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하여 잊었느니라<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4.05.13 본문 : 호세아 13:1-16
1 에브라임이 말을 하면 사람들이 떨었도다 그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말미암아 범죄하므로 망하였거늘
2 이제도 그들은 더욱 범죄하여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되 자기의 정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은장색이 만든 것이거늘 그들은 그것에 대하여 말하기를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와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
3 이러므로 그들은 아침 구름 같으며 쉬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 마당에서 광풍에 날리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
4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5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알았거늘
6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7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사자 같고 길 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8 내가 새끼 잃은 곰 같이 그들을 만나 그의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 같이 그들을 삼키리라 들짐승이 그들을 찢으리라
9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 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10 전에 네가 이르기를 내게 왕과 지도자들을 주소서 하였느니라 네 모든 성읍에서 너를 구원할 자 곧 네 왕이 이제 어디 있으며 네 재판장들이 어디 있느냐
11 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
12 에브라임의 불의가 봉함되었고 그 죄가 저장되었나니
13 해산하는 여인의 어려움이 그에게 임하리라 그는 지혜 없는 자식이로다 해산할 때가 되어도 그가 나오지 못하느니라
14 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
15 그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의 근원이 마르며 그의 샘이 마르고 그 쌓아 둔 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되리로다
16 사마리아가 그들의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서뜨려지며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라지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호세아 13장 1절에서 16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교만하면 하나님을 잊게 된다고 하십니다. 겸손함으로 주님을 기억하는 인생이 되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을 기억하려면
첫째_교만의 자리가 아닌 겸손의 자리를 찾아가야 합니다.
오늘 1절에 에브라임이 말을 하면 사람들이 떨었도다. 그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말미암아 범죄하으로 망하였거늘이라고 해요.
세상에서 높은 자리에 앉으면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떨게 되는 것이 있지요. 또 그렇게 떠는 사람들을 보며 더더욱 자기를 높이려 할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높아지려고 하는 것이 바로 바알우상의 속성이에요. 높은 자리에 가게 되면 누구도 예외가 없이 더더욱 자신을 높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교만하다고 욕할 게 아니라 우리도 저 자리에 가보지 않아서 그렇지 나 또한 그 자리에 가면 똑같은 사람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이렇게 스스로 높이게 된 결과로 망하게 되었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지금의 현실은 어떻다고 합니까? 2절에 그들이 은으로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그 우상에게 입을 맞춘다고 해요.
그렇게 망하게 되었음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더욱 범죄하였다고 하지요. 과거의 은혜도 형벌도 소용이 없는 거예요. 자기의 정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 지식이 있고 물질이 있고 실력도 있으니 죽어도 포기할 수가 없어 계속 악을 더해 갑니다.
이것이 얼마나 극도의 타락인지 몰라요. 주님은 그런 그들의 삶의 결론이 어떻게 나타날 것이라고 하시나요? 3절에 이러므로 그들은 아침 구름 같으며 쉬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마당에서 광풍에 날리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번영과 영광이 구름과 이슬과 연기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 미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악을 쌓아가며 우상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덧없는 일인지 아시겠죠?
우리도 화살과 같이 빨리 지나가는 짧은 인생에서 구름과 이슬과 연기 같은 세상의 영광을 하나님의 말씀과 맞바꿀 때가 많지요. 하나님보다 더 좋은 것을 찾는 교만함으로 하나님을 잊는 인생보다 밑동 잘린 나무와 같은 인생임을 깨달아 겸손한 환경에서 주님을 기억하는 인생이 더욱 복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적용질문
-스스로 높이려다가 망하게 된 일은 무엇인가요?
-그때를 기억하지 못하고 여전히 내 지식과 실력, 물질로 만드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내가 갖고자 하는 세상 영광이 구름과 이슬과 연기처럼 쉽게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주님을 기억하려면
둘째_고난이 축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4절에 보니 그러나로 시작합니다. 이 접속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제가 여러 번 언급했죠. 내가 쌓아온 악한 삶의 결론으로 심판받아 마땅한 인생이지만, 이렇게 망하고 사라질 인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은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고 하십니다.고멜처럼 음행을 밥 먹듯이 반복하는 우리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찾아오셔서 내가 너의 하나님이다라고 반복해서 말씀해 주시지요.
하나님 외에는 다른 구원자가 없습니다. 배우자도, 자녀도, 돈과 사랑도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없는데, 우리는 세상에서 다른 구원자를 얼마나 찾아 헤매는지 몰라요. 세상에 어느 누가 이렇게 확신 있게 나만 알라고, 나만 구원자라고 하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이런 하나님을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라며 비난하곤 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어 자신도 구원자가 필요한 존재인지를 몰라요.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지요. 5절과 6절에서 주님이 광야처럼 마른 땅에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권고하셨어도 우리가 배불러지니 마른 땅에 있었다는 사실을 망각했다고 책망하세요.
