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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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알리라<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0.06 본문 : 민수기 16:25-35

25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따랐더라
26모세가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27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28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
29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30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31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
32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33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34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이르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35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16장 25절에서 35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반드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반드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첫째_죄에서 떠나야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26절과 27절에 모세가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고 해요.

이스라엘의 회중 가운데는 반역자들의 가족이나 친척, 친구들도 있었을 거예요. 하나님이 죄악 가운데서 떠나라고 명하시는데도 인정에 끌려 떠나지 못한다거나 여러 이유로 머뭇거린다면 화를 자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무리가 떠났는데도 다단과 아비람이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섰다고 하네요.

여러분,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들이 전혀 회개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모세가 아무리 말해도 도무지 흔들리지 않는 유명하고 유력한 지도자들이 여기 있네요.

하지만 이렇게 부모가 죄의 영향력 아래 있으면 당연히 자녀들도 죄 가운데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부모가 자녀에게 남길 믿음의 유산은 회개하는 모습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려워 떨며 회개의 본을 보일 때 나의 영적, 육적 자녀들이 죄의 영향력이 아닌 말씀의 영향력 안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이 떠나라고 하시는데도 머뭇거리며 여전히 머물러 있는 죄는 무엇인가요?
-나의 영적, 육적 자녀들에게 어떤 회개의 본을 보였습니까?

✨반드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둘째_주님을 멸시하면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28절에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고 합니다.모세는 고라일당을 향해 자신의 사역을 변호하면서, 자기 임의로 일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였다고 말합니다.

모세가 지금까지 이스라엘 회중에게 복음을 전하고, 말씀대로 살라고 권면한 것은, 모세 자신의 개인적인 유익을 목적으로 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29절과 30절에,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고 해요.

그런데 여기서 멸시하다에 해당되는 원어는 호의적인 처분을 받은 사람이 은혜를 잊어버리고, 오히려 은혜를 베푼 사람을 배신하는 태도나 행위를 나타낼 때 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고라 자손이 바로 그랬지요.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지성소의 성물을 관리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그런데도 타락하여 하나님을 대적했기에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멸시할 수밖에 없어요. 날마다 말씀을 통해 그 은혜를 깨달아야만 멸망이 아닌 구원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적용 질문
-내게 주신 은혜를 망각한 채 주님을 멸시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주님을 멸시한 내 삶의 결론으로 겪게 된 심판의 사건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구원의 사건으로 여기고, 내 죄를 회개함으로 은혜를 회복하셨습니까?

«공동체 고백_스올에서 건지신 은혜»

하나님을 멸시하고 내 유익과 욕심을 채우려는 악인의 장막에서 떠나, 말씀 공동체 안에서 사명대로 살아가게 하시는 주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사춘기 시절, imf 외환 위기로 가정 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어요.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명문대에 들어가자, 세상 성공을 쫓아 저의 장막을 짓기 시작했죠.

그러다 대학교 2학년 때 섭식 장애가 생겨 거식과 폭식 증세를 반복하게 되었어요. 먹는 것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도 불편해지니, 결국 대인 기피증이 찾아왔고, 급기야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이렇게 모든 것이 무너지고 나서야 오늘 26절 말씀처럼 제가 지은 장막이 하나님을 멸시하고 내 유익과 욕심을 채우려는 악인의 장막임을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이후 하나님은 스올에 빠져 절망밖에 남지 않을 저를 믿음의 공동체로 인도해 주시고, 말씀으로 세상 가치관을 하나씩 가지치기 해 주셨어요.

그리고 기적같이 섭식 장애도 고쳐주셨답니다.그 후 저는 청년부에서 만난 형제와 믿음의 가정을 꾸렸어요. 지금은 두 아이를 키우며 엄마의 때를 보내고 있답니다. 그런데 저는 자녀들을 말씀으로 키우겠다고 하면서도, 아이들이 믿음도 좋고 공부도 잘했으면 하는 자녀 우상이 있어요.

이제는 내 힘으로 아이들을 키우려 하기보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자녀들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길 원해요. 나의 야망을 하나님의 소망이라 여기며, 분주하고 치열하게 살던 악인의 장막에서 떠나 말씀 공동체 안에서 사명대로 살아가게 하시는 주의 은혜에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일자리를 찾아 돈을 벌고 싶지만, 엄마의 때에 순종하여 자녀 양육에 힘쓰겠습니다.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소그룹 모임에서 꾸준히 나누겠습니다.

31절에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고 해요. 모세가 반역자들에게 일어날 일에 대해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하나님이 그 말대로 역사하셨습니다.

고라와 달리 모세의 말에는 권위가 있었습니다.그 이유는 모세가 주님이 세우신 일꾼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명대로 걸어가는 자에게 이렇게 권위를 부여하세요.

그러나 야망으로 반역을 일으킨 고라와 250명의 지휘관들은 35절에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불로 결국 심판을 당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고라에 한 번의 불순종이 반역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로 불심판이 왔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한 번의 순종은 참된 권위로 이어져 구원으로 결론을 맺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심판이 아니라 구원으로 결론 나는 저와 여러분의 인생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날마다 악인들의 장막을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인간적인 마음 때문에 머뭇거리며 머물러 있을 때가 많이 있어요. 참으로 말씀으로 깨어 있지 못해 멸망의 길을 가다가 땅이 그 입을 열어 삼켜버리는 심판을 당할 수밖에 없는 저희들입니다.

이렇게 유명한 자들이 고라와 다단 편에 다 섰는데, 우리라고 귀를 솔깃하게 하는 그 고라의 말을 안 들었을까요? 주님,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모세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불로 심판받는 인생이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고라와 다단이 나와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 속에도 그 고라와 다단이 있다는 걸 알게 하여 주시옵시고, 나의 그 욕심을 가지치기 하지 않으면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반역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두렵고 떨림으로 알게 도와주시옵시고, 더디 가더라도 말씀으로 보여주신 그 길을 따라 사명대로 살아가는 저희가 다 되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약속의 땅,우리집<이성은 목사>🪷
https://youtu.be/8nE7GotX8BM?si=EmW_HmCqDBXe9x91

1006큐티노트🥁
https://youtu.be/BCXellYOx0Q?si=BbzaEA7ihvdXwO-x

김양재 목사의 ost 후한선물 받아가세요!🎁
https://youtu.be/SNJi9nQJ1Wc?si=CvHdkVlzlUlY3ibX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7 팔복산의 통로💮
https://youtu.be/GRxJRqOQvRI?si=tw9FDDq7xpH_B-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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