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애를 비웃지 아니하리라<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4.08 본문 : 욥기 27:1-23
1 욥이 또 풍자하여 이르되
2 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3 (나의 호흡이 아직 내 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숨결이 아직도 내 코에 있느니라)
4 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리라
5 나는 결코 너희를 옳다 하지 아니하겠고 내가 죽기 전에는 나의 온전함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6 내가 내 공의를 굳게 잡고 놓지 아니하리니 내 마음이 나의 생애를 비웃지 아니하리라
7 나의 원수는 악인 같이 되고 일어나 나를 치는 자는 불의한 자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
8 불경건한 자가 이익을 얻었으나 하나님이 그의 영혼을 거두실 때에는 무슨 희망이 있으랴
9 환난이 그에게 닥칠 때에 하나님이 어찌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랴
10 그가 어찌 전능자를 기뻐하겠느냐 항상 하나님께 부르짖겠느냐
11 하나님의 솜씨를 내가 너희에게 가르칠 것이요 전능자에게 있는 것을 내가 숨기지 아니하리라
12 너희가 다 이것을 보았거늘 어찌하여 그토록 무익한 사람이 되었는고
13 악인이 하나님께 얻을 분깃, 포악자가 전능자에게서 받을 산업은 이것이라
14 그의 자손은 번성하여도 칼을 위함이요 그의 후손은 음식물로 배부르지 못할 것이며
15 그 남은 자들은 죽음의 병이 돌 때에 묻히리니 그들의 과부들이 울지 못할 것이며
16 그가 비록 은을 티끌 같이 쌓고 의복을 진흙 같이 준비할지라도
17 그가 준비한 것을 의인이 입을 것이요 그의 은은 죄 없는 자가 차지할 것이며
18 그가 지은 집은 좀의 집 같고 파수꾼의 초막 같을 것이며
19 부자로 누우려니와 다시는 그렇지 못할 것이요 눈을 뜬즉 아무것도 없으리라
20 두려움이 물 같이 그에게 닥칠 것이요 폭풍이 밤에 그를 앗아갈 것이며
21 동풍이 그를 들어올리리니 그는 사라질 것이며 그의 처소에서 그를 몰아내리라
22 하나님은 그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던져 버릴 것이니 그의 손에서 도망치려고 힘쓰리라
23 사람들은 그를 바라보며 손뼉치고 그의 처소에서 그를 비웃으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욥기 27장 1절에서 2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주신 우리 인생을 비웃지 않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나의 생애를 비웃지 않으려면
첫째_공의의 하나님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오늘 2절에서 욥은 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노니라고 말합니다. 원어의 뜻은 전능자께서 내 영혼의 쓰라린 아픔을 주셨다인데요.
하나님은 왜 욥에게 이런 아픔을 주셨을까요? 1차적으로는 사탄으로 말미암은 고난이었지만 하나님이 사탄의 요구를 허락하셨잖아요. 하나님이 심심해서 욥의 고난을 보며 즐거워하시려고 허락하신 걸까요? 아니죠. 하나님은 그런 고약한 분이 아니에요. 욥의 거룩과 성숙을 위해,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그의 구원을 위해 허락하신 거예요.
하지만 욥도 처음에는 자신의 고난이 잘 해석되지 않았을 것 같죠. 더욱이 자신을 위로하겠다고 온 친구들의 정죄와 비난을 들으며 더더욱 괴로웠겠죠.
그러나 이 아픔을 겪으며 그는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주님을 더욱더 인격적으로 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고난 앞에서 무력한 자신에게 절망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더욱 간절히 사모하고 묵상하게 되지요.
4절에서는 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리라고 해요. 지금까지 어떤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믿지 않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5절에서 나는 결코 너희를 옳다 하지 아니하겠고, 내가 죽기 전에는 나의 온전함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고 해요. 욥은 지금 자신의 행위가 완전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신의 태도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이에요.
고난을 통과하면서 친구들을 포함한 사람의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죠. 이렇듯 비난은 물론이고 구원과 상관이 없는 위로도 그저 인본주의일 뿐입니다. 그래서 좋은 게 좋다는 말은 참 위험한 말 같아요.
6절에 내가 내 공의를 굳게 잡고 놓지 아니하리니 내 마음이 나의 생애를 비웃지 아니하리라고 합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을 굳게 잡으면 일평생 자기 자신을 정죄하지도 책망하지도 않게 됩니다.
회개냐 정죄냐는 정말 한끝 차이인데요. 그 기준은 내가 믿는 공의의 하나님을 굳게 잡느냐의 문제입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이 주신 고난의 목적이 나의 구원 때문임을 인정하나요?
-고난이 너무 힘겨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포기해 버리려 하지는 않습니까?
-나 스스로 내 생애를 비웃지 않고자 굳게 붙잡아야 할 주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나의 생애를 비웃지 않으려면
둘째_내 삶을 숨기지 않고 다 내보여야 합니다.
욥은 7절에서 나의 원수는 악인같이 되고, 일어나 나를 치는 자는 불의한 자같이 되기를 원하노라고 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면 나의 원수가 곧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원수를 미워하는 것에 열과 성을 낼 필요는 없지요. 그저 하나님을 더욱 열심히 사랑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원수 즉 악한 마귀 사탄을 알아서 처리해 주십니다.