내가 언제 그런 삶을 살았냐는 듯이 마음이 교만해지고 그 교만함 때문에 하나님을 잊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나의 곤고하고 가난하던 때를 잊는 것이 곧 하나님을 잊는 것이에요.
7절은 결과를 나타내는 접속사 그러므로로 시작됩니다. 이렇게 접속사만 잘 봐도 묵상이 깊어지고 언어 실력도 늘게 됩니다. 교만함 때문에 하나님을 잊어도 7절과 8절 말씀처럼 이 땅에서 찍히고 삼켜지는 것이 축복입니다.
여러 번 반복해도 과하지 않은 표현이 겸손한 사람은 없고 겸손한 환경만 있다는 것이죠. 이 땅에서 찢기고 삼켜지는 겸손한 환경에서 다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 축복입니다.
찢기지도 삼켜지지도 않았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유기하신 것은 아닌지 두려워할 수 있어야 해요. 그것이 바로 구속사적인 띵크 말씀 묵상입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 외에 다른 구원자를 찾지는 않습니까?
-광야처럼 마른 땅에서 주님이 만나주셨지만 배가 불러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았나요?
-찢기고 삼켜지는 겸손한 환경이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축복의 환경임을 믿습니까?
«공동체 고백_교만한 아들의 권세»
교만한 아들의 권세에서 내려와 회개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어머니를 탓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아버지는 제가 어릴 때부터 외도하셨어요. 그런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는 술을 마시며 자주 우셨지요. 그래서 집안 분위기는 항상 우울했어요. 어머니는 지인의 전도로 교회 다니며 안정을 찾으셨지만, 바람을 피우시는 아버지의 모습에 자주 무너지셨습니다.
저는 불안한 환경에서 눈치를 많이 보며 자존감이 낮은 성인으로 성장했어요. 우울과 무기력으로 갈등이 생기면 회피하기 바빴고, 힘을 가진 남자나 상사를 향한 적대감이 커서 직장생활도 오래 할 수 없었죠.
그러던 중 저는 큐티하는 공동체로 인도되어 말씀으로 양육을 받았어요. 매주 소그룹 모임에서 내 이야기를 나누며 나와 가족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죠.
착한 아들이라는 가면을 쓰고 인정만 받으려 한 나 자신이 저의 우상임을 깨달았어요. 또한 자기 연민에 빠져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악이 있음을 알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년이 된 지금 저는 어머니와 통화할 때마다 싸워요. 어머니가 힘든 이야기를 할 때마다 내 죄책감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시는구나 생각되니 분노가 치밀어 오르거든요.
그러면 저는 모든 책임을 어머니께 돌리며 괜히 안정을 깨지 말라고 소리치곤 해요. 하나님 대신 심판자가 되어 어머니를 정죄하고 질서를 깨는 자가 바로 저임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14절 말씀처럼 스올의 권세에서 저를 속량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내 죄만 보기를 원해요.
저의 적용은
자기 연민의 감정이 올라올 때 교회 공동체의 중보 기도를 부탁하겠습니다.
어머니와 통화할 때 화내지 않고 가정을 지켜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10절 11절에서 하나님은 과거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왕과 지도자들을 구한 백성의 어리석음을 꼬집으시며 그 왕들 중에 너희를 구원할 자가 없기에 내가 폐하였다고 하십니다.
실제로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가의 열아홉 왕이 모두 우상숭배를 하고 얼마나 피를 흘렸는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요.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수 있어야 하는데, 떼부리는 기도로 인해 하나님이 분노함으로 주신 것을 내가 받을 만해서 받았다고 착각할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모든 문제는 다른 구원자가 아닌 예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는 결국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자로 여기지 않는 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숨은 부끄러움의 죄들을 모두 주님 앞에 내어놓고 오직 우리를 구원할 자가 주님밖에 없다고 고백하는 오늘 하루를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곤고하고 가난할 때는 그렇게 주님을 찾다가도 금세 환경이 좋아지면 스스로 우상을 만들기에 바쁜 저희들이 예요. 하나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우리의 교만함 때문에 하나님을 잊고 살아갈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를 돌이키시기 위해 곰과 암사자에게 삼켜지고 들짐승에게 찢기는 일을 주신다는데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를 호세아서를 통해 묵상하게 됩니다.
겸손하라고 허락하신 환경 가운데 말씀을 통해 내 죄를 보고 회개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환난과 핍박이 구원의 교회로 바뀔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떠난 삶의 결론으로 죽음을 맞이하지 않도록 내 죄가 내의 고난보다 큰 것을 알고 나를 구원하실 이 오직 주님만을 기억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바알을 죽이라🔥
0513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뻔한눈물 그만 흘립시다🩵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03
아들을 낳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