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 0
Read Time:7 Minute, 44 Second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3.28 본문 : 요한복음 19:1-16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6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 재판석에 앉아 있더라
14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요한복음 19장 1절에서 16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할 사람은 바로 나라는 것을 알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할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을 알려면 첫째_내 죄를 먼저 봐야 합니다.

1절에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고 해요. 지난 18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죠? 빌라도가 예수님을 잡아온 무리에게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고 했을 때, 유대인들은 단번에 빌라도의 제안을 무시했잖아요.

그런데 빌라도는 왜 대뜸 예수님을 데려다가 채찍질했을까요? 더구나 형이 확정된 것도 아니고 지난 18장 38절에서는 자기 입으로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고 했던 빌라도잖아요.

그런데 4절에 보니 빌라도의 속셈이 딱 드러납니다. 예수님을 데리고 다시 밖에 나와서 한다는 말이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고 해요.

더구나 2절과 3절에서 가시나무로 엮은 관을 머리에 쓰고 자색 옷을 입힌 채 군인들로부터 조롱당하고 심지어 손으로 맞기까지 한 예수님이시잖아요.

그렇게 하고서도 아무런 죄도 찾지 못했다라는 건 또 무슨 말이죠? 실컷 예수님을 욕보이며 유대인들의 비위를 맞추어주고는 이제 그만 놓아주자 한 것입니다. 이쪽 저쪽으로부터 훌륭한 지도자로 평가받고자 하는 속내가 딱 드러나 보이지 않습니까?

6절에도 그래요.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니 뭐라고 합니까?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고 해요.

언뜻 보면 얼마나 선합니까? 그러나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실은 다 자기 욕심입니다. 선한 것이 아니라 악한 것이에요. 저도 한때는 그랬죠.

시집살이 하는 동안 집안일을 돌봐주시는 아주머니들에게 “네네” 함이 얼마나 공손히 대했는지 몰라요. 제가 겸손하고 그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해서였겠습니까? 나는 선하다 하며 저를 잘 보여주기 위한 욕심에서 그랬지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고 소리지르는 무리도 그렇습니다. 뭐가 옳고 그른지도 모르고 그저 분위기에 선동되어서 떼로 몰려다니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난리를 쳐댑니다.

심지어 이들 속에는 대제사장들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민주주의가 다수결의 원칙을 따른다고는 하지만 하나님의 법은 다수라고 다 옳은 것이 아닙니다. 다수가 틀릴 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7절에 유대인들 좀 보세요.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라고 해요.

이들이 법법법하는 게 무슨 법이죠? 레위기 24장 16절에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고 하였지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고 모독했으니 그 율법대로 예수님을 죽여야 한다는 것이죠.

주님은 율법을 완전하게 하셔서 100% 죄인인 우리를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고자 하시는데, 그들은 그 율법으로 백날 첫날 사람 죽일 궁리만 합니다.
적용질문
-날마다 큐티를 하면 내 죄가 먼저 보입니까? 남의 죄가 먼저 보입니까?
-법대로 하자며 지금 소송이나 다툼 중인 사건은 무엇입니까?
-그 사건 가운데 내 잘못은 전혀 보이지 않으세요?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할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을 알려면 둘째_하늘에 속한 내 신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 유대인들은 왜 이토록 율법을 들먹이면서 율법도 모르는 빌라도에게 가서 소동을 피어댑니까? 교회 분란이 났는데 세상법으로 따지자는 것이지요.

이거야말로 자기 입으로 나는 하늘에 속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세상에 속해 있다 하는 거 아니겠어요 자기들이 하나님을 그렇게나 잘 안다면 떳떳하게 하나님 앞에 가서 아뢰면 될 것 아닙니까?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이 따로 없습니다.

그런데 8절에서 빌라도는 왜 예수님이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했다는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했을까요? 갑자기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고 예수님에게 물은 것도 그래요.

예수님의 출신을 몰라서가 아니죠. 너의 정체가 무엇이냐 물은 것입니다. 문득 이 사람이 진짜 하나님의 아들인가 싶었던 거예요.

그래서일까요? 12절에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다고 해요. 그러나 유대인들이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다 하고 반발하니 떠오른 태도를 바꿉니다. 예수님 편을 들다가 괜히 자기 권세를 빼앗길까 봐 걱정된 것이죠.

