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기억하리라 <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26.03.24 본문: 마가복음 14:1-11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10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11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마가복음 14장 1절에서 11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기억하시며 주님을 기억하는 인생을 살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이 기억하시는 인생은
첫째_살리는 의논을 합니다.
오늘 1절에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고 합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기 전날 밤 문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바름으로써 여호와께서 그 표시가 있는 집은 그냥 지나친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예요.
무교절은 출애굽 당시 딱딱한 빵인 무교병을 먹던 고난을 기억하기 위해 유월절 다음 날부터 일주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며 대대로 지켜온 명절입니다. 그런데 명절을 이틀 앞두고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나는 죽고 너희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를 지기로 결단하셨는데, 이들은 ‘우리는 살고 예수님은 죽이자’ 결단한 것입니다. 그런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왜 명절에는 그러지 말자 했을까요? 자기들이 하는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알기에 민란이 일어날 게 뻔하니까 눈 가리고 아웅한 것입니다.
바람 피우는 남편이 결혼 기념일은 잘 챙긴다고 하지요. 이렇게 내가 잘하는데 그럼에도 “바람 피우는 건 다 너 때문이야”라고 변명하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저희 남편은 한 번도 결혼 기념일 생일을 챙겨준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 기념일 때문에 산다 못 산다 그러지 마시길 바라요.
부부 간에 부모, 자식 간에도 그렇죠 나는 맞고 너는 틀려 나는 살고, 너는 죽어야 해 하는 것이 곧 나는 살고 예수님은 죽이자 하는 의논과 똑같은 것입니다.
[적용질문]
- 나는 사람을 죽이는 의논을 합니까? 살리는 의논을 합니까?
- 집 안에서 직장에서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그러니 네가 죽어라” 하면서 핍박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주님이 기억하시는 인생은
둘째_아낌이 없어야 합니다.
3절에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 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라”고 해요.
마가복음은 이 여인이 누구인지에 대해 밝히고 있지 않지만,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옥합을 깨뜨린 여자가 나사로의 누이이자 마르다의 여동생인 마리아임을 알 수 있지요.
그런데 5절에 보니 “사람들이 이 향유를 300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마리아를 책망해요. 당시 300데나리온은 노동자들의 1년 치 품삯이 였어요. 요즘으로 치면 근로자 1년 연봉인 몇천만 원은 족히 되지요.
그런 값진 향유를 한꺼번에 주님의 머리에 다 부었다고 하니까 여러분 생각에도 이건 좀 너무했다 싶지 않습니까? 차라리 그 돈으로 가난한 자들을 돕지 뭐 하러 헌금하느냐 하는 말이 나올 법도 합니다.
이런 질문은 2천 년 동안 계속되어 왔어요. 그러나 이 말씀은 재산을 탈탈 털어서 헌금하고 거리에 나앉는 것이 진정한 헌신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내가 왜 이 귀중한 것을 내놓는가’입니다. 오늘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다 부어 드리는 헌신은 선일 수도 악일 수도 있습니다.
시마다 때마다 다릅니다. 그럼 마리아는 왜 이런 헌신을 했을까요? 가진 것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8절에서 “주님은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고 하십니다. 이제 이틀 후면 주님이 돌아가시잖아요. 미리 말씀을 깨달았기에 자신이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옥합을 깨뜨리고 주님의 몸에 향유를 부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나 사람들은 주님의 장례 준비를 일절 안 합니다. 그 누구도 걱정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말씀이 안 들리니 오히려 마리아의 헌신을 비난하고 비아냥거립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그런 불편한 소리를 들어도 아무 대꾸도 안 합니다.
대신에 6절에 보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고하십니다. 구원 때문에 억울한 소리를 들어도 내가 인내하면 주님이 다 해결해 주십니다. 나를 책망하는 사람들을 야단치시고 나를 칭찬해 주십니다.
