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후의 순종<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1.07 본문 : 민수기 31:25-54
2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6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수령들과 더불어 이 사로잡은 사람들과 짐승들을 계수하고
27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28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은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의 오백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29곧 이를 그들의 절반에서 가져다가 여호와의 거제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고
30또 이스라엘 자손이 받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나 각종 짐승 오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31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니라
32그 탈취물 곧 군인들의 다른 탈취물 외에 양이 육십칠만 오천 마리요
33소가 칠만 이천 마리요
34나귀가 육만 천 마리요
35사람은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서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가 도합 삼만 이천 명이니
36그 절반 곧 전쟁에 나갔던 자들의 소유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라
37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양이 육백칠십오요
38소가 삼만 육천 마리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것이 칠십이 마리요
39나귀가 삼만 오백 마리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것이 육십일 마리요
40사람이 만 육천 명이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자가 삼십이 명이니
41여호와께 거제의 공물로 드린 것을 모세가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42모세가 전쟁에 나갔던 자에게서 나누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절반
43곧 회중이 받은 절반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요
44소가 삼만 육천 마리요
45나귀가 삼만 오백 마리요
46사람이 만 육천 명이라
47이스라엘 자손의 그 절반에서 모세가 사람이나 짐승의 오십분의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장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48군대의 지휘관들 곧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모세에게 나아와서
49모세에게 말하되 당신의 종들이 이끈 군인을 계수한즉 우리 중 한 사람도 축나지 아니하였기로
50우리 각 사람이 받은 바 금 패물 곧 발목 고리, 손목 고리, 인장 반지, 귀 고리, 목걸이들을 여호와께 헌금으로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하려고 가져왔나이다
51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그들에게서 그 금으로 만든 모든 패물을 취한즉
52천부장과 백부장들이 여호와께 드린 거제의 금의 도합이 만 육천칠백오십 세겔이니
53군인들이 각기 자기를 위하여 탈취한 것이니라
54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천부장과 백부장들에게서 금을 취하여 회막에 드려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을 삼았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31장 25절에서 54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승리가 아닌 순종이 목적이 되는 인생을 살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순종이 목적이 되려면
첫째_내가 아니라 주님이 하셨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25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로 시작합니다. 이는 25절 이하에 기록된 전리품의 분배 방식이 모세 개인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지시하신 것임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정하신 기준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고 지지하는 일일지라도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시면 그것에 순종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전리품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입니다.
26절 27절에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수령들과 더불어 이 사로잡은 사람들과 짐승들을 계수하고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라고 해요.
전투에 나가서 목숨을 걸고 직접 적들과 싸운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억울할 수 있겠죠. 그러나 하나님이 왜 전리품을 온 회중에게 골고루 나눠주셨겠습니까? 미디안과의 전투에서의 승리가 전쟁에 나간 사람들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잖아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된 것임을 알려주기 위해서였지요.
창검을 들고 나가서 싸운 것이나, 집에서 남편과 아이를 돌보며 순종하며 기도한 것이나, 주님이 명령하신 일이라면 똑같이 수고한 것이지요.
28절에서 30절까지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레위인들을 위해 하나님이 구별하신 몫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자들의 몫을 잊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흔히 많은 것을 포기하고 손해를 감수해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에게 손해를 입히지 않으세요. 내게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로 결단하면 반드시 그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우리는 그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주님의 뜻을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6장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죠. 먹고 사는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먹고사는 문제도 해결해 주시고 우리를 친히 인도해 주십니다.
적용질문
-내가 한 것에 비해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 이면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보다 내 공로를 더 생각하는 교만이 있지 않나요?
(적용 질문은요 여러분 자신들도 이렇게 띵크를 해보지만은 목장 모임이나 구역 모임이나 또 회사 신우회 모임이나 그런데서 이거 가지고 이렇게 나눠보시면 아주 유익합니다.
큐티인에는 그런 적용 질문이 하루에 3개씩 똑같이 나가고 있습니다. 반드시 같이 책으로 큐티를 하시고 같이 점심시간이라도 잠시 나눠보시면 아주 유익이 있습니다.)
🌟순종이 목적이 되려면
둘째_신앙 공동체에서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32절부터 41절까지는 미디안과의 전투에 참여한 군인들이 받은 전리품 목록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원수를 갚는 전쟁에 참전한 대가로 풍성한 보상을 받았네요.
이는 하나님을 위한 모든 수고에는 보상이 따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영광을 위한다면 인생을 가장 가치 있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시간 또한 값지게 쓰이는 것이지요. 우리가 인생을 허비하는 이유는 주를 위하여 살지 않고 나를 위하여 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나의 육체를 위해 사는 사람은 죽음 앞에서 얻는 것이 없습니다.
42절부터 47절까지는 미디안과 싸워서 이기고 취한 전리품의 절반을 진에 남아 있던 사람들이 나눈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직접 전투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이스라엘 공동체 일원이기에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눈 것입니다.
신앙 공동체는 기쁨과 슬픔, 영광과 수치를 함께 나눈다는 특징이 있어요. 나홀로 신앙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말씀으로 우리의 기쁨도, 아픔도, 영광도, 수치도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반드시 있어야 해요.