그래서 금세 유대인들에게 보라 너희 왕이로다 합니다. 결국 니들이 알아서 해라 하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유대인들을 진정시키지 못하니 끝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줍니다.끝까지 비굴한 모습을 보입니다.

적용 질문
-내가 그토록 찬양하는 가이사는 누구입니까?
-내 유익을 위해 예수 믿는 것을 감추고 행한 죄악은 무엇이죠?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인»

하고 싶은 것보다 예배를 우선순위에 두고 말씀을 가까이 하겠다는 한 중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오늘 말씀에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으신 것을 알면서도 예수님을 유대인들에게 내어줘요.저 역시 모태 신앙인이지만 주님을 외면할 때가 많아요.

전 운동을 많이 좋아해요. 초등학생 때 주일에 축구 시합이 있었는데 저는 예배드려야 한다는 엄마에게 떼를 써서 결국 시합에 나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 전날 이마가 찢어져 결국 시합이 아닌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죠.

마침 그날 제가 간증을 하는 날이어서 여러 사람 앞에서 회개했어요. 하지만 요즘은 또 농구에 빠져서 토요일에 늦게까지 공원에서 시합하느라 주일 아침이 너무 힘들어요.

청소년부 예배에 매번 지각하고 예배 시간에도 집중이 안 되거든요. 그리고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예배 시간에 학원 보충을 안 가면 시험을 망칠 것 같았죠. 하지만 엄마는 제게 너의 우선순위. 첫 번째는 예배이고 두 번째는 학업, 세 번째는 농구를 란다라고 하세요.

또 교회 선생님은 양육 훈련을 권하셨지요.저는 학원 보충이나 농구 시합 등을 핑계로 거절하고 싶었지만 15절 말씀에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라고 외치는 유대인이 꼭 고집을 피우며 끝까지 순종하지 않으려는 제 모습 같아서 회개했어요.

이제는 재미있는 것만 찾지 않고 이번 양육 훈련을 끝까지 잘 받으며 말씀을 더 가까이 하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양육 훈련 과제를 밀려서 하지 않고 시간을 정해 성실히 하겠습니다.
주일에는 농구나 학원 보충보다도 예배를 가장 우선순위로 삼겠습니다.

오늘 유대인들은 예수를 보고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소리를 지르고, 빌라도는 자기 유익을 위해 어떻게 해서든 발뺌하려 듭니다.

15절에 심지어 대제사장들은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라고 해요. 진정한 왕이신 예수님을 부인하기 위해 세상 왕 가이사를 인정하고 만 것이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도 모자라서 자기네들 입으로 하나님을 부인하는 악을 저지르고 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예외가 아니에요. 내 죄를 모르고 하늘에 속한 내 신분을 모르면 날마다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내 남편을 아내를 자녀를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어요.

오늘 하루 내 죄를 회개함으로 나를 십자가에 못 받고 하늘에 속한 신분으로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 유대인들이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셔서 십자가에 못 박으셔서 소리지르는 모습을 봅니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의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는데, 저희는 날마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 남편을, 아내를, 자녀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칩니다.

그것도 모자라 하나님을 부인하는 악을 저지르는 빌라도의 모습이 우리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용서해 주시옵소서

어떤 문제 가운데서도 내 죄가 더 크다는 것을 알기 원합니다. 십자가에 못박혀야 할 사람이 바로 나 임을 알기 원합니다. 순간적인 감정으로 홧김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이 없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저희가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게 도와주시고, 회개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https://youtu.be/04S2iJs57CQ?si=I2mhHqN148_21-0D

0328큐티노트🌟
https://youtu.be/ii8nqFhzkWs?si=we0bsTdHmxjbaEn6

김양재 목사의 ost 
우연을 믿으면 안되는 이유💖
https://youtu.be/58F-STqXZ6U?si=4GPY42STeo68keJ_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99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구독과 좋아요는 🩷입니다 🫶🏻

Happy
Happy
0 %
Sad
Sad
0 %
Excited
Excited
0 %
Sleepy
Sleepy
0 %
Angry
Angry
0 %
Surprise
Surprise
0 %

Average Rating

5 Star
0%
4 Star
0%
3 Star
0%
2 Star
0%
1 Star
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 열지말고 닫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