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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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는 결정<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4.04 본문 : 마태복음 27:1-10

1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3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마태복음 27장 1절에서 1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죽음에 이르는 결정을 하지 않고 회개의 자리로 나올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결정을 하지 않으려면
첫째_회개할 것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오늘 1절과 2절에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니라고 해요.

종교 지도자들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회는 예수님을 사형으로 정죄하고 사형 집행권이 있는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주님을 이송합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해가 진 후에는 모일 수 없었어요.  그런데 이들은 동트기 직전에 모여 예수님 죽이는 회의를 했습니다.

은혜로 시작해야 할 하루의 첫 시간인 새벽에 예수님 죽이는 회의를 한 것이지요. 우리가 말씀을 묵상할 때 일상에서 적용할 것을 찾아야 하는데, 내가 배신당한 일이 있다면 당한 사람뿐만 아니라 가해자도 예수님 입장에 놓고 적용해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술 먹고 바람 피우는 배우자를 두고 가족들이 모여 이혼하라고 종용하는 것이 예수님을 죽이는 회의예요. 문제많은 그 사람이 우리 집에 구속사를 이루는 인물이 될 수 있는데 ‘그런 사람하고는 못 산다. 이혼해라’ 하면서 구원의 통로를 없애는 회의를 하는 것이에요.

왜 그렇습니까? 여전히 인생의 목적이 거룩이 아니라 행복이기 때문이에요. 우리 집안의 구원을 위해 그 사람이 악역을 맡았다면 그것 때문에 구원을 이루어야 하는데 그 통로를 잘라버리면 안 됩니다. 주님은 죄가 있어서 이렇게 당하신 게 아니에요. 죄 없이 인류의 죄를 껴안으셨습니다.

그러니 내 가족의 죄를 내가 껴안지 않으면 누가 합니까? 내 한몸인 배우자를 내가 용서하지 않으면 어찌합니까? 가족이 어떤 악한 일을 해도 그렇지요. 주님이 보시는 것은 그 집안에서 누가 먼저 회개하는가 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 하루의 첫 시간을 어떻게 보내십니까?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과 살리는 의논을 합니까? -나의 연민과 피해 의식으로 밤잠을 못 이루며 누군가를 죽이는 의논을 합니까?

✨️죽음에 이르는 결정을 하지 않으려면
둘째_후회만 해서는 안 됩니다.

3절과 4절에 그때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갖다 주며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이라고 해요.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쳤다고 합니다. 이 말이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이 절대 사형을 받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유다에게 있었다는 거예요. 유다는 예수님이 기적을 일으켜서 풀려나고 나는 은 삼십을 벌겠지라고 생각했겠지요.

그런데 막상 눈앞에서 주님이 끌려가시니까, 양심의 가책을 느낀 거예요. 유다는 스스로 뉘우친 뒤 그 표식으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돈을 돌려줬어요. 그러면 원상태로 돌아간다고 생각했겠지요.

돈 좋아하는 유다에게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 거예요. 그러나 사건이 왔을 때 돈으로 해결하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합니다. 유다는 4절에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죄를 범하였도다라고 스스로 고백했어요. 하지만 이것은 ‘내가 옛날에 죄 한 번 지었지’ 정도의 표현입니다.

회개에 거의 근접했지만 뉘우침에 그친 것이죠.뉘우침은 죄의 결과에 대한 감정적인 후회 정도의 반응이에요. 회개와는 아주 다릅니다. 누가복음 15장에서 돌아온 탕자는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라고 고백했지요.

이처럼 회개에는 구체적인 적용이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유다는 내가 돈을 사랑해서 은 삼십 때문에 예수님을 팔았어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회개하지 않았어요. 내가 죄를 지었다가 전부입니다.

저는 남편의 생명이 화급을 다툰다는 말을 듣고 당신이 회개하고 천국가지 않으면 나는 아이들 데리고 살 소망이 없다고 울부짖었지요. 그러자 남편은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 회개합니다’ 라고 기도했지요.

하지만 저는 성령이 함께하시는 회개를 해보았기에 그것이 진정한 회개가 아니라는 것이 이렇게 느껴졌어요. 그것이 뭔지 모르지만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다 남편은 마지막에 목사님 앞에서 자신이 산부인과 의사로서 낙태 수술한 죄를 고백했습니다. 그때 회개한 남편의 얼굴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지금도 생생히 기억됩니다.

