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0 0
Read Time:7 Minute, 21 Second

💒나의 주 나의 하나님<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4.01 본문 : 요한복음 20:19-31

19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24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30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요한복음 20장 19절에서 3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눈에 아무진 거 아니 베어도 주님을 믿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을 믿는 자가 되려면
첫째_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19절에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라고 해요. 요 앞절까지 어떤 일이 있었죠? 부활절 아침에 예수님의 무덤이 열려 있는 것을 본 막달라 마리아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달려가 알리고 두 제자는 달려와 빈 무덤을 확인하지요.

그러나 이 두 제자는 그냥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고 마리아는 슬퍼하며 무덤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나타나심으로 그녀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보고 전한 첫 증인이 되지요.

그리고 지난 18절에서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을 제자들에게 일러주었어요. 더구나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 보면 이 직전에 엠마오로 내려가던 다른 두 제자도 이미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지요.

누가 복음에 의하면 베드로 역시 직전에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요. 그러니 제자들이 모인 가운데 분위기가 술렁술렁하지 않았겠습니까? 또 이 말을 누가 듣지는 않을까 불안불안해서 문을 꼭 걸어 잠갔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19절에 보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하십니다. 문이 꼭꼭 잠겨 있는데 주님은 어떻게 집 안으로 들어오셨을까요? 이것은 주님이 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거죠.

또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손에 생긴 못자국과 군인들의 창에 찔린 옆구리 상처의 흔적을 보여주시죠. 부활을 육으로 직접 증명하시면서 상처는 내가 받더라도 너희는 평강을 누려라.

고난은 내가 받더라도 은혜는 너희가 받아라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그러니 두려워하던 제자들도 비로소 기뻐합니다. 우리도 내 가족, 내 이웃에게 평강을 전하려면 나의 상처 난 손, 흉터 남은 옆구리를 보여야 합니다. 예수 믿고 다시 살아난 흔적을 보여야 해요.

그런데 22절에 보니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권유가 아니라 명령이에요. 성령은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니에요.예수를 믿는다면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23절에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오.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해요. 죄의 문제도 그래요. 죄는 사함을 받아야 사해지는 것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해요. 성령을 받아서 내 생각이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어야 내 죄가 사해집니다.

말씀을 볼 때마다 내 죄가 보여야 합니다. 날마다 내가 100%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통회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죄가 씻어집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지금 무엇 때문에 그래도 두려우세요?
-예수를 믿고 내 인생이 거듭난 것을 증명하고자남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못자국과 옆구리 상처는 무엇입니까?

✨주님을 믿는 자가 되려면
둘째_이 눈에 아무 증거 보이지 않아도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24절에 열두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고 해요. 이 중요한 시간에 도마는 뭐 하느라 혼자 이 자리에 없었을까요? 제자들이 늘 모이던 곳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그 마음에 믿음도 없고 이제 소망마저 없으니 ‘모이면 뭐 하나’ 하는 생각이 있었겠지요.

그러니 25절에서 다른 제자들이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며 은혜를 함께 나누려고 하자 도마가 뭐라고 하죠? 내가 그의 손에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고 해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는데, 내 두 눈으로 보지 않는 한 주님의 부활을 못 믿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어떻습니까?

26절에 보니 여드레를 지나서 다시 제자들을 찾아오십니다. 그리고는 27절에서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세요.

도마도 그제야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고백합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왜 굳이 이런 믿음 없는 도마 이야기를 기록했을까요? 도마를 흉보려는 것이 아닙니다. 31절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고 해요.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는 진리를 전하고자 함입니다. 이 요한의 기록으로 2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가 이렇게 은혜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드레를 지나서라도 꼭 찾아가야 할 도마 같은 지체는 누구입니까?
-주님을 직접 보지는 못했어도 믿음으로 누리게 된 복은 무엇입니까?
-그 간증을 잘 기록해서 두고두고 이웃에게 전하고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_가정이 살아났어요»

믿음의 공동체가 전한 따뜻한 환대 덕분에 말씀을 나누며 가정이 회복되는 기적을 경험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아버지가 폐암으로 일찍 돌아가신 뒤 어머니는 저희 삼남매를 홀로 키우셨어요. 어머니의 믿음을 따라 저도 신앙 안에서 자랐지만 오직 성공을 위해 노력했어요.

