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 자손의 계수 명령 <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9.05 본문 : 민수기 3:14-39
14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5레위 자손을 그들의 조상의 가문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된 남자를 다 계수하라
16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그 명령하신 대로 계수하니라
17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18게르손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들의 종족대로 이러하니 립니와 시므이요
19고핫의 아들들은 그들의 종족대로 이러하니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20므라리의 아들들은 그들의 종족대로 말리와 무시이니 이는 그의 종족대로 된 레위인의 조상의 가문들이니라
21게르손에게서는 립니 종족과 시므이 종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게르손의 조상의 가문들이라
22계수된 자 곧 일 개월 이상 된 남자의 수효 합계는 칠천오백 명이며
23게르손 종족들은 성막 뒤 곧 서쪽에 진을 칠 것이요
24라엘의 아들 엘리아삽은 게르손 사람의 조상의 가문의 지휘관이 될 것이며
25게르손 자손이 회막에서 맡을 일은 성막과 장막과 그 덮개와 회막 휘장 문과
26뜰의 휘장과 및 성막과 제단 사방에 있는 뜰의 휘장 문과 그 모든 것에 쓰는 줄들이니라
27고핫에게서는 아므람 종족과 이스할 종족과 헤브론 종족과 웃시엘 종족이 났으니 이들은 곧 고핫 종족들이라
28계수된 자로서 출생 후 일 개월 이상 된 남자는 모두 팔천육백 명인데 성소를 맡을 것이며
29고핫 자손의 종족들은 성막 남쪽에 진을 칠 것이요
30웃시엘의 아들 엘리사반은 고핫 사람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의 지휘관이 될 것이며
31그들이 맡을 것은 증거궤와 상과 등잔대와 제단들과 성소에서 봉사하는 데 쓰는 기구들과 휘장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32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레위인의 지휘관들의 어른이 되고 또 성소를 맡을 자를 통할할 것이니라
33므라리에게서는 말리 종족과 무시 종족이 났으니 이들은 곧 므라리 종족들이라
34그 계수된 자 곧 일 개월 이상 된 남자는 모두 육천이백 명이며
35아비하일의 아들 수리엘은 므라리 종족과 조상의 가문의 지휘관이 될 것이요 이 종족은 성막 북쪽에 진을 칠 것이며
36므라리 자손이 맡을 것은 성막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37뜰 사방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말뚝과 그 줄들이니라
38성막 앞 동쪽 곧 회막 앞 해 돋는 쪽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치고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성소의 직무를 수행할 것이며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일지니라
39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레위인을 각 종족대로 계수한즉 일 개월 이상 된 남자는 모두 이만 이천 명이었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3장 14절에서 39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명령하신대로 순종함으로 주님이 계수해 주시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이 계수해 주시는 인생은
첫째_은혜로 부르신 것을 기억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오늘 14절과 15절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위 자손을 그들의 조상의 가문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 된 남자를 다 계수하라고 하세요.
민수기 1장에 보면 다른 지파는 이십 세 이상 된 건장한 청년들을 계수하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레위지파만 일 개월 된 남자 아이부터 계수하라고 하시네요. 당시 전쟁에 나갈 만한 자의 기준이 이 십세 이상인데, 왜 하나님은 아무 도움도 안 될 것 같은 어린아이까지 다 계수하라고 하신 걸까요?
레위지파는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렇지요. 주님은 아무 조건 없이 오직 은혜로 우리를 부르고 계수에 주셨어요.
여러분, 잘 생각해 보세요. 주님이 우리를 불러주실 이유가 하나도 없잖아요 이것을 안다면 하나님의 기준으로 지체들을 대하겠지요.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금세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고 내 경험과 관습과 전통의 매여 얼마나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시기하는지 몰라요. 그러나 내가 오직 은혜로 부름받은 것을 아는 사람은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을 따릅니다.