9절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고 하세요. 마리아가 입을 닫고 있어도 2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녀가 행한 일은 복음과 함께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내게 영광이오, 주님께 좋은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아무리 믿는 며느리라도 괴롭히는 시부모님 앞에 가서 무릎 꿇기란 죽기보다 싫겠지요. 내 옥합을 못 깨는 겁니다.
그런데 유명한 병원장에다 남부러울 게 하나도 없던 권사님이 며느리가 이혼한다고 하니까 며느리한테 빌어서 이혼을 막았답니다. 옥합을 깨뜨리는 적용이란 이런 것이에요. 주님이 기억해 주시고 반드시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옥합을 깨뜨리기보다 예수님을 통해서 옥합을 가지고 싶어 하는 갸롯 유다는 예수를 넘겨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갑니다.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것은 대제사장들이지만, 결정적인 역할은 이렇게 제자가 하는 것입니다.
유다가 배신한 사건을 마리아의 헌신과 대조시키려고 이렇게 향유를 부은 사건을 앞에 넣은 것이지요. 유다가 대제사장을 찾아가 예수를 넘겨주겠다고 하니 대제사장들은 기뻐하며 돈을 주기로 약속하지요.
그러니 11절에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고 해요. 결국 모든 것의 끝에는 돈이 있습니다. 우리는 은 30도 안 되는 것에 주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아요. 점심 한 끼에 예수님을 넘겨줍니다.
이런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아낌없이 주님께 우리의 옥합을 깨워 드리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적용 질문]
- 주님께 좋은 일을 하고자 오늘 내가 깨뜨려야 할 옥합은 무엇입니까?
-오늘 결국은 돈 때문에 주님을 넘겨주려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청소년 큐티인》
이제는 예수께 향유를 부은 여인처럼 예배와 큐티를 주께 드리길 원한다는 한 고등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께 신앙을 물려받았지만 감사함이 없었어요. 초등학생 때까지는 큐티를 열심히 했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핸드폰 게임 등 세상 유혹에 빠져 점점 말씀에서 멀어졌지요.
문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바르는 적용을 하지 못한 거예요. 또 교회에서는 고난이 축복이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 말이 이해되지 않고 무교병처럼 딱딱한 고난이 나에게는 오지 않았으면 했어요.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값진 향이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여인이 있고,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넘긴 갸롯 유다도 있어요. 이 본문에서 저는 과연 누구의 모습에 더 가까울지 깊이 생각해 보았어요.
돌아보면 저는 종교 지도자들처럼 본질이 없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해온 것 같아요. 또한 내가 뭔가 부족할 때만 예수님을 찾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에 큐티 할 시간을 팔아넘기는 모습도 있었어요.
이제는 저도 3절의 여인처럼 제가 가장 아끼는 향유 옥합을 깨뜨려 드리며 기쁨으로 예배드리고 큐티 할 수 있길 원해요.
저의 적용은
주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짜증 내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가겠습니다.
저의 우상인 스마트폰 게임 등을 조금씩 내려놓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은 나를 살리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유월절 어린 양이 되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옳고 그름의 잣대를 내려놓고 십자가를 지며 사람 살리는 의논을 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요.
주님께 모든 것을 드리고도 억울한 일을 당한 마리아가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것처럼 내가 오늘 십자가를 지고 내 모든 것을 내어드릴 때 주님이 기억하시는 인생이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
주님은 우리를 살리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유월절 어린 양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데 여전히 내가 맞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살고 예수님은 죽이자 의논하는 저희예요.
내가 잘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옳고 그름만 따져대는 저희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내 상처와 열등감으로 결국 돈 때문에 예수님을 넘겨주려고 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주님의 장례를 준비한 것처럼 모든 일의 구원을 생각하며 아낌없이 드릴 수 있는 저희가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기억하시는 인생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사람들이 내 헌신을 오해하더라도 주님이 책망하실 것을 알기에 믿고 기다리며 그저 충성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김태훈 목사>
새벽큐티_최요한수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FTB0L5eH78Y?si=skv2IllTNZkCG3V7
0324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