코로나 이후 혼자서 예배만 드리고 공동체에 속하지 않는 성도들이 늘어났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러면 건강하지 못한 신앙이 될 수밖에 없어요.
물론 공동체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항상 기쁘지만은 않죠. 때로는 내가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할 수도 있고, 공동체가 나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간섭한다고 여길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나 때마다 시마다 말씀의 인도함을 받고, 그것을 공동체에서 검증받으면서 걸어갈 때 거룩한 성도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야 오늘 하나님의 상급인 영적인 전리품도 함께 누릴 수 있어요.
혹시라도 오늘 방송을 들으시는 분 중에 교회 공동체에 참여하지 않고 홀로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가까운 곳에 신앙 공동체에 꼭 참여하셔서 영적인 전리품을 나눠받는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전리품은 무엇입니까?
-신앙 공동체에서 영적인 전리품을 나눠받는 복을 누리고 계신가요?
«공동체 고백_하나님이 허락하신 재물»
말씀을 묵상하다가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은 것에 찔림을 받고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요.
전 2년 전에 교회 지체들과 같이 소그룹 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전세를 끼고 작은 집을 샀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기다렸더니, 감사하게도 생각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전세금을 반환할 수 있었지요.
그런데 이사 온 집은 생각보다 상태가 좋지 않아 전체적으로 수리가 필요했어요. 수리비를 걱정하고 있는데, 시공업자가 인테리어 공사 비용을 현금으로 지불하면 부가세를 뺀 가격으로 시공할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부가세를 제외하고 현금으로 비용을 지불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47절에 모세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리품과 곡물을 나누어 주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이 찔렸어요.
인테리어 공사를 하며 부가세를 내지 않은 사실이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고민하다 공동체의 이일을 나누니 한 지체가 바로 당연히 탈세한 것이고, 시공업자까지 소득세를 누락하게 만들었네요 라고 했어요.
다른 지체들도 예배하는 집을 만들고 싶다더니 마음가짐과 행동이 너무 다르다고 말해주었지요. 이를 계기로 저는 스스로 의롭게 여기며 죄를 합리화하는 제 모습을 회개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죄의 유혹에 넘어가 모른 척하고 싶을 때마다 공동체에서 나누고 죄에서 돌이키길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시공업자에게 연락하여 인테리어 부가세를 추가로 지불하겠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재물에 감사하며 큰 돈을 소비하기 전에 공동체에 묻고 기도하겠습니다.
이 주제는 참 유혹에 넘어가기 쉬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근데 성도는 이제 빛과 소금이 돼야 되니까 교회에서는 십일조 잘 내고, 사회에서는 세금 잘 내고 이것이 빛과 소금이 되는 성도의 보여줄 본문인 것 같아요.
그 신앙생활은 헌금하고 세금 내기 위해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우리는 뭐 먹고 사냐 그렇게 이제 생각하시겠지만은 그렇게 하시면 하나님이 싸울 것이 없도록 축복을 해주시는 그 간증을 하실 때가 올 줄을 믿어요.
이것이 기복적으로 하는 얘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에요. 로마서 13장도 정확하게 또 말씀으로 나와 있고 말라기에도 그 십일조의 축복을 허락하셨고, 우리의 모든 삶은 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하나님은 이 말씀을 적용하는 우리들 교회를 여러 가지로 이렇게 축복하고 계신 것을 이렇게 열매로 보이게 되네요.
48절에서 50절까지를 보면 이스라엘 군대의 장관들이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한 사람의 전사자도 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전쟁에서 한 사람의 전사자도 없었다는 것은 완벽한 승리를 의미하지요. 기적과 다름없습니다. 음행으로 인해 염병이 걸렸을 때는 2만 4천 명이나 죽게 하셨는데 하나님의 전쟁에서는 한 명도 죽지 않게 하셨네요.
사랑하는 여러분💕
어떤 힘든 전쟁도 하나님이 지켜주시면 한 사람도 상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고 순종의 목적이 되는 하루를 보내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광야 그 자체도 힘든데 그 가운데 전쟁까지 하게 되니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두렵고 떨렸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전쟁을 하니 한 사람도 죽지 않고 전리품을 얻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승리가 아니라 순종이 목적이 되어야 함을 고백하게 됩니다.
내가 수고했다고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오늘 특별히 광야에서 힘든 전쟁을 하고 있는 성도님들을 찾아가 위로해 주시옵소서. 승리가 아닌 순종의 목적이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전리품의 복을 믿음의 공동체와 나눌 수 있도록 주여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외부강사설교<장충만 목사>🏡
https://youtu.be/TNa3S0S1kiU?si=x0eCEy5V2XN-Npqu
1107큐티노트🥁
https://youtu.be/iwvT4bZOs6A?si=_a5kpcwrfXtaxiTh
김양재 목사의 ost
하루만 생각 좀 해보세요🔮
https://youtu.be/Lx8PnjDQ-4o?si=shBk_krrtB7ExnZN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9 증인이 되라🌳
https://youtu.be/VVeb9NeZ4dU?si=b3dvYayQxQzilsH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