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1.08 본문 : 민수기 32:1-15
1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인지라
2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와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지휘관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3아다롯과 디본과 야셀과 니므라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스밤과 느보와 브온
4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목축할 만한 장소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5또 이르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의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6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7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 하느냐
8너희 조상들도 내가 가데스바네아에서 그 땅을 보라고 보냈을 때에 그리 하였었나니
9그들이 에스골 골짜기에 올라가서 그 땅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을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갈 수 없게 하였었느니라
10그 때에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11애굽에서 나온 자들이 이십 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결코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2그러나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느니라 하시고
13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에게 사십 년 동안 광야에 방황하게 하셨으므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 마침내는 다 끊어졌느니라
14보라 너희는 너희의 조상의 대를 이어 일어난 죄인의 무리로서 이스라엘을 향하신 여호와의 노를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15너희가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다시 이 백성을 광야에 버리시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이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32장 1절에서 15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를 떠나지 않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듣겠습니다.
🌟여호와를 떠나지 않으려면
첫째_안식이 아닌 사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1절에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 즉 그 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인지라고 해요.
심히 많은 가축 떼를 소유했기에 목축하기 적당한 땅을 보자마자 르우벤과 갓자손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날마다 큐티하며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린다고 하면서도 정작 학업과 결혼, 취업과 사업 등의 문제 앞에서는 말씀이 뒷전일 때가 허다하지요. 말씀에 우리 삶을 맞춰야 하는데 내 삶에 말씀을 맞추면서 내 눈에 보기 좋은 것을 택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더구나 2절부터 4절까지를 보면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이스라엘의 지도부를 찾아와서 요단 동편에 차지한 땅이 목축을 하기에 적당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말에는 자신들은 굳이 희생이 따르는 전쟁을 치르지 않고 그 땅을 차지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지요.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심지어 5절에서는 그 땅을 자신들의 기업으로 달라고 합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이자 그들의 사명인데 그의 소명을 잊어버리고 당장 눈앞에 보기 좋은 땅을 기업으로, 사명으로 여깁니다.
그런데 그 땅이 그들 눈에만 좋게 보였을까요? 남들 눈에도 좋아 보이지 않았겠습니까? 그래서 그 땅을 차지하기 위해 그 후로도 전쟁이 그칠 날이 없었죠.
요단강을 사이에 두고 형제들끼리 오해가 생기고 또 이방이 가까웠기에 우상도 섬기게 되고 그야말로 그곳이 갈등과 악의 온상지가 되어 버렸습니다.여호와를 떠난 인생이 따로 없습니다.
우리도 그래요. 여호와를 떠나지 않으려면 그저 내 눈에 보기 좋은 것을 택하고 안식과 즐거움만 추구해선 안 됩니다. 그리하면 여호와 하나님도 사명도 잊기 마련입니다.
적용 질문
-내 눈에 적당해 보이는 곳을 찾아다니며 거기에 안주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갈등과 죄의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여호와를 떠나지 않으려면
둘째_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6절과 7절에 모세가 갓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 하느냐라고 합니다.
가나안 정복이라는 사명을 붙잡고 이제 모든 형제가 요단강을 건너 적들과 싸워야 하는데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이미 정복한 땅에서 자리를 잡고 안주하려 합니다.
지극히 이기적인 태도를 보고 나머지 형제들은 얼마나 어이가 없었겠습니까? 그러니 지도자인 모세도 그들의 요구를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 그렇습니다. 이기심이 앞서면 악한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만 잘되면 된다는 마음이니 어찌 좋은 결과를 얻겠습니까? 마치 암세포가 자기만 살려고 다른 세포를 죽이는 것과 같지요.
