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된 행진 <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09.20 본문 : 민수기 10:11-36
11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12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13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따라 행진하기를 시작하였는데
14선두로 유다 자손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이끌었고
15잇사갈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이끌었고
16스불론 자손 지파의 군대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이끌었더라
17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출발하였으며
18다음으로 르우벤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출발하였으니 르우벤의 군대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이끌었고
19시므온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이끌었고
20갓 자손 지파의 군대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이끌었더라
21고핫인은 성물을 메고 행진하였고 그들이 이르기 전에 성막을 세웠으며
22다음으로 에브라임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에브라임 군대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이끌었고
23므낫세 자손 지파의 군대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이끌었고
24베냐민 자손 지파의 군대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이끌었더라
25다음으로 단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이 군대는 모든 진영의 마지막 진영이었더라 단 군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이끌었고
26아셀 자손 지파의 군대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이끌었고
27납달리 자손 지파의 군대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이끌었더라
28이스라엘 자손이 행진할 때에 이와 같이 그들의 군대를 따라 나아갔더라
29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30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
31모세가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32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33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34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35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10장 11절에서 36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 주신 약속의 말씀대로 거룩한 행진을 시작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거룩한 행진은
첫째_잘 기다리고 질서에 순종할 때 시작됩니다.
오늘 11절에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라고 합니다. 이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 도착한 때로부터 11개월이 지난 때였어요.
그들은 가나안 땅을 지척에 두고도 거의 1년 가까운 기간을 한 곳에 머물러 있었죠. 시간 낭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내산에서의 1년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가장 중대한 시기였어요. 이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시내산 언약을 체결하고 율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성막도 완성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세상적으로는 어리석고 실패한 삶처럼 보일 수 있지요. 하지만 말씀 따라 잘 머물러 있는 것이 가장 지혜롭고 가장 성공적인 삶이에요.
저도 남편이 천국에 가고 나서 그토록 원하던 피아노 교수로 커리어를 쌓거나 전 세계를 다니면서 남편의 구원 간증을 전할 수 있었죠. 그런데 하나님은 엄마의 때라는 자리에 저를 머물게 하셨어요.
그리고 집에서 이렇게 10개가 넘는 큐티 모임을 인도하게 하셔서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삶이 어떻게 가능한지 보게 해 주셨습니다.
13절에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따라 행진하기를 시작하였는데라고 해요. 이스라엘 백성은 각자 자기가 서야 할 위치에서 맡겨진 직분을 감당하며 질서정연하게 행군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이처럼 질서에 순종하는 것이에요. 나 잘났다고 과시하면서 질서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그런데 14절에 보니 선두로 유다 자손의 진영에 군기에 속한 자들이 나서네요. 야곱의 예언대로 이스라엘 열두지파 중에 유다 자손이 가장 강력한 지파로 성장했기 때문이지요. 총리 요셉이 아니라 며느리와 간음한 유다 자손이 주의 일에 선두로 섰습니다.
유다가 창세기 38장 26절에서 그는 나보다 옳도다. 하며 자신의 죄를 회개했기에 그 자손을 하나님이 이렇게 쓰시는 것이에요.하나님은 세상에서 위대한 자보다 회개한 자를 구원의 선봉에 세우십니다.
적용 질문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시간 낭비로 여겨진 적은 없으세요?
-잠시 머무는 시간이 하나님이 나를 영적으로 준비시키는 시간임을 인정하십니까?
🌟거룩한 행진은
둘째_구원에 대한 확신으로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29절에 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고 합니다.
모세가 처남인 호밥에게 자신과 함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주실 복을 함께 누리자고 하네요.
그런데 30절에 보니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고 답합니다. 하나님이 주실 복보다 내 고향, 내 친족이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이렇게 가족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거절당하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직 때가 아닌가 보네 하고 금세 마음을 접으십니까?
31절에 보니 모세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하며 호밥에게 다시 한 번 간곡히 동행을 요청합니다.
그러면서 32절에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라고 하네요. 모세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기에 거절당하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호밥에게 강력히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물론 복음을 전할 때는 무조건 강하게 밀어붙이기보다는 때에 맞는 지혜가 필요하지요. 그런데 그 지혜는 구원에 대한 강한 확신에서 옵니다. 십자가는 지혜고, 지혜는 타이밍이기에 내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그 때를 알게 하세요.
