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벌과 보응의 날<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5.09 본문 : 호세아 9:1-17
1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2 타작 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3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4 그들은 여호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의 제물은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그들의 떡은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5 너희는 명절 날과 여호와의 절기의 날에 무엇을 하겠느냐
6 보라 그들이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 놉은 그들을 장사하리니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 찔레가 덮을 것이요 그들의 장막 안에는 가시덩굴이 퍼지리라
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8 에브라임은 나의 하나님과 함께 한 파수꾼이며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고 그의 하나님의 전에는 원한이 있도다
9 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10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11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 가리니 해산하는 것이나 아이 배는 것이나 임신하는 것이 없으리라
12 혹 그들이 자식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자식을 없이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떠나는 때에는 그들에게 화가 미치리로다
13 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
14 여호와여 그들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 하나이까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
15 그들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에서 그들을 미워하였노라 그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들의 지도자들은 다 반역한 자니라
16 에브라임은 매를 맞아 그 뿌리가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
17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리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호세아 9장 1절에서 17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형벌과 보응의 날이 있다고 하십니다. 두렵고 떨리지만 오늘 나에게 주시는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형벌과 보응의 날은
첫째_하나님을 섬길 수조차 없는 날입니다.
오늘 1절에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고 합니다.
어제 보면 마지막에 왕궁을 세우고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다고 했지요. 그러면 기쁘게 뛰어노는 것이 당연할 텐데, 주님은 그것이 이방 사람이 하는 행동이라고 하세요. 겉으로 겸손과 감사를 과장해도 음행의 값을 우리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우리의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은 당연히 기뻐할 일이지만,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고 거룩이기에 자녀들이 그런 환경에서도 믿음을 잘 유지할 수 있을까 도리어 걱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2절 3절에 타작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고 해요.
타작마당과 술틀은 추수의 결실을 의미하는 표현이죠. 바알 앞에서 풍요를 기원한 이스라엘은 곡식과 새 포도주가 넘칠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 결과가 어떠할 것이라고 하시나요?
수확을 풍성히 거두지 못할 것이고, 거둔다고 할지라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에요. 우상 자체가 거짓되고 허망한 것이기에 그것에 정성을 바친 결과도 그 이상이 될 수 없습니다.
4절에 그들은 여호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의 제물은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그들의 떡은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고 해요.
음식도 주인의 인격을 믿지 못하면 먹을 수가 없지요. 더럽게 만든 것 같고, 재료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고, 조미료도 많이 쓴 것 같이 느껴지면 아무리 맛있는 것을 많이 차려놔도 자기 먹기에만 소용될 뿐입니다.
이렇듯 우리도 끊임없이 죄를 고집하고 악에서 돌이키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섬길 수조차 없는 처지에 이르고 말아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예요. 말씀보다 인권을 앞세우고 옳고 그름을 따지며 분열되어 악으로 치닫는다면 형식적인 예배조차 드리지 못할 때가 올 수 있습니다. 나라가 있어야 예배도 드릴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나라를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고 말씀의 가치관으로 바로 서 있어야 합니다.
적용질문
-내가 쌓아놓은 것 때문에 기뻐하며 뛰놀고 있지는 않습니까?
-잘 되는 환경이 오히려 믿음에서 떠날 수도 있는 환경임을 인정합니까?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전심으로 기도하시나요?
🍂형벌과 보응의 날은
둘째_죄악이 많고 원한이 크기에 찾아옵니다.
7절에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원한이 큼이니라고 합니다.
죄악이 많고 원한이 크면 형벌과 보응의 날이 이른다고 해요. 그런데도 마땅히 형벌을 당해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어리석고 미쳤다고 할 뿐입니다.
그러나 형벌과 보응은 끝내 있을 것이기에 선지자는 반드시 심판을 경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경고의 말씀 앞에 회개할 수 있어야 해요.
이스라엘이 알지라에서 알지라에 해당하는 원어는 마음으로 뼈저리게 느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단어예요. 다시 말해서 그들이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는지, 얼마나 많이 계명을 어기고 얼마나 고의로 하나님을 반역하여 괴로우시게 했는지를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을 깨닫는 자가 진정한 회개에 이를 수 있습니다.