그런데 결국은 어찌 되나요? 그렇게 번진 암은 사람을 죽입니다. 결국 암세포도 죽게 마련이지요. 내 이기심으로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혀도 그렇습니다. 결국엔 나 자신에게도 그 해가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고자 자신을 대속물로 내어주셨습니다.예수님을 따른 우리도 그리해야 합니다. 이기심에 똘똘 뭉쳐서 나만을 위해 살 것이 아닙니다.여호와를 떠나지 않으려면 남을 위하고 섬기는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적용 질문
-나를 위한 이기심으로 누군가에게 해를 입힌 적은 없습니까?
-예수님의 본을 따라 내가 이타적으로 섬겨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공동체 고백_내가 가야 할 약속의 땅»
대학 편입을 준비하며 약속의 땅이 아닌 아름다운 동쪽 땅을 사모하는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제가 어린 시절에 재혼하신 부모님은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지방에서 신도시로 올라와 맞벌이를 하셨어요.섬세하고 예민했던 저는 착한 딸로 부모님께 인정받고자 힘들어도 혼자 울면서 견뎠어요. 그리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때는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기도 했답니다.
전도를 받아 교회는 다니고 있었지만,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이런 제 아픔을 솔직히 말할 수 없었지요.그후 하나님은 저를 큐티하는 공동체로 인도해 주셨어요. 저는 그곳에서 말씀을 듣고 비로소 제 연약함과 아픔을 솔직히 나눌 수 있었답니다.
저는 지금 뮤지컬을 전공하려고 대학 편입을 준비하고 있어요. 하나님께 충분히 묻고, 기도하고, 결정했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들은 지금 있는 곳에 잘 머물라고 하며 편입을 만료했어요.
그러다 저는 편입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울증이 심해져 정신과 약을 먹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제가 광야 같은 시간을 보내며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고, 르우벤 자손과 갓자손처럼 요단강 동쪽 땅을 바라보며 살 길을 스스로 찾으려 한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제게 오늘 6절 말씀으로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고 꾸짖으시며, 약속의 땅을 향해 가라고 말씀하세요. 아직 연약하여 어떻게 약속의 땅을 정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낙심하지 않고 광야에서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제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입시 문제로 힘들어하는 지체에게 저의 간증을 나누겠습니다.
우울증 약을 잘 먹고, 불안할 때 낙심하지 않고 기도로 마음을 다스리겠습니다.
10절부터 14절에서는 가나안 땅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를 한 열 정탐꾼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배반한 출애굽 1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실이 언급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주목하고 따르면 결국 멸망의 길에 이르고 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생각에 앞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다면 불순종에 따른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말씀보다 사람들의 말을 더 주목하고 따르면 하나님의 약속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지 않고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그 약속하신 땅보다 내가 보기에 좋은 거 따르다가 얼마나 많은 일을 그르쳤는지요? 르우벤과 갓 자손이 요단 동편이 너무 좋아 보여서 약속의 땅이 아님에도 떼부리는 기도를 해서 그 땅을 주었지만, 결국은 그 땅에서 전쟁이 그치지 않고 갈등과 악의 온상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믿으면서 눈앞에 바라다 보이는 것이 너무나 좋아서 이 세상적인 마음을 잠재우는 것이 너무나 힘듦을 고백합니다. 출애굽 1세대가 불순종하여 심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나에게 주신 음성으로 듣지 못한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특별히 생계형의 고난으로 너무나 한계 상황에 있는 이 모든 식구들을 찾아가셔서 광야를 지났던 이스라엘을 기억하고 순종함으로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도록 주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간증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시고,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지 않고 사명 잘 감당하여 이타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외부강사설교<장충만 목사>🏡
https://youtu.be/TNa3S0S1kiU?si=x0eCEy5V2XN-Npqu
1108큐티노트🥁
https://youtu.be/8lLzW1j9oko?si=_qbz1V6dH2IyPQKy
김양재 목사의 ost
하루만 생각 좀 해보세요🔮
https://youtu.be/Lx8PnjDQ-4o?si=shBk_krrtB7ExnZN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9 증인이 되라🌳
https://youtu.be/VVeb9NeZ4dU?si=b3dvYayQxQzilsH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