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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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7.28 본문 : 로마서 5:12-21

12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로마서 5장 12절에서 2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죽이는 한 사람과 살리는 한 사람이 나와요. 나는 어떤 한 사람인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한번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_죽이는 사람은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합니다.

오늘 12절에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고 해요.

첫 사람 아담이 불순종하여 에덴 동산에서 선악과를 먹음으로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왔지요. 그런데 성경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아담 때문에 인류의 불행이 시작되었다고 하면 대부분 동의하기 힘들어합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었는데 그것 때문에 내가 죄인이라고?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 이럴 수 있죠. 그런데 그것은 한 사람의 죄의 결과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고통을 주는지 알지 못하기에 그런 것이에요.

그러나 나 한 사람의 죄로 인해 아내와 남편, 자녀, 부모, 형제 등 주변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 걸 본 사람들은 비교적 쉽게 아담의 죄의 결과를 받아드립니다.

이것을 비유로 더 쉽게 설명해보면 이렇습니다.상수원에 독약을 뿌리면 수도관을 따라서 독이 퍼지잖아요 그러면 그 물을 받아 마시는 사람마다 독을 마시고 죽을 수밖에 없겠지요. 이것이 바로 세상에 죄가 들어온 과정입니다.

다시 말해 아담 한 사람이 뿌린 죄의 독 때문에 그 후손인 모든 인간이 죄의 독을 가진 죄인으로 태어났다는 거예요.

여러분, 사탄이나 동식물 때문에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온 것이 아니잖아요. 그것들에게는 죄를 지을 만한 인격이라곤 없습니다. 사탄은 죄를 짓도록 미혹할 뿐이고 그 미혹을 받아들여서 죄를 범한 존재는 다름 아닌 사람입니다.

인격을 가진 누구든지 유혹을 받을 수 있기에 나라면 절대 선악과를 먹지 않을 거야라고 장담할 수 없는 것이지요. 무엇보다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시고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그 자유 의지로 죄를 지을 수도 안 지을 수도 있었는데 결국 죄를 범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죄가 들어온 것은 인간의 죄의 결과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태어나면서부터 내가 죄인인 것을 인정하세요? 아니면 죄인이라는 말이 억울하게 들리시나요?
-아무리 부인하고 싶어도 내 속의 이기심과 교만이 원죄를 증거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까?

✨둘째_살리는 사람에게는 넘치는 은혜의 선물이 있습니다.

15절에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고 해요.

인간 대표인 아담이 범죄하므로 그 죄의 결과인 사망이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한마디로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라는 것이에요. 죄가 무엇인지도 모를 때에는 부끄러움도 모르지요.

그런데 죄를 지은 뒤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이 벗은 것을 알고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무화과 잎을 엮어 자신들의 몸을 가렸습니다. 하지만 무화과 입으로는 죄가 가려지지 않지요.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가죽옷을 지어 입혀주셨습니다.

여러분, 무엇으로도 감출 수 없는 죄를 가려주신 이 가죽옷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뜻합니다. 아담이래 스스로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친히 그 죄 값을 치러 주셨습니다.

아담 한 사람 때문에 사망의 저주가 시작되었지만 다른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가 영생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17절에 바울이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그래서 가만히 보면 집집마다 한 사람 때문에 죽을 것 같은 고통을 겪어요. 아내 때문에, 남편 때문에, 자녀 때문에 온 집안에 사망이 왕 노릇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저 사람만 없으면 우리 집안이 편할 것 같은데 하는 그 한 사람 때문에 온 가족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잖아요. 그 한 사람 때문에 절박하게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한 사람은 없어져야 할 사람이 아니라 나의 구원을 위해, 우리 가정의 구원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는 나를 더욱 넘치는 은혜로 인도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그 선물을 받아드리기만 하면 거기에 생명이 있습니다.

그가 아무리 속을 썩이고 힘들게 해도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다른 한 사람이 있으면 사망을 물리치고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나는 각종 중독과 죄로 가족과 이웃을 힘들게 하는 한 사람입니까?
-그 한 사람만 없어지면 좋겠다고 이를 갈면서 불순종의 자리에서 죽어가는 한 사람입니까?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 내가 순종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재혼 가정에서 자녀 갈등을 겪으며 내 열심으로 자녀를 양육한 죄를 회개하고 주께 순종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전 남편과 사소한 일로 다투고 이혼했어요.이후 어린 아들과 살면서 죽음만을 생각하던 그때, 찬양 소리에 이끌려 교회에 들어갔다가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지요.

얼마 후 저는 전처와 사별하고 딸을 키우고 있던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했어요. 당시 저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의붓 딸을 돌보려고 어린 친아들을 어린이집 종일반에 보냈어요.

아들은 털털한 딸에 비해 예민하고 까다로웠는데, 저는 아들이 누나를 시샘하는 행동을 하면 매를 많이 들었답니다. 그러다 남편과의 사이에서 셋째인 막내 아들이 태어나면서 재혼 가정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졌어요.

딸은 고3이 되자 친이모네로 떠나버렸고, 큰아들은 동생이 태어나면서부터 오락실은 전전하며 집에 잘 들어오지 않았지요. 이후 아들은 대학을 휴학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부모에게 받은 억압을 동생에게 표출하기 시작했어요.

중학교 내내 형의 분노를 받아내던 막내 아들은 고등학생이 되어 결국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리고 말았답니다.

저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나고 나서야 내 열심과 내 생각으로 자녀들을 양육한 죄를 회개하고, 엄마 역할에 지혜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도 자녀 고난으로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말씀과 공동체의 자녀를 살리는 길을 물으며 주께 순종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답니다.

오늘 19절 말씀처럼 세 자녀를 말씀에 순종하는 그 한 사람으로 양육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큰아들을 하루에 두 번씩 안아주고, 맛있는 반찬으로 식사를 차려주겠습니다.
막내 아들과 따로 시간을 내어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먹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죄가 왕노릇하는 것의 반대는 의가 아니라 은혜가 왕노릇하는 것이에요. 죄를 이기려면 의가 아닌 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100% 죄인인 우리에게 100%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에만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모든 죄와 중독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이 넘치는 은혜의 선물을 받고, 말씀대로 순종하여 가정을 살리는 그 한 사람으로 우뚝 서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죽이는 한 사람이 있고, 살리는 한 사람이 있다고 하세요. 아담의 범죄로 인해 사망이 시작되었는데, 제가 그 죽이는 자리에 서 있는 그 한 사람이 될까 봐 두렵습니다.

날마다 저 사람만 없었으면 원망하고 불평하는 저희들이기 때문이죠. 이제라도 원망하고 불평하는 불순종에 자리를 떠나야겠어요. 내 역할에 순종하는 예수님의 자리로 옮겨가기를 원합니다.

용서받고 용서하여 온 가정을 살리는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넘치는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나 한 사람의 순종으로 죽을 것 같은 고통과 저주가 끊어지고 생명이 왕 노릇하는 가정과 직장과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여호와의 손🏞
https://youtu.be/itwaPon1nZk

0728큐티노트💞
https://youtu.be/qw8KqgtMJR0

김양재 목사의 ost
<이혼서류 받아 보셨나요?>🎁
https://youtu.be/rS5qP8xKGh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2 옳은말씀🫧
https://youtu.be/AmW0EKqdr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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