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라 <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09.27 본문 : 민수기 14:1-10
1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14장 1절에서 1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두려워하지 않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첫째_나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1절부터 3절에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라고 해요.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고한 열 정탐꾼의 이야기만 듣고 모세와 아론뿐만 아니라 하나님까지 원망합니다.말씀이 없으면 정말 분별이 안 되어 이처럼 군중 심리에 휘둘리게 됩니다.
3절을 다시 보면 백성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면 자신들의 처자가 사로잡히게 될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가나안 거주민들과 자신들의 전력 차이가 크기에 전쟁에서 지는 것이 자명하고, 그러면 처자들이 사로잡히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가나안으로 가는 것은 악한 일이고,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은 선한 일이라고 확신했지요. 비굴했지만 풍요로웠던 지난날을 그리워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훗날 그들의 자녀들이 어찌 되었습니까? 그들의 단언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당당히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셨지요.
그렇습니다. 모든 문제의 핵심은 내가 얼마나 능력이 많은지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이 있느냐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많아도 믿음이 없으면 항상 문제 앞에서 두려워하며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능력이 좀 부족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그 어떤 문제도 잘 해석하고 해결하는 축복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적용 질문
-내가 요즘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세워봅니까?
-먼저 말씀을 펼쳐서 주님의 뜻을 구하십니까?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둘째_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6절에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오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할 뿐만 아니라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겠다는 백성을 보고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슴을 찢으며 아파합니다.
그러면서 7절에 이 광야만 잘 지나면 심히 아름다운 땅이 기다리고 있는데 왜 그것을 모르냐고 호소해요. 8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고 말합니다.
가나안 땅을 약속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은 그들에게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죠.
오직 하나님이 그들을 기뻐하시느냐 그렇지 않으시느냐의 문제입니다. 약속받은 자의 능력은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삶을 올바르게 하지만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은 삶을 비굴하게 만들지요. 우리는 그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가 되면 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사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일까요? 히브리서 11장을 보면 오직 하나님을 믿는 자라고 해요. 에녹과 같이 하나님을 믿고 그분과 동행하는 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말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하나님의 일을 판단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생사와 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는 것, 그리고 그 믿음대로 행하는 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입니다.
적용 질문
-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입니까? 하나님을 근심하게 하는 자입니까?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겸손히 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하늘을 향해 던진 짱돌»
억울하게 해고 당하는 사건을 통해 돈과 명예를 우상 삼고, 살아온 죄를 회개하고, 내 고난이 내 죄보다 가볍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저는 장로님과 권사님이신 부모님 밑에서 모범생으로 착실하게 살았어요. 그러다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면서 저의 가족은 도망치듯 지방으로 이사했지요.
그때 저는 어떻게 우리 가족에게 이러실 수 있느냐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늘을 향해 짱돌을 던졌답니다. 그 후 저는 돈을 많이 벌고, 권세를 얻고자 이기고, 또 이기려는 삶을 살았어요.
그러던 중 처형의 소개로 아내와 큐티하는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어요. 예배 때마다 부어주시는 은혜에 눈물, 콧물을 쏟으며 감격했고, 양육도 받았죠.
그렇게 공동체에 정착한 지 몇 년 뒤에, 저는 30년 가까이 다닌 회사에서 퇴직하고, 오랫동안 알고 지낸 후배의 회사에 들어갔어요. 하지만 한 번의 의견 충돌로 해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저는 억울한 마음에 소송을 제기했어요. 회사 측도 반소를 제기해 소송은 2년간 진행되었죠.
그 사이 저는 억울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교회에서 남은 양육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양육을 받으면서 오늘 10절에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치려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돈과 명예를 우상 삼고 여호와를 거역한 제 모습이 깨달아져 회개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제게 후배의 구원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친동생들도 교회로 인도해 주셨답니다. 결국 소송은 모두 기각되었지요. 저는 이 일을 겪으며 내 고난이 내 죄보다 가볍다는 말씀이 비로소 인정되었습니다.
여전히 돈과 명예를 좋아하고 틈만 나면 교만해지는 저이지만,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적용은
큐티 할 때마다 내 고난이 내 죄보다 가볍다고 세 번씩 외치겠습니다.
매주 수요 예배를 빠지지 않고 현장에 가서 드리겠습니다.
9절에 보면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 거주민들을 우리의 먹이, 우리의 밥이라고 하네요. 여러분, 10명의 정탐꾼들이 자신들을 메뚜기라고 했던 것 기억나시나요?
어떻게 같은 것을 보고 이다지도 서로 다른 평가를 할 수 있을까요? 열 정탐꾼과 달리 여호수아와 갈렙에게는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느니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고한 믿음만 있으면 아무리 큰 문제를 만나도 결국은 구원보다 작은 문제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보다 비굴하게 살던 애굽을 그리워하며 차라리 광야에서 죽기를 바라는 것을 보았어요.
참으로 믿음 없는 그 모습이 저와 우리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 여전히 두려운 사건을 만나면 차라리 죽었으면 좋았겠다고 말하는 저희들이 있어요.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심히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주님만 바라봐야 하는데 당장 눈앞에 두려움 때문에 그 한 발을 내딛기가 힘이 듭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은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가는 것임을 알고 더욱 주님만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여호와가 함께 하신다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상급이 되어 더는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외부강사설교<임재택 목사>💓
https://youtu.be/NlFpqOkw5Uk?si=iJQDdBnXOkcMm1D2
0927큐티노트🎁
https://youtu.be/SVAVg0H6xK4?si=UuFr8GPAKAxf4OAJ
김양재 목사의 ost 진짜 동료를 찾는법🫧
https://youtu.be/mS_f6x2JE5k?si=ICrE7D0HZKzMy7w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6 팔복산의 배부름💐
https://youtube.com/watch?v=cv7OPuZj4JI&si=pj6b_0svOV73Io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