그래서 외국계 기업에 입사했고, 어릴 때 같은 교회에 다니던 여자친구와 어머니를 모시고 살기로 약속하고 결혼했지요.

그러나 아내는 우울증에 걸렸어요. 저는 그런 아내를 이해하지 못해 아내 입에서 어머니 소리만 나오면 소리를 지르며 싸웠어요. 그러던 중 아내는 지인의 소개를 받아 한 교회 소그룹의 모임에 참석해 그곳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며 회복이 됐습니다.

하지만 저는 25절 말씀에 의심하는 도마처럼 거기서 찌질한 이야기를 하면 상황이 달라지냐 하면서 아내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아내는 공동체에서 말씀 앞에 우리 모습을 솔직히 나누어야 살아날 수 있어요라며 제게도 그 모임에 참석할 것을 권유했지요.

그렇게 4년 만에 아내와 함께 부부 소그룹 모임에 처음 참석한 날, 저는 허름한 한옥에서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에게서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받았어요. 그리고 그날 모임에서 받은 은혜와 나눔을 계기로 저희 부부는 관계가 조금씩 회복되어 복된 인생을 살게 되었답니다.

저 역시 소그룹 리더가 된 지금 제가 받은 환대를 늘 기억함으로 지체들을 섬기고 하루하루 말씀으로 살아내길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아내에게 맛있는 밥 한 끼를 차려주며 나랑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말하겠습니다.
교회 소그룹 지체들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오늘 큐티한 내용을 나누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30절과 31절에 기록이라는 단어가 두 번이나 나옵니다. 우리가 왜 기록을 하죠? 누군가가 읽으라고 하는 것이잖아요.

오늘 간증하신 집사님처럼 믿는 자가 되어서 말씀으로 내 죄를 고백하고 살아난 간증을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셨으니 훗날 후손들이 이 기록을 보면 얼마나 감격하겠습니까? 모든 후대에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을 주는 기록일 줄 믿습니다.

최고의 유산은 신앙의 유산입니다. 믿음으로 살다간 우리의 삶을 기록으로도 잘 남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두렵고 아무런 소망도 없이 살아오던 저희들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부활로 다시 찾아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기쁨을 더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믿는 자가 되려면 성령을 받고 이 눈에 아무 증거 보이지 않아도 주님을 잘 믿어야 하는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그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는 도마가 저와 우리의 모습입니다.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하시고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는데, 머리로는 믿는데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놓고 보지 못하는 것들을 증거하면서 가는 이런 믿음이 아직도 너무나 안 됩니다.

주님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또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기를 소원합니다.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배워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인도해 주시옵소서, 평강의 평강을 더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내가 주를 보았다🎂
https://youtu.be/PfRCBz9S8BQ?si=_jdBKXfTO-45OWIG

0401큐티노트🏵
https://youtu.be/vixRMLApJdE?si=cl0HBqjYmDeO7dQA

김양재 목사의 ost 
우연을 믿으면 안되는 이유💖
https://youtu.be/58F-STqXZ6U?si=4GPY42STeo68keJ_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0 여호와의 손🏞
https://youtu.be/0rAj5Qeipug?si=cahgiqh2WcegiGbf

구독과 좋아요는 🩷입니다 🫶🏻

Happy
Happy
0 %
Sad
Sad
0 %
Excited
Excited
0 %
Sleepy
Sleepy
0 %
Angry
Angry
0 %
Surprise
Surprise
0 %

Average Rating

5 Star
0%
4 Star
0%
3 Star
0%
2 Star
0%
1 Star
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 열지말고 닫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