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2.17 본문 : 마태복음 16:13-20
13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마태복음 16장 13절에서 2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신앙 고백하는 저희가 되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참된 신앙 고백을 하려면
첫째_세상 한가운데서 주님을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 13절에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 자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동안 예수님은 귀신을 내쫓고 광풍을 잠잠케 하고 오병이어와 칠병이어의 온갖 기적을 베푸셨지요.
그러고 나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신앙 고백을 요구하시는 장소가 어디입니까? 바로 가이사랴 빌립보입니다. 여기에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곳은 헤롯 대왕이 자신의 네 아들 중 빌립에게 준 도시로 헤롯은 황제에게 흰 대리석 신전을 지어 바쳤어요.
그야말로 우상이 들끓는 장소였지요. 그런데 예수님이 예루살렘이 아니라 온갖 세상 것들로 휘황찬란한 이곳에서 제자들에게 신앙 고백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이라면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주님 잠시만요 저거 좀 구경하고요’ 이러지는 않으시겠지요? 여전히 세상과 주님 사이에서 밀당하고 있다면 올바른 신앙 고백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 한가운데서 주님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도 제자들을 보면 참 착해요. 14절에서 그들은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에 하나라 하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님을 미쳤다고 귀신 들렸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말은 전하지 않고 역사상 위대한 사람들과 예수님을 견주네요. 그러나 이 대답으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멋진 칭찬도 본질이 빠져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적용 질문
-요즘 어떤 화려한 곳에 눈이 팔려 있습니까?
-주님이 여러분에게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참된 신앙 고백을 하려면
둘째_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15절에서 주님은 범위를 좁혀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물어보십니다. 그때 16절에서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정확하게 답을 합니다. 이 민족을 구원하실 분이 주님 밖에 없다고 한 것이지요.
이때 베드로는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말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베드로가 물고기 잡으러 갔잖아요.
비록 당시에는 고난의 메시아를 모르고 고백했어도 하나님은 주님을 사랑한다는 그의 고백을 받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입으로 시인해서 구원에 이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부 간에도 부모 자식 간에도 그렇지요.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게 중요합니다. 왜 우리가 사랑한다고 말해놓고 본인이 더 놀라서 그 말을 묵상하게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입으로 내뱉은 말 때문에라도 가족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게 있지요.
17절에 보니 베드로의 고백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고백을 받고자 이 땅에 오셔서 숱한 기적을 베푸시고 수많은 지식이 있는 자들에게 말씀하셨지요. 하지만 베드로가 고백하기까지 아무도 이런 고백을 하지 못했어요.
왜 이 고백을 하는 것이 어려울까요? 하나님이 계시하지 않으시면 예수님은 그저 사생아의 목수 아들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외적으로 형편없는 사람에게 ‘당신이 하나님입니다’ 라고 말하기가 어디 쉽겠습니까?
그러니 하나님이 계시하지 않으시면, 이 고백은 정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 큐티 했을 때 은혜 받고 너무 기뻐서 구역 모임에서 말씀을 나눴어요. 그런데 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는 거예요. 왜 교회에서 시키지도 않는 걸 하냐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그때 초등학교 학력이 전부인 어느 분이 제 말에 은혜를 받고는 눈에 띄게 변화해서 제가 얼마나 격려가 되었는지 몰라요 그렇습니다. 알아주는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이런 고백을 했다는 것이 주님에게 큰 격려가 되었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여러분 외모를 칭찬해주고 똑똑함을 칭찬해주는 그런 격려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지금 저는 이 큐티를 전파하고자 하는데, 그 말씀 묵상을 하고 변화되어서 이 말씀 묵상 자체에 대한 이것을 이제 격려를 하니까, 그게 저에게 너무 힘이 되었는데 여러분은 공동체나 목장에서 그냥 여러분 이쁘다 똑똑하다 착하다 이런 말로 그렇게 너무 격려를 받으려고 하시지는 마세요.
여러분 배우자가, 자녀가, 돈이 그리스도가 아니라 주님이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하는 것이 복 있는 인생입니다.
그리고 이런 고백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가 참으로 복 있는 교회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합니까?
-배우자와 자녀와 성공과 학벌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공동체 고백》
자녀들이 질병과 실패의 사건을 통해 천국 열쇠를 얻고 믿음의 고백을 하기를 기도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에서 남과 비교하느라고 지옥을 살았어요. 하지만 주님은 말씀과 공동체를 통해 저의 뿌리 깊은 세상 가치관을 돌이키게 해주셨지요. 그리고 제 속의 피해 의식과 자기 연민 우울증의 귀신을 쫓아내 주셨답니다.
이후 저희 가정은 시아버지 회사를 남편이 승리하면서 억대의 빚을 떠안게 되었어요. 하지만 주님은 그 빚도 다 갚고 회사도 안정되게 해주셨답니다. 그렇게 긴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이제는 고난 끝 행복 시작이라 생각했지요.
그런데 요즘 주님은 연이은 자녀 고난으로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제게 묻고 계세요. 딸은 재수를 하면서 압박감에 많이 힘들어 했어요. 그러다 수능 당일 3교시 시험을 포기하고 나와버렸답니다.
그 후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 딸은 대학을 포기하고 대인기피증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들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공황 발작이 일어나 복무를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자녀의 질병과 실패의 사건을 통해 주님이 자녀들에게 천국 열쇠를 허락하시고 저의 가정을 반석 위에 세우실 것을 굳게 믿게 되었지요.
오늘 16절에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믿음의 고백이 자녀들에게도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해요.
저의 적용은
교회 소그룹 지체의 자녀들과 주일학교 아이들도 내 자녀로 여기며 기도하겠습니다.
매번 새 책으로 남을지라도 자녀들의 큐티책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겠습니다.
오늘 18절에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반석 위는 하나님 위라는 뜻입니다.
산돌이신 예수님이 모퉁이돌이 되어 버려진 돌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산돌로 만드셔서 교회를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기적은 내가 믿음의 대상이신 예수님을 알고 신앙 고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형편없는 제가 어떻게 이런 신앙 고백을 할 수 있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신앙고백이 확실한 자에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약속하세요.
그리고 19절에서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오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하세요. 하나님의 교회가 매면 매이고 풀면 풀립니다.
그래서 예수 잘 믿는 그 한 사람이 그렇다 하면 그렇고, 아니다 하면 아닌 겁니다. 집안에서 믿는 그 한 사람이 모든 윤리와 모범이기에 그 사람만 따라가면 됩니다. 그만큼 신앙 고백이 있는 한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주님이 성도에게 맬 권세와 풀 권세를 주셨는데, 이왕이면 풀 권세로 음부의 권세를 이긴 약재료를 가지고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에게 주신 모든 환경에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확실한 신앙 고백을 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드립니다. 주님
참으로 복 있는 인생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라는 신앙 고백이 확실한 인생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해도 연약함으로 넘어지는 인생입니다.
그래도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열쇠를 주셨다고 하셨사오니 주님이 주신 교회 공동체를 귀히 여기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세상 한가운데서 화려한 것에 눈이 팔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주목하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확실한 신앙 고백으로 많은 사람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 <팔복산의 온유>🐻
https://youtu.be/v1ALtylfcB0
0217큐티노트🌟
https://youtu.be/muC8UOSmSfE
김양재 목사의 ost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https://youtu.be/uyEnXe6mWG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0 원함🪶
https://youtu.be/z9cORX78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