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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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 대로 행하라<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1.09 본문 : 민수기 32:16-27

16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17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18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19우리는 요단 이쪽 곧 동쪽에서 기업을 받았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아니하겠나이다
20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21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22그 땅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소유가 되리라마는
23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24너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의 입이 말한 대로 행하라
25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주의 종들인 우리는 우리 주의 명령대로 행할 것이라
26우리의 어린 아이들과 아내와 양 떼와 모든 가축은 이곳 길르앗 성읍들에 두고
27종들은 우리 주의 말씀대로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32장 16절에서 2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도 내 입이 말한 대로 행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내 입이 말한 대로 행하려면
첫째_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오늘 16절에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라고 해요. 갓자손 르우벤 자손이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얻고자 하는 명분이 무엇인가요? 자신들의 가축을 위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것은 핑계요 그들의 이기심의 반로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오직 그 땅을 얻으려는 명분만 앞세웁니다. 그런데 그렇게 이야기하고서는 자신들도 민망했는지 모세에게 타협안을 제시하네요.

17절과 18절에 이 땅에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라고 해요. 동편의 땅을 허락한다면 가나안 정복 전쟁 끝까지 동참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9절에 우리는 요단 이쪽 곧 동쪽에서 기업을 받았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합니다. 동편 땅 이상의 욕심을 부리지 않고 지금 주신 그 땅에 만족하겠다는 것이지요. 딴 에는 값도 치르고 과욕도 부리지 않겠다면서 대단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잖아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그래요 그럼에도 생명을 걸고 가나안 정복전쟁에 참여하겠다는 것이나 그 대가로 더는 기업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걸 보면 그들에게도 일말의 사명감은 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그나마 자기 생각을 좀 내려놓은 것이 기특하지 않습니까?

적용질문
-요즘 하나님의 뜻보다 내 생각을 앞세우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땅에서 받을 기업만을 생각하며 억지로 사명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는 않나요?

🌟내 입이 말한 대로 행하려면
둘째_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20절부터 24절까지는 갓자손과 르우벤 자손의 제안에 대한 모세의 답변을 언급하고 있어요.모세는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말한 대로 행하면 그들이 요구한 요단 동편 땅이 그들의 산업이 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우리도 무엇이든지 얻으려면 정당한 값을 지불해야 하지요.

주의 약속이나 상급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대로 순종해야 상급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결코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말이 아니에요.

구약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이 복받는 비결을 자세히 기록해 놓으셨어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그 복을 다 받고 누렸습니까? 광야 생활만 봐도 그렇죠. 말씀대로 순종한 사람만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누구도 예외가 없어서 그 대단한 모세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어요.적당히 살고 적당히 순종해서 되는 것이 아니에요. 이들에게 순종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일이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함으로 담대히 걸어간 인생들을 단 한 사람도 외면치 않으셨습니다. 23절에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고 모세가 이야기하네요.

자신들이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곧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이고 반드시 상응하는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가 누구의 자손이든 혈통이 중요하지 않아요. 과거에 그가 무슨 일을 했는지 업적도 중요하지 않아요. 불순종하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자는 반드시 그 책임을 지게 되어 있습니다.

24절에서 모세는 너희의 입이 말한 대로 행하라고 선언합니다. 그들이 하기에 따라 복을 받을 수도 있고 화가 임할 수도 있다는 것이에요.입으로 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지요? 말의 진실성은 인내의 삶을 통해 드러납니다.

내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해도 그래요. 삶이 따라주지 않으면 그 말은 공수표에 불과합니다. 백해무익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내 입에서 낸 말을 주님은 반드시 기억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입으로 고백하고 약속한 것이 있다면 반드시 행해야 합니다. 내 입술의 고백대로 살아내야 합니다.

적용 질문
-약속하신 땅을 얻고자 내가 지불하고 있는 대가는 무엇입니까?
-입으로 고백한 것을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행하고 계신가요?

«공동체 고백_내 고집 내려놓기»

주의 명령대로 돈욕심을 내려놓고 아픈 아내와 자녀를 위해 집을 옮기는 적용을 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희 부모님은 아픈 여동생을 27년간 간호하시며 병원비를 대느라 집도 땅도 다 파셨어요.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저는 imf 외환위기까지 찾아오자 모든 꿈을 접고 먼 지방 건설 현장으로 내려갔어요.

소망도 없이 스스로 쓸모없다 여기고 있을 때, 친구의 소개로 만난 한 자매의 권면으로 교회를 다니고 그 자매와 결혼도 하게 되었지요. 그 회사에서 강매한 아파트를 팔아 수천만 원이 생기자 돈 욕심이 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내가 원한 남향집이 아닌 저렴한 동향집을 구하고 남은 돈을 은행에 넣어두었죠. 그런데 그 후 둘째를 출산한 아내는 산후우울증에 걸리고, 첫째는 천식과 폐렴으로 여섯 번이나 입원했어요.

교회 소그룹 리더는 제게 이사를 권면했지만, 저는 이사비와 복비를 내줄 것도 아니면서 이사를 하라니 하며 소그룹 리더를 욕했답니다.

하지만 계속된 설득에 마음이 움직였고, 아픈 아내와 아이들도 더는 지켜볼 수 없었지요. 그래서 27절의 말씀에 종들처럼 요단 동편 땅과 같은 물질을 버리고 요단 서편으로 향하는 적용으로 이사를 했답니다.

그러자 아내와 아이들이 건강해졌어요. 앞으로도 내 생각만 옳다고 고집하지 않고 공동체의 권면에 순종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아내를 제 몸의 일부로 생각하라는 공동체의 권면에 순종하겠습니다.
아내가 제 말을 따르지 않을 때 과거 저의 모습을 떠올리며 회개하겠습니다.

25절부터 27절에서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모세의 명령대로 순종하겠다고 합니다.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수정해 달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모세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과 같음을 인정하고 그 권위에 순복한 것이지요.이처럼 모세의 말에는 힘이 있었고 그의 말이 선포되는 곳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모세 역시나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는 사명에 충실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 하루 내 생각과 명분을 찾으면서 하나님을 설득하는 르우벤과 갓 자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온전히 그 말씀을 전한 모세와 같은 사명자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모세에게 책망을 받아도 여전히 요단 동편의 땅을 포기하지 못해 타협안을 제시하는 르우벤과 갓자손의 모습이 저에게 우리에게 있습니다. 세상의 것을 내려놓기가 이다지도 힘이 드는 지를 고백합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내 죄를 본다고 해도 당장 눈앞에 보암직한 땅이 있으면 그 누구도 자신할 사람이 없다는 것도 압니다.

이런 떼부리는 기도를 해도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이시기 때문에 꼭 서원한 대로 행하라고 양육해 주시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하루를 살아가면서 오늘도 우리 입술로 수많은 말을 할 터인데 우리가 지키고 행해야 할 것들을 늘 기억하며 말하고 행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거짓말, 시기심, 질투, 공명심, 이런 모든 그 언어들을 주여 성령의 불로 찢어주시옵소서!고쳐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외부강사설교<장충만 목사>🏡
https://youtu.be/TNa3S0S1kiU?si=x0eCEy5V2XN-Npqu

1109큐티노트🥁
https://youtu.be/4HHcfWW5SAg?si=WN6q7f8U1TFDyo6W

김양재 목사의 ost
하루만 생각 좀 해보세요🔮
https://youtu.be/Lx8PnjDQ-4o?si=shBk_krrtB7ExnZN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9 증인이 되라🌳
https://youtu.be/VVeb9NeZ4dU?si=b3dvYayQxQzils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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