그래서 16절에 보니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그 명령하신 대로 계수합니다. 하나님께 그 이유를 여쭈어볼 법도 한데 모세는 토달지 않고 명령하신 대로 계수하네요.
이것이 모세의 위대함입니다. 모세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이렇게 명령하신 데에는 다 이유가 있으리라 믿고 즉시 순종하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조금이라도 내 기준과 다르다고 생각되면 원망과 불평부터 먼저 나오지 않으세요? 그러나 나보다 주님이 더 옳으시다고 고백하는 사람은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적용질문
-하나님이 나를 은혜로 불러주셨는데도 내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동역자들을 판단하고 시기한 적은 없으세요?
-오늘 내가 원망과 불평의 입을 다물고 순종해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주님이 계수해 주시는 인생은
둘째_공동체를 소중히 여기고 연합하는 삶입니다.
17절부터 20절까지는 레위 자손을 종족과 가족에 따라 자세히 구분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 자손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 나오는데, 하나님은 이렇게 한 사람, 한 가족, 한 공동체를 하나하나 계수해 주십니다. 우리도 주님이 계수해 주시는 인생이기에 내가 속한 가정과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고 섬길 수 있어야 해요.
21절부터는 레위 지파 중에서도 장자인 게르손 종족에 관한 기록으로 게르손 가문과 인원수, 그들의 진 위치와 맡은 직무가 소개됩니다.
게르손 종족은 성막의 겉부분을 관리하고 운반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엄청난 강도의 육체 노동을 요구하는 일들인데, 귀하디 귀한 장자가 하기에는 뭔가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요? 물론 하나님의 일에는 귀하고 천한 것이 없습니다.
다 귀하고 다 중요하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장자에게 맡기셨어요. 그러니까 우리도 자신이 귀하다고 생각할수록 힘든 일에 솔선수범할 수 있어야 합니다.
27절부터는 고핫 종족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들이 맡을 것은 31절의 증거궤와 상과 등잔대와 제단들과, 성소에서 봉사하는 데 쓰는 기구들과 휘장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입니다. 고핫 종족은 전반적인 성소 일을 맡았어요. 그리고 모세와 아론이 바로 이 고핫 종족입니다.
하나님이 자격 없는 우리를 은혜로 불러주신 것도 맞지만, 이런 본문을 보면 부모의 헌신으로 자녀를 영광스럽게 한다는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33절부터는 므라리 종족에 대한 기록입니다. 36절과 37절에 보니 므라리 자손이 맡을 것은 성막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뜰, 사방,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말뚝과 그 줄들이니라고 해요.
그러니까 그냥 띠와 기둥, 받침 이러지 아니하고 성막의 띠와 성막의 기둥과 성막의 받침과 이걸 강조하기 위해서 그, 그, 그가 계속 나왔잖아요 그죠? 성막에 딱 붙어 있는 모든 띠, 기둥, 받침인 것이죠. 이 세 종족은 각자 섬기고 다루는 일은 달라도 늘 함께 움직이고 함께 멈추어야 했어요.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회막이 세워질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우리도 믿음의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고 맡겨주신 직분에 충성하며 동역자들과 연합할 때 주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모두들 성막에 붙어 있는 모든 띠와 기둥과 받침과 기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자신이 속한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십니까?
-공동체에서 맡겨주신 직분에 충성하며 동역자들과 연합하고 계세요?
-여러분들의 모든 섬김은 성막에 딱 붙어 있는 그런 섬김입니까?
-내 마음대로 내가 좋아서 하는 섬김입니까?
«공동체 고백_다시 세우실 하나님»
회사에서 믿었던 직원들이 퇴사하는 일을 겪으며 세상 방법으로 세운 질서는 단번에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군인이셨던 아버지는 누나에게는 온화하시고 유독 저에게만 엄하셨어요. 그러다 제가 중3 때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이후 저는 화가 나면 어머니와 누나에게 분풀이를 했고, 사회생활을 할 때도 제 기준에 맞지 않으면 자주 분을 냈답니다.
