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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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놀라워하더라<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4.05 본문 : 마태복음 27:11-26

11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15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19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20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1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2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마태복음 27장 11절부터 26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모든 사람이 우리를 보면서 크게 놀라워하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크게 놀라워하는 인생이 되려면
첫째_말할 때와 침묵할 때를 분별해야 합니다.

오늘 11절부터 14절에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 하더라고 해요.

베드로가 통곡하고 유다가 자살한 이후에 예수님이 총독 앞에 서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총독 앞에 선 것이 아니라 총독이 예수님 앞에 선 것이에요. 총독이 예수님을 재판한 것 같아도 빌라도는 죄인이고 예수님은 창조주시잖아요.

그러니 우리도 주님을 믿는다면 어떤 힘든 사람 앞에서 판단을 받아도 그 사람이 내 앞에 선 것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에서 죽기로 작정하신 예수님은 이제 두려운 것이 없으세요.

주님처럼 죽음이 두렵지 않은 사람은 누가 물었을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를 잘 압니다. 십자가 지고 죽기로 작정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때마다 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지혜는 말할 때와 침묵할 때를 아는 것입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라고 한 것은 지금 로마에게 반기를 드는 것이냐고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에 주님이 네 말이 옳다고 하십니다. 반역자로 몰려 죽을 것을 각오하고 답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거짓 증거로 고소할 때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세요. 말할 때와 말하지 않을 때를 아신 겁니다.

나를 나쁘게 증거하는데 침묵하기가 어디 쉽겠습니까 보통은 어떤 말로든 변명하고 싶겠지요. 이럴 때 침묵하는 것이야말로 세상 사람들이 죽었다가 깨어나도 하지 못할 적용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왜 침묵하신 것입니까? 이날은 예수님에게 인내의 날입니다. 잠시 후면 잠잠하지 않을 때가 오는데 그때를 대비해서 이 날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자 빌라도가 예수님에게서 범접할 수 없는 권위를 느끼고 크게 놀라워해요. 우리도 내 욕심을 내려놓고 십자가 지고 죽기로 결단할 때 어디에서 말하고 안 해야 할지 때를 분별하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대답할 때와 침묵할 때를 잘 분별하고 계신가요?
-내 욕심 때문에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반대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크게 놀라워하는 인생이 되려면
둘째_항상 하나님의 소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15절에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더니라고 해요.무리의 소원이라는 것이 애초부터 선한 것이 없고 다수가 항상 옳은 것도 아니지요. 빌라도가 무리와 계속 묻고 답한 결론이 결국 예수를 죽이자입니다.

그런데 16절에 보니 그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었다고 해요. 그는 민란과 살인과 강도를 저지른 자로 로마에 저항한 자였지요.

17절과 18절에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고 해요.

빌라도는 무리가 시기 때문에 이러는 것을 다 알고 있었어요. 그러면 당연히 예수님을 살려줘야 하는데 계속 무리에게 물어봅니다.

20절에 보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라고 해요.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예수께 열광하는 무리였잖아요.

하지만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권하니까 그냥 넘어갑니다. 특별히 대제사장들은 백성에게 큰 존경을 받았기에 그들의 말은 백성이 우상시할 만큼 권위가 있었지요. 그런데 그들이 그 점을 이용해 백성이 그리스도를 대적하게 만든 것입니다.

저는 남편이 급성 간암으로 사망 선고를 받았을 때 당신이 죽게 되었으니 이제 회개하고 천국 가야 한다고 남편에게 말했죠.  그러자 집안 어른들이 ‘철이 없고 경솔해도 분수가 있지 왜 병명을 얘기해서 살 소망을 끊게 하느냐’ 고 야단을 치셨어요.

그런데 그때 제가 아무 말도 안 했으면 어쩔 뻔했습니까? 남편은 마지막 순간에 제 말을 듣고 회개하고 천국에 갔어요.

19절에 보니 빌라도의 아내가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하며 예수님이 옳다고 이야기해요. 그런데 빌라도가 아내의 말을 듣지 않아요. 듣고 안 듣고는 빌라도의 선택이지만 이때 빌라도의 아내가 이렇게 말한 것은 빌라도를 가장 사랑한 선택이에요.