그리고 제 남편은 하루 만에 천국에 갔지만 하나님은 그의 회개를 지금까지 사용하셔서 제가 영혼 구원의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성령님이 함께하시는 진정한 회개를 통해 사람 살리는 사명의 길을 걷고 계신가요?
-여전히 후회만 하며 나도 남도 죽이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으세요?

《공동체 고백》

말씀과 공동체의 도움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은 삼십과 같은 용돈을 빼앗으려고 한 죄를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얼마 전 저희 부부는 아이들을 데리고 시골에 계신 시어머님을 뵙고 왔어요. 그때 두 아들은 할머니와 큰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아 각각 10만 원씩이 생겼지요.

저는 집으로 돌아와서 ‘큰 돈이니까 엄마한테 맡기거나 집에 둬’ 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두 아이 모두 기분 나빠하며 제게 크게 대드는 거예요. 그러다 저는 화가 나서 아이를 때리고 말았어요.

그런데 공동체에서 이 일을 나누니 리더분이 ‘그건 훈육이 아니라 아이의 돈을 빼앗는 거죠’ 라고 하셨어요. 그러자 어릴 적 돈만 생기면 금세 다 써버리던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저와 똑같이 행동할까 봐 두려워서 그랬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오늘 3절과 4절에서 유다가 스스로 뉘우쳐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자 그들은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고 해요. 이 말씀을 묵상하는데 저 역시 종교 지도자들처럼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모든 잘못은 아이들에게만 있다고 생각한 것이 깨달아졌어요.

그리고 과거에도 아이들이 친척에게 용돈을 받아오면 저금해 주겠다며 빼앗아 생활비로 쓴 일들이 생각나 회개가 되었답니다. 이후 저는 아이들에게 ‘어릴 때 돈을 뺏어서 미안해’ 라고 사과했답니다.

말씀과 공동체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사춘기가 한창인 자녀들과의 관계가 깨지고 정죄와 후회로 제 마음도 피폐해졌을 거예요. 이번 일로 제 잘못을 인정하고 아이들에게 사과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 감사해요.

저의 적용은
훈육을 핑계로 돈을 빼앗지 않고 자녀가 잘못했을 때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겠습니다.
두 아들에게 십일조와 주일 헌금 드리는 것을 가르치겠습니다입니다.

5절에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놓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고 해요. 유다는 그들이 은 삼십을 안 받아주니까, 스스로 자신의 죄를 집행하고 목을 맺습니다.

유다처럼 예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후회를 많이 하는 사람은 정죄감으로 자신을 죽이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소위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유다의 죄책감과 후회에 너무 무관심합니다. 예수님 죽이는 일에 온 정신이 팔리니 ‘내게 무슨 상관이냐 니가 당하라’ 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너무 바빠서 힘든 사람들을 외면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죽이는 일이에요.
예수 믿으면서 제일 교만한 사람이 ‘이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지’ 하는 사람이에요.

죽음에 이른 사람을 살리는 길은 그와 같이 아파하며 ‘도움이 못 돼 미안하다’ 고 하면서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간 최고의 감정은 회개입니다. 비슷해 보여도 후회와 회개는 전혀 다릅니다. 회개는 유턴이고 후회는 죄의 감정적인 결과입니다. 회개만 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지금 후회와 자책으로 힘든 분들이 있다면 오늘 이 말씀을 듣고 돌이켜 생명으로 인도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참으로 힘든 남편, 아내, 자녀 부모가 싫어서 그들을 죽이는 의논을 할 때가 많은 저희입니다.

문제 많은 가족이 저와 우리 가정을 구원으로 이끄는 통로인데, 그를 잘라버리려고 한 것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죽이는 것임을 알고 어떤 사건에서도 먼저 회개하는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힘든 지체들을 버거워하며 네가 당하라고 외치고 싶은 무심함이 저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먼저 입은 자로서 그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같이 아파하며 보듬기 원합니다.

특별히 이 시간 가족의 자살로 힘들어하는 가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우울증과 죄책감이 보혈의 능력으로 끊어지고 모든 상처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주여 안수하여 주시옵소서.

죄로 인해 생겨나는 후회의 감정에 속아서 유다처럼 죽음에 이르는 결정을 하지 않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살려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성령의 시력🏡
https://youtu.be/RCsRdHC9TXE

0404큐티노트🍓
https://youtu.be/5M70JEd-hz8

김양재 목사의 ost
<진짜 내모습을 보아요>🔔
https://youtu.be/5ezbEyU4ALI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4기다림🌈
https://youtu.be/rILWU_alb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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