저는 6년 전에 전 직장 동료들과 함께 창업을 하면서 연구개발팀 리더를 맡게 되었어요. 하지만 가정과 사회에서 질서에 순종하는 것이 어려웠던 저는 회사 내 질서를 세우는 일에도 서툴렀지요.
능력을 중시하며 모두가 친구처럼 지내는 것이 좋다고 여겼지만, 정작 제 기준에 맞지 않으면 화를 내며 동료들을 심하게 질타했답니다.
그러다 작년과 올해에 걸쳐 3~4년 차 개발팀 직원들이 4명이나 퇴사하는 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들이 한 기업 정보 플랫폼에 회사의 체계가 없다는 등 온갖 비방의 글을 올린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저는 믿었던 동료들에게 큰 배신감을 느껴 며칠간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예배와 공동체 모임, 매일의 말씀 묵상을 통해 세상 방법으로 세운 질서는 단번에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해주셨어요.
주님은 삶으로 복음을 전하라고 부족한 저를 리더로 세워주셨는데, 저는 높은 자리에 취해 믿지 않는 동료들과 전혀 구별되지 않는 삶을 살았어요. 그러니 이런 저를 돌이키시려고 직장 고난을 허락하신 것이 인정됩니다.
39절에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레위인을 각 종족대로 계수한 것처럼, 이제는 세상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회사의 질서를 세워나가는 리더가 되길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직장 동료들과의 문제를 술로 해결하지 않고 출근하면 기도로 업무를 시작하겠습니다.
동료들에게 화가 날 때 바로 표출하지 않고 심호흡한 뒤 차분히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렇죠? 이렇게 억울하고 배신당하는 일이 회사나 직장 생활할 때 너무 많이 일어나요. 세상에서는 이 답을 찾을 수가 없는데, 이렇게 말씀 묵상을 차례대로 하고 공동체에서 나누면 이런 일 때문에 하나님을 알아가게 되는 거죠.
그래서 날마다 큐티하는 것이 큰 일을 이루는 비결인 거예요. 구원을 이루는 비결인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일이 나쁜 일인 것만은 아닌 것이죠.
39절에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레위인을 각 종족대로 계수한 즉 일 개월 이상 된 남자는 모두 이만 이천 명이었더라고 해요.
하나님께 쓰임받는 조건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과 그로부터 나오는 신앙적인 열정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공동체 안에서 할 일이 다 주어진 것을 보셨지요?
이 방송을 듣는 분 중에 주일 예배에 한 번 참석하는 것으로 내 할 도리를 다 했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신다면,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한번 묵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순종할 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이 우리를 계수해 주시며, 생명책에 우리 이름을 찬란하게 기록해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참으로 우리를 불러주실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조건과 자격에 상관없이 오직 은혜로 우리를 계수해 주셔서 감사해요.
내가 은혜로 부르심 받은 것을 안다면 다른 지체들도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데, 판단하고 비교하느라 원망과 불평의 감정에
휘둘릴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모세가 토달지 않고 주님이 명령하신 대로 레위 자손을 계수한 것처럼, 저희도 원망과 불평의 입을 다물고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 종족이 각자 맡은 일은 달라도 모두가 주님의 일을 섬기는 것처럼, 저희도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각자가 속한 가정과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서 지체들과 연합하여 주님을 섬기는 오늘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평안입니다🦢 https://youtu.be/MEFmIP9urpk?si=RM1POUuWVI0waja
0904큐티노트🪷
https://youtu.be/r08lkxV3cW0?si=kx6P_vsFqfj223yV
김양재 목사의 ost <시체를 찾으세요?>💫
https://youtu.be/_ISVRNqpE0o?si=bx5miH05aW6qeaf2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5 팔복산의 온유🌳
https://youtu.be/7_YF9TK_XlE?si=c3yCs9BLW4PAbR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