8절부터 10절에서는 악인이 세상에서 이익을 얻어도 하나님이 그 영혼을 거두시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냐고 말합니다. 그들은 환난이 닥칠 때만 부르짖기에 하나님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않으시죠?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고 기쁨이 되어야 하는데, 내가 얻을 유익이나 명예, 돈 등을 상급으로 여긴다면 우리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11절에 하나님의 솜씨를 내가 너희에게 가르칠 것이오 전능자에게 있는 것을 내가 숨기지 아니하리라고 합니다. 그전에는 욥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삶을 살았어도 자녀들이 복을 받고 누릴 수 있는 것들도 많았기에 구원의 기쁨에 대해 머리로만 아는 것들이 분명히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이 기가 막힌 고난을 통과하면서 온몸으로 구원에 대해 알아가게 되면서 주님을 향한 사모함이 더욱 생기지 않았을까요?
그러니 이것을 이제 친구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숨기지 않고자 자신의 모든 고난을 숨기지 않겠다는 거예요. 나의 간증을 통해 이것을 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저도 4대째 모태 신앙인이고 어려서부터 피아노 반주하며 교회 뜰을 밟았지만 구원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그저 피아노 열심히 해서 교수가 되고 성공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죠.
그래서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 척했어요. 물 밖에서 보면 오리가 우아하게 호수 위를 떠다니는 것 같지만 쉴 새 없이 발을 구르고 있잖아요.제가 그렇게 숨기고 속이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고된 시집살이와 남편 고난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나니 내 목숨을 가져가셔서라도 남편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게 되더라고요. 그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신 주님 덕분에 이제는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살게 되었죠.
그렇게 교양있던 제가 저의 간증을 숨기지 않는 것을 넘어서서 어디를 가도 기회만 닿는다면 제가 만난 하나님을 전하게 해달라고 부탁까지 하면서 주님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적용 질문
-고난을 통해 깨닫게 된 구원의 기쁨이 있습니까?
-그것을 숨기지 않고 전하고 있나요?
-여전히 숨기고 싶은 나의 고난과 죄패는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인»
외모 콤플렉스를 듣고 학교 발표회에서 뮤지컬에 참여하여 주님이 안아주시는 기쁨을 누렸다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전 어릴 때 제 외모를 비웃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서 자존감이 굉장히 낮아졌어요. 그래서 이제 몇 년 동안 춤과 악기를 배웠지만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망설여졌죠.
그러다 고등학교 체험학습 때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려움이 있었지만 친구들의 응원과 기도로 무대에 올랐고 노래가 끝난 순간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죠.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러 감정에 눈물이 쏟아졌답니다. 이후 가끔 친구와 함께 조용한 지하 빈 교실에 가서 춤을 추고 찬양을 부르며 시간을 보냈어요. 춤을 추면서 그 어느 때보다 활짝 웃으며 행복해하던 제 모습을 10년 만에 되찾은 거예요.
작년 말 학교 발표회에서 두려움을 딛고 디스이즈미 라는 뮤지컬에 참여하기도 했어요. 초등학생 때 비웃음을 당한 이후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절망에 빠져 있었는데 하나님이 제 모습 그대로 두 팔 벌려 맞아주신 것만 같았지요.
욥처럼 세상에서 조롱당했지만 주님은 제 아픔을 기억해 주셔서 외모 평가로 겪은 아픔에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 고난을 신앙고백으로 삼게 해 주셨어요.
하나님과 상관없는 성공과 행복은 곧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무의미한 것임을 잊지 않길 원해요.제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자가 되며 세상의 죄에 휩쓸리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저의 적용은
사람들의 말과 행동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겠습니다.
외모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제 모습을 그대로 사랑하겠습니다.
그렇게 자존감이 회복되었다니 너무 축하해요. 13절부터는 그렇게 간증을 들려주고 내가 만난 하나님을 가르쳐줘도 듣지 않는 악인들이 얻을 분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듣기만 해도 무서운 이야기들이 쭉 나오는데, 결국 그들의 삶은 앞으로 남는 것처럼 보여도 뒤로 밑지는 인생입니다.
그 결론이 바로 22절에 나온 것처럼 하나님은 그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던져버릴 것이니 그의 손에서 도망치려고 힘쓰리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고난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인생과 이 땅에서 모두 다 가지고 살다가 주님께 던져버리심을 당하는 인생 중에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별 인생 없죠 주님을 만나는 것이 최고의 인생이에요.
주님이 던져버리시는 인생이 아니라 껴안아주시는 인생으로 결론이 나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욥은 기가 막힌 고난을 당해도 그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고난을 선택할 수는 없어도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기로 선택하기를 원합니다.
당한 것이 없어서 인본적인 가치관으로 가르치기만 하는 욥의 친구들 같은 모습이 저에게 다 있어요. 그렇게 고난을 주셔서라도 깨닫게 하시려는 주님의 뜻이 있음을 압니다.
당한 만큼 무너진 만큼 구원의 가치관으로 변하게 될 것이기에 이제는 내가 겪은 고난으로 말씀을 전하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주님이 던져버리시는 인생이 아니라 주님이 껴안아주시는 인생으로 결론이 나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네게 갚으리라🌈
https://youtu.be/LJwKdB_N-JI?si=4Oss7S3WCpWuKia-
0408큐티노트🌸
https://youtu.be/VHkN_FBsjYY?si=oIdUnkBxkWpMXoAU
김양재 목사의 ost 거짓말쟁이의 언어습관🌛🌜
https://youtu.be/hc3955r5ngM?si=XX0PWdPTzyK8xYax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0 여호와의 손🏞
https://youtu.be/0rAj5Qeipug?si=cahgiqh2WcegiGbf
구독과 좋아요는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