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26.02.09 본문: 마가복음 4:1-12
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
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9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10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11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마가복음 4장 1절에서 12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말씀하신 비유를 듣고 깨달아 열매 맺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비유의 말씀은
첫째_내 눈높이에 맞는 복음입니다.
1절에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이라고 해요. 무리가 너무 많아 예수님은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무리는 육지에 있습니다.
당시에는 마이크나 확성기 같은 게 없었지만 바다의 풍향과 지형을 이용해 배 위에서 말씀을 전하시면 많은 사람에게 그 목소리가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었지요. 기차 기적 소리보다 더 큰 울림으로 천국 복음을 선포하셨을 거예요.
온유하신 예수님이지만 영혼을 살리는 복음을 전하실 때는 이토록 강하고 분명한 목소리를 내십니다. 그런데 주님은 왜 멀쩡한 회당을 두고 굳이 바닷가에서 가르치셨을까요?
회당이 수용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많은 무리가 모여든 까닭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갈릴리 사람들이 대부분 어업에 종사했기에 그들의 삶의 현장인 바닷가까지 찾아가셔서 복음을 전하신 게 아닐까 해요.
2절에 보니 “예수님이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셨다”고 해요. 예수님의 비유란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자연과 생활 속의 소재들로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큐티식 적용입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로 말씀을 가르치신 것도 그래요. 유대인 랍비들이 율법을 그저 지식으로만 가르친 것에 반해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로 가르치셨어요. 이른바 눈높이 복음이에요. 그리고 오늘 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의 핵심은 같은 사람이 씨를 뿌려도 밭의 상태에 따라 그 결실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큐티를 해도 그렇습니다. 날마다 같은 말씀을 들어도 말씀을 받는 내 영적 상태에 따라 결실이 달라지는 거예요.
[적용 질문]
-나는 어떤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있습니까?
-날마다 일어나는 사건을 비유의 말씀으로 잘 해석하고 있나요?
비유의 말씀은
둘째_좋은 땅에 떨어져 결실을 맺습니다.
3절에서 예수님은 들으라고 외치면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흙을 먼저 갈아엎고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밭 전체에 씨를 뿌린 후에 흙을 일굽니다. 그러다 보니 길가에도 돌밭에도, 가시떨기에도 씨가 떨어집니다.
4절에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라고 해요. 우리가 교회를 다녀도 그렇지요. 마음이 늘 길가에 있으면 믿음의 싹은커녕 잔뿌리도 내리기 힘듭니다. 사탄의 유혹에 즉시 넘어갑니다.
5절에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진 씨앗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돌밭이란 돌이 많은 밭이 아니라 바위 위에 흙이 얇게 깔린 밭을 의미합니다. 이런 돌밭은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없어요. 이내 그 싹이 말라서 죽을 수밖에 없겠죠.
마음이 돌밭 같은 사람은 말씀을 들어도 그때뿐입니다. 환난이나 박해가 오면 예수 믿으면 잘 된다더니 그게 아니잖아 하며 이내 신앙을 포기합니다.
7절에 나오는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은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라고 하십니다. 교회를 다녀도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온갖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이 곧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 같은 사람입니다.
이런 가시들을 처리하지 못하면 믿음의 기운이 막힐 수밖에 없어요.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을 가시 삼아 사람을 찌르고 상처 주고 정죄합니다. 그러니 무슨 결실을 기대하겠습니까?
8절에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가 되었느니라 고하십니다. 아름다운 나무가 무성하다고 해서 다 좋은 땅이 아니에요.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싸해 보여도 씨가 자라기에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큰 나무들에 가려서 햇빛도 제대로 못 보고 땅의 영양분은 큰 나무들이 다 흡수해 버립니다. 지금은 비록 온갖 오물과 쓰레기가 쌓여 있어도 이것들이 썩고 썩어 걸음이 되면 얼마든지 기름진 땅 좋은 땅이 됩니다.
우리 집안이 오물 같고 쓰레기 같을지라도 내가 죽어지고 썩어지면 내 집안도 얼마든지 좋은 땅이 됩니다. 그러니까 배우자가 바람 피운다고 해서 자녀가 힘들게 한다고 해서 이혼하고 뛰쳐나가서는 안 됩니다. 썩어지고 죽어지고 밀알이 되시기를 바라요.
