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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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12.01 본문 : 히브리서 9:23-28

23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24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27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히브리서 9장 23절에서 28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구원에 이르기 위해 주님을 바라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을 바라는 자가 되려면
첫째_하늘의 것을 구해야 합니다.

오늘 23절에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고 합니다.

아무리 반복해서 씻고 피를 흘리는 제사를 드려도 그림자와 같은 모형을 가지고는 정결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이 축복이지요 그래서 24절에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라고 해요.

손으로 만든 성소는 인간이 만든 성막이나 성전을 가리키지요. 그곳에 들어가지 않으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땅의 제사장 직분을 취하지 않으셨음을 뜻해요. 그리고 하늘에 들어가사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셨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교회에 와서도 천국을 경험해야 하는데 직분이나 교회 건물과 시설, 사람만 보고 ‘성가대가 괜찮네, 꽃가지가 괜찮아’ 이런 것만 보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이 모든 것은 천국의 그림자여 모형일 뿐입니다.

우리도 그래요. 내가 천국을 경험해야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그림자와 모형에만 만족하고 그것이 다라고 생각한다면 구원의 빛을 비출 수 없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이 땅의 영광을 취하라는 세상의 온갖 시험과 유혹에도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습니다. 오직 그 길만이 이 땅에서 참된 구원을 이루고 동시에 하늘의 영원한 영광을 얻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주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라는 사람들의 조롱과 사랑하는 제자들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사명을 완수하신 것입니다. 그 결과 이 땅에 조그마한 권세와 영광 대신에 하늘의 크고 영원한 권세와 영광을 얻으셨습니다.

우리도 진정으로 크고 영원한 하늘의 권세와 영광을 얻기를 원한다면 땅의 것에 자꾸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되겠죠. 땅의 것이 제아무리 커 보여도 하늘의 것과는 감히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적용질문
-교회 직분이나 건물 모형을 보고 만족하며 그것이 전부라고 여기지는 않으세요?
-하늘의 것을 고하며 충성되게 감당해야 할 나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주님을 바라는 자가 되려면
둘째_구원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25절에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곳에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라고 해요. 다른 곳에 피로써 죄를 대속하려면 성소에 자주 들어가야 하는데 그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예수님은 자기 피로 우리 죄를 대속하심으로 단번에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까요?

예수의 피로 우리가 구원받은 것처럼 우리 역시 다른 이의 피가 아니라 나의 피, 나의 희생이 따라야 한다는 거예요.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길, 주님을 따르는 길, 생명 낳는 길입니다.

26절에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고 해요.

여기서 세상 끝은 예수님의 초림을 가리킵니다. 즉 2천년 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가 이미 세상의 끝이오 종말의 시작이었다는 것입니다. 세상 끝에 그리스도께서 나타나 단번에 모든 죄를 없이 하신 것은 마치 영화의 클라이맥스와도 같지요.

그동안 세상에서 왕 노릇하던 사탄이 완전히 물러나고 대역전이 일어난 것이잖아요. 그런데 히브리서 기자는 세상 끝에 주님이 나타나신 이유가 뭐라고 하나요? 죄를 없이 하시려고라고 합니다.

이것을 헬라어 원어로 보면 죄를 무효화하고 제거하기 위하여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하신 일이 무엇이죠? 칼을 휘두르고 불을 내리며 심판하신 것이 아니지요.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시댁에서의 삶이 너무나 고되고 힘들어서 참고 참다가 기도원으로 가출을 한 적이 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제가 그렇게 가출한 것은 나는 이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니다라는 교만함 때문이었죠.

그리고 그 이면에는 시댁과 남편을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제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나니 남편을 이기려고 하기보다 제 생명을 가져가셔서라도 남편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군가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삶은 이기고 또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그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는 삶입니다.

적용 질문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여전히 세상에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지는 않으세요?
-내가 받은 구원이 너무도 대단하기에 내 목숨을 내놓고 누군가의 구원을 위해 기도한 적이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_ 선물로 주신 마음 »

아픈 아내와 아들의 사건을 겪으며 숨겨온 죄들을 회개하니 사이코패스였던 자신에게 하나님이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과 애통함을 선물로 주셨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한 번 사는 인생 즐기며 살자를 외치며 저 자신만을 위해 살았어요. 결혼해서도 옛 버릇을 버리지 못해 술과 음란 도박으로 아내를 힘들게 했지요, 이후 저는 빚 문제를 곤고하던 때 아내를 따라 말씀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답니다.

매주 예배를 드리고 양육을 받는 가운데 예수님 인격적으로 만나 각종 중독이 자연스레 끊어졌지요. 또한 아내와의 관계도 회복되고 경제적인 고난도 모두 해결되었답니다.

하지만 고난이 없어지고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지니 어느덧 감사와 은혜가 사라졌지요, 그러다 중학생이 된 아들이 심각한 불안과 우울로 학교 생활을 힘들어했어요.

그런데 그 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까지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답니다. 저는 아내와 아들의 사건을 겪으면서 오래 숨겨온 저의 마약 중독과 죄들을 진정으로 회개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였어요. 그런데 가정의 고난을 겪고 공동체 지체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누군가의 구원을 위해 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자녀 고난이 있는 지체들의 아픔을 체휼하게 되었답니다.

다른 사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였던 제게도 하나님의 애통함과 긍휼의 마음을 선물로 주신 거예요.

이제는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오,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는 오늘 27절 말씀을 되새기며 믿지 않는 가족과 지체에게 애통함으로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이혼 위기에 있는 처형과 형님에게 자주 전하여서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힘들고 지친 지체들을 위해 매일 아침 10분간 기도하겠습니다.

27절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해요. 그 누구도 인생의 마지막에 죽음을 피할 수 없고 그 후에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왕 죽는 인생이라면 심판 말고 구원받고 한 번 죽어서 많은 사람의 피를 담당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구원으로 이끌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

날마다 확실한 것을 붙잡고 물러서지 않으며 말씀으로 고난을 이겨나가는 것 이런 태도가 우리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듭니다.

오늘 하루도 나의 세상 끝, 내 가족의 세상 끝을 생각하며 내 십자가에서 때에 맞게 잘 죽어질 때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이 반드시 나와 가족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길이 될 줄 믿습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염소와 송아지의 피보다 더 좋은 제물이신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정결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 주님을 본받아 우리 자신을 가장 좋은 제물로 드려야 하는데 그렇게 살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이기고 또 이기려는 세상의 가치관을 벗어버리는 것도 너무 힘듭니다.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단번에 죽으심이 역사의 절정이 된 것처럼 우리 인생에도 그런 시간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죽음 후에 심판당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고 다른 이를 구원으로 이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참으로 우리의 소원이 오직 구원이 되어 주님만을 바라보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거주할 처소를 세웁시다💒
https://youtu.be/h7hjhsbANf4?si=IZ-dDpwP40TJYQnn

1201큐티노트🌟
https://youtu.be/Ss9HiHd1n14?si=dKF8v_SVi6pRNGlc

김양재 목사의 ost
창의적인 생각의 비결🕰
https://youtu.be/ngfQ3TMAD6c?si=JlwndZ39JIaSFvIK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90 팔복산의 상급❤️‍🔥
https://youtu.be/dkttYGdAwaY?si=RdKAEpsv5lHZ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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