여러분 최고의 우정은 죄를 안 짓도록 돕는 것이고 최고의 사랑은 죄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에요. 그것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그러니 구원을 위해서라면 할 말은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원을 가지고 믿지 않는 사람은 죽었다가 깨어나도 하지 못할 적용을 할 때 주위 사람들이 크게 놀라워하며 예수를 믿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렇다고 아무 때나 하면 안 되죠 정말 남편이 한계 상황에 다 달았기 때문에 이 얘기를 한 거예요. 평소에 말을 안 하고 침묵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하나님은 그 기회를 알게 하신 것이죠.

적용 질문
-다수의 의견에 휩쓸려 하나님의 소원을 저버린 적이 있습니까?
-내가 살리기 원하는 바라바는 누구고 죽이기 원하는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공동체 고백》

가족이 싫어 결혼으로 도망친 빌라도에서 믿지 않는 가족에게 주의 말씀을 전하는 통로로 쓰임받기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아버지는 늘 자녀들의 행동이 틀렸다고 지적하며 가르치려고만 하셨어요. 형님 또한 아버지의 강압적인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았지요.

그래서 저는 어릴 때부터 빨리 가족에게서 탈출하고 싶었답니다. 이후 결혼하면서 부모 형제와 정서적으로 단절한 채 살았죠.

저는 결혼만 하면 원가족에서 경험하던 갈등은 없으리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내와의 갈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저희 부부는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교회 소그룹 모임에 참석해 고충을 나누었어요. 그러면서 저는 비로소 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답니다.제가 아버지와 같은 사고 방식을 가졌음을 알게 된 거예요.

오늘 24절에 빌라도가 예수님의 피에 대해 나는 무지하다며 책임을 회피한 것처럼 그동안 저는 아내에게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아내가 변하기만을 기대했지요.

하지만 정작 문제는 저였습니다. 저는 주님을 만나고 이런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가고 있지만 아직 믿지 않는 부모님과 형제들은 여전히 옳고 그름의 가치관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제는 예전처럼 무책임하게 도망치지 않고 믿지 않는 가족에게 주의 말씀을 전하는 구원의 통로로 쓰임받길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부모님과 형제들을 예배와 말씀의 자리로 계속 인도하겠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싫은 내색하지 않고 끝까지 듣겠습니다.

24절에서 빌라도가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최종 결정권자이기 때문에 결정적인 죄인입니다.

우리의 주제가도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입니다. ‘나는 그 결혼 그 사업 말렸어 그러니까 네가 당해 ‘ 이러면서 책임을 회피하는데 1등입니다.

그러나 크게 놀라워하는 인생은 모두가 나는 무죄하다고 손을 빼도 내가 죄인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내 의견과 상관없이 잘못된 결과가 나왔을지라도 끝까지 상대방을 품고 가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다 치유받아야 할 죄인인데 내가 반대한 일이라도 어떻게 상대방만 정죄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언제나 내 죄를 인정하고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때 사람들이 크게 놀라워하며 여러분을 보고 주님을 믿게 될 줄 믿습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예수님처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말할 때와 침묵할 때를 분별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죽음이 두렵고 여전히 누리고 싶은 것이 많기에 분별이 참 안 돼요

하나님의 소원보다 다수의 생각과 나의 원함이 앞서기에 예수님이 아닌 바라바를 선택하는 것이 비단 그들 뿐이었겠습니까? 주님 빌라도가 주님이 무죄하다는 것을 알았어도 그에게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지 않으니 책임을 회피하다가 결정적인 죄인이 된 것을 보게 되요.

참으로 저희 안에도 빌라도와 같은 모습이 있어서 끝없이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죄인임을 고백하고 주님의 긍휼을 입어 구원 받은 의인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여전히 부족하나 이 믿음 가지고 살아갈 때 주님을 사랑함으로 세상이 크게 놀라워하는 적용을 하게 될 줄을 믿습니다.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성령의 시력🏡
https://youtu.be/RCsRdHC9TXE

0405큐티노트🍓
https://youtu.be/UvvG8pCeNS4

김양재 목사의 ost
<진짜 내모습을 보아요>🔔
https://youtu.be/5ezbEyU4ALI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4기다림🌈
https://youtu.be/rILWU_alb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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