그러면 호밥은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사사기 1장과 4장에 보면 호밥이 모세와 동행하고 그의 후손은 약속의 땅에 거하게 됩니다.
할렐루야 우리도 모세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해야 다른 사람에게도 그 약속을 믿고 따르라고 권할 수 있습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은 믿지 않는 가족과 친족에게 구원에 대한 강한 확신으로 복음을 전해본 적이 있으세요? -거절당해도 끈질기게 복음을 전하고, 때마다 시마다 지혜를 구합니까?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
친구에게 교회에 가자고 말했다가 거절당했지만, 처남 호밥을 설득한 모세처럼 다시 한 번 용기 내어 말해보겠다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하루는 단짝으로 지내는 친구가 “너 주말에 뭐 해?” 라고 물었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나 교회 가는데 너도 같이 갈래? “교회 가면 힘든 걸 나눌 수 있어서 좋아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그 친구는 그 뒤로 아무 말이 없고 친구와 관계도 서먹해졌답니다. 그러자 저는 괜히 말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얼마 후 하나님은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답니다. 그러니 괜히 말했다고 생각한 저 자신이 부끄러웠지요.
오늘 32절에 모세가 처남 호밥에게 여호와께서 주시는 좋은 것을 나누어주겠다고 하면서 함께 가자고 계속 설득해요. 이 말씀처럼 저도 친구에게 다시 한 번 용기 내어 교회 가자고 말해볼게요.
저의 적용은
이번 달에 친구에게 같이 교회 가자 하고 용기 내어 말해볼게요.
«공동체 고백_새싹 큐티인»
다음은 좋은 것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여 어린이집에 가겠다는 6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어린이집에 가는 게 싫어요. 이불 속은 포근하고 편안한데, 어린이집에 가면 선생님 말씀도 잘 들어야 하고, 먹기 싫은 반찬도 먹어야 하기 때문이에요.미끄럼틀 타기는 정말 재미있지만, 제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요.
그런데 오늘 29절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좋은 것을 약속하셨다는 말씀을 모세가 믿고 처남 호밥을 설득하여 날마다 어린이집에 가는 것이 힘들지만, 저도 모세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여 어린이의 집에 갈래요.
저의 적용은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어린이집에 갈 준비를 할게요.
오늘 35절과 36절에 보면 모세의 기도가 나와요. 궤가 떠날 때는 여호와여, 일어나서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라고 하고, 궤가 쉴 때에는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모세는 무려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이 이동할 때마다 이렇게 기도했어요. 이스라엘이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광야를 걸으면서도 안전할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기도를 들으신 주님이 백성의 머리 위를 구름으로 덮고 안전한 길로 그들을 인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침에 일어날 때, 또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 오늘 모세처럼 한번 기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어떤 광야길을 걷더라도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면 가장 좋은 길이 될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우리를 애굽에서 건져주신 주님이 이제 약속하신 가나안을 향해 여정을 시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그 땅에 하루라도 빨리 가고 싶은데, 때로는 광야에 가만히 머물게 하시는 시간이 있습니다.
머물러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성막을 세워야만 그 여정을 시작할 수 있기에 우리에게 그 시간을 허락하신 줄 믿습니다.
이제 가나안을 향해 거룩한 행진을 시작하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의 하루하루도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천국을 향해 행진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너무도 대단하기에 구원에 대한 강한 확신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이 행진에 동참하자고 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교회가 진행하고 멈출 때마다 기도한 모세처럼 저희도 말씀대로 기도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해 주시옵소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며 반드시 천국으로 이끄실 주님을 믿고 오늘 하루도 담대히 행진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말씀대로 남았더라🌈
https://youtube.com/watch?v=_Jo70GQpZkU&si=3Q6_uNy_tKd2TeBa
0920큐티노트💞
https://youtube.com/watch?v=pqjdorpPNKo&si=Fp0M5BqNF2oxQ0c1
김양재 목사의 ost
챗GPT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
https://youtube.com/watch?v=xX_OLCv7gLU&si=gpK1LJ6Sk3UdwpeH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6 팔복산의 배부름💐
https://youtube.com/watch?v=cv7OPuZj4JI&si=pj6b_0svOV73Io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