 누가 내 편인지 말씀으로 분별하여 참된 쉼이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 주께로 돌아와 영원한 언약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는 저희가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그 날이 이르니리<최대규 목사>
새벽큐티_백난희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9qTzDNJ1Fuo?si=vHq0NDParTswS6hH
1217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44 여호와께서 보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