8절 9절에 에브라임은 나의 하나님과 함께한 파수꾼이며,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고, 그의 하나님의 전에는 원한이 있도다. 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고 해요.
당시 호세아 같은 참 선지자가 있었는가 하면 자기 사명을 망각한 채 죄악을 일삼은 거짓 선지자도 있었지요. 그들은 마치 새를 잡고자 길에 친 그물처럼 사람들을 파멸에 빠뜨렸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악을 기억하여 그 죄를 벌하실 것이라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10절에 옛 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이라고 하세요.
우리 존재 자체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세요. 여러분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에요.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의 존재가 달라지는 것이에요. 그렇기에 이 하나님만 내게 있으면 아무 소원도 없어야 하는데, 정작 우리는 그러지를 못하지요.
왜 그럴까요? 하나님보다 좋아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주님은 그들이 바알브울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같이 가증하여졌도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안타까운 탄식이 느껴지시나요?
적용 질문
-형벌과 보응에 대한 심판의 말씀을 내가 들어야 할 경고로 듣고 있습니까?
-하나님으로 인해 내 존재가 달라지셨나요? 여전히 바알 브올에게 가는 가증스러운 모습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인»
기업체에서 현장 실습, 불합격 통보를 받고 주님과 멀어졌지만 다시 말씀을 붙잡고 주님을 신뢰하기 원한다는 한 고등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평소에 큐티도 자주 하고 주일 예배도 잘 드렸는데 최근 힘든 일을 겪고 나서 하나님과 멀어졌어요.
제가 다니는 특성화 고등학교는 학기 중에 학과와 관련된 현장에서 실습해요. 그러면서 대학에도 지원할 수 있기에 저는 실습하면서 괜찮으면 관련 학과에 입학해야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원하는 과에 입학했고 1학년 때는 좋은 성적도 받았어요. 그런데 2학년이 되어서 졸업 후 취업할지 대학에 갈지를 결정해야 하니 점점 부담이 생겼어요.
그때 마침 학과에서 현장 실습 신청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했어요. 그런데 결과 발표 날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뇌 속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서 약물 치료를 하고 있는데 기업체에서 그것을 우려하고 불합격 통보를 한 거예요.
저는 하나님 제게 기회를 주셔놓고 왜 실망하게 하세요라며 원망했어요. 10절 말씀에 이스라엘 백성처럼 저도 주님을 원망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잊고 멀어졌지요.
여전히 마음이 힘들지만 매일 말씀으로 회복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올 기회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려요. 이제는 제 생각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인도해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원해요.
저의 적용은
새로 옮긴 과에서 친해진 친구에게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하겠습니다.
매일 하나님이 허락하신 환경을 감사히 여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라고 기도하겠습니다.
16절에 보니 에브라임은 매를 맞아 그 뿌리가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에 열매를 죽이리라고 하십니다.
왜 열매를 맺지 못할까요? 복음으로 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설사 생명이 태어난다 할지라도 그 안에 말씀이 없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에요.
사랑하는 여러분💕
형벌과 보응의 날이 얼마나 두려운지 아시겠죠?악이 계속 우리 안에서 자라간다면 우리는 모두 그날을 맞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처음 맺힌 열매처럼 기뻐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가증한 우상이 있다면 다 내버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드릴게요. 주님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방 사람처럼 우상 앞에서 기뻐 뛰노는 모습들이 저희에게 있습니다.
여전히 거룩이 아닌 행복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기에 풍요를 가져다줄 것 같은 바알을 따르기도 합니다. 다가올 심판에 경고를 잘 듣고 돌이킬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의지하고 자랑하던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같이 날아가는 사건이 찾아온 지체들이 있다면, 이 사건이 진짜 영광인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구원의 사건임을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래서 형벌과 보응의 날이 아닌 구원과 감사의 날이 우리 모두에게 임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네 마음도 진실하냐🔮
0509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뻔한눈물 그만 흘립시다🩵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2
기름 한 그릇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