여러분 우리는 천국을 고난이 없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 나라는 씨를 뿌리고 자라가지만 방해 세력도 함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길가의 단단함, 돌밭의 얕음, 가시덤불의 기운막음, 뜨거운 햇빛과 같은 고통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거예요.
[적용질문]
-나는 길가입니까? 돌밭입니까? 가시떨기 밭입니까? 좋은 땅입니까?
-좋은 땅이 되고자 내가 처리해야 할 가시는 무엇이고, 감당해야 할 오물과 쓰레기 같은 사람과 환경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파양 소송의 상처로 회피하던 작은 아버지와의 관계를 통해 억울해서 열매 맺지 못하는 가시밭과 같은 자신의 마음 밭을 보았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작년 봄 고령의 친할머니 장례식이 있었어요. 마주하기 싫은 가족 때문에 장례식장 도착 전까지 수차례 돌아갈까 고민했지요.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권유로 작은아버지 집에 법적 양자가 되었는데, 제가 성인이 되었을 때 갑자기 파양 소송장을 받았어요.
돈 때문에 양자가 되었고 이 관계를 계획적으로 이용하며 파렴치한 행동을 했다는 내용이었어요. 저는 화가 났지만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의 권유로 사실을 솔직히 적어 판사에게 보냈고 소송은 무효 처리되었어요. 이후 작은 아버지 댁과 연락을 끊었습니다.
18년 만에 장례식에서 작은 아버지를 뵈었어요.작은 아버지는 화장터에서 그때는 젊은 나이에 주위 사람들 말에 홀려서 그랬다. 상처 줘서 미안하다고 하셨지요.
종종 작은아버지가 저 때문에 교회에 나가고 싶어 하시고 저를 만나길 원하신다는 말은 있었지만, 7절 말씀처럼 제 마음 밭에 억울함과 생색의 가시가 자라 그동안 구원의 열매를 맺지 못한 거예요. 구속사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피해자 입장에서 회피만 했어요.
그러나 말씀을 묵상하며 제가 구원보다 내 의와 자존심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죄인임을 보게 되어 이제라도 돌이켜 죄사함을 얻고 믿지 않는 가족에게 관심 가지며 구원의 일에 힘쓰길 원해요.
저의 적용은
이번 주에 작은 아버지께 문안 인사를 드리며 교회에 같이 가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믿지 않는 가족을 애통히 여기는 마음을 주시길 매주 예배 시간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은 9절에서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세요. 제가 말씀을 전해보니 이런 주님의 마음이 100번 이해가 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저도 그래서 그런 분들을 만나면 애통함으로 말씀이 들리세요? 라고 묻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뭐라고 대답하시는 줄 아세요? 내 귀가 있으니 잘 들리죠 합니다. 그런데 교회를 10년 20년 다녀도 삶에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자기 죄도 못 봅니다. 자기 생각을 내려놓지 않고 말씀을 자기 식대로 해석합니다.
오늘 10절에서 예수님께 그 비유들에 대해 물어본 열두 제자와 사람들처럼 묻지도 않아요. 주님이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데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하셔도 무식하다는 소리 듣는 게 싫어서 아는 척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나라는 말씀이 나에게 들려질 때 시작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내 마음 밭이 길가인지 돌밭인지, 가시떨기인지 좋은 땅인지 정직하게 직면하시길 바라요.
그래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얻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
오늘도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좋은 땅이 되어서 결실하는 땅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날마다 큐티해도 내가 길 가만 같아서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새들이 와서 다 먹어버립니다. 또 흙이 얕은 돌밭이라서 말씀에 싹이 자랄 듯하다가도 이내 말라버립니다. 또 더러는 가시떨기 같아서 말씀의 기운을 막으니 결실이 없습니다. 말씀을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를 못해요.
주님 무엇보다 말씀이 들리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들을 귀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욕심도 처리해 주시옵소서. 좋은 땅이 되어서 30배, 60배, 10배의 결실을 하는 저희가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예수의 뒤를 따라가<최대규 목사>
새벽큐티_정하랑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owMbZA29gcQ?si=LSgZhMAqV-BDQVTX
0209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47 평생 자기 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