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4.11 본문 : 스가랴 1:1-6
1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여호와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3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너희 조상들이 어디 있느냐 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6내가 나의 종 선지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과 내 법도들이 어찌 너희 조상들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스가랴 1장 1절에서 6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부터 스가랴서 묵상을 시작합니다. 주께로 돌아가는 은혜가 임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께로 돌아가려면
첫째_나의 포로생활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우리가 묵상할 스가랴서는 칠십년의 바벨론 포로 생활을 끝내고 예루살렘으로 1차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절에 보니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고 해요. 이때는 1차 포로 귀한 이후 16년이나 지난 시점이에요.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다리오 왕 제이년이라는 이방의 연대를 사용했어요. 이것은 그들이 여전히 이방의 통치 속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포로에서 풀려나도 노예 근성을 버리지 못한 겁니다. 우리가 세상에 한 번 끌려들어가면 하나님의 통치를 다시 받는 것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그러니 이때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다고 해요. 스가랴는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뜻입니다. 잇도는 스릅바벨과 함께 1차로 교환한 제사장 중 한 사람이에요. 그러니 손자인 스가랴 역시 제사장 가문 출신이겠지요.
그런 스가랴에게 어떤 말씀이 임했다고 합니까? 2절에 보니 여호와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고 해요. 스가랴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은 그들이 얼마 전까지 이방 땅인 바벨론에서 포로로 지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스가랴는 그들이 포로로 끌려간 이유가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조상들에게 하나님이 심히 진노하셨기 때문임을 백성에게 상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난과 질병 상처와 중독에서 해방되어도 그렇지요. 자유를 부르짖기 전에 왜 내가 포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늘 기억해야 해요.
지금은 포로에서 벗어났더라도 우리가 다시 우상을 숭배하고 말씀에 불순종한다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고 나서도 계속 세상의 통치를 받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기억해야 할 포로 생활은 무엇입니까?
✨️주께로 돌아가려면
둘째_악한 조상을 본받아서는 안 됩니다.
3절에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땅에서 나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기에 자신들이 하나님과 가까이 있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러나 실상 그들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도 마음에 두지도 않았어요.
물론 처음 성전을 짓고자 했을 때는 다들 나름 열심을 냈겠지요. 하지만 사마리아인들을 비롯한 주변 민족의 방해가 계속되고 자연재해라는 어려움이 찾아오자 이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성전 건축을 딱 중단하고 16년이 넘도록 재개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자기 삶의 안락과 물질적인 풍요에만 마음을 두고 살았습니다. 결국 성전 재건이 중단된 것은 드러난 결과일 뿐, 진짜 문제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고 약속하시면서 이것이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라고 두 번이나 강조하세요.
4절에 보니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하세요.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이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악한 길에서 돌이키라고 수없이 외쳤지만 정작 그들은 듣지 않았지요. 그뿐만 아니라 회개하라고 외치는 예레미아를 오히려 거짓 선지자로 몰아 죽이려고까지 했어요.
그래서 결국 그들이 후손에게 남긴 것이 무엇입니까? 후손이 결코 본받아서는 안 될 추한 모습과 후손을 이방 나라에서 포로로 방황하게 만든 것이었지요.
적용 질문
-내가 본받지 말아야 할 조상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그러기 위해 오늘 내가 붙들어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나를 예수 믿게 하고자 부모님이 수고하신 것이 인정되니 힘든 부모님을 최고의 부모님이라고 고백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돈 문제로 자주 다투시는 부모님을 보며
돈만 있으면 우리 집은 행복하리라 생각했어요.그러면서 자연스레 돈을 우상 삼으며 살았답니다.
그런데 우울증이 있으신 어머니는 술만 드시면 살림을 부수고 아버지를 때리기까지 하셨어요. 급기야 어느 날은 어머니가 안방문을 걸어 잠그고 침대에 불을 지르셨어요. 다행히 제가 망치로 문을 부수고 들어가 바로 불을 껐기에 어머니는 다치지 않으셨어요.
하지만 그날 이후 저는 부모님을 이혼시키고 혼자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를 마음으로 계속 살인했지요. 그러다 저는 교제하던 자매 인도로 교회에 다니고 결혼도 하게 되었어요.
이후 교회 공동체에서 말씀으로 자신의 죄와 수치를 고백하는 지체들을 보며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저희 죄와 가정사를 나눌 수 있었죠. 그러자 불신 가정에서 태어난 저를 예수 믿게 하고자 부모님이 수고하셨다는 것이 인정되었어요.
부모님의 수고가 없었다면 저는 오늘 4절 말씀처럼 술과 담배 음란물 돈우상 등의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결코 떠나지 못했을 거예요. 지금은 마음속으로 부모를 살인한 패륜아와 같은 저를 구원해 주신 것이 감사해 부모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종교엔 자유가 있다며 복음을 거절하시고 어머니는 교회보다 절이 좋다고 하세요.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저를 예수 믿게 해주신 최고의 부모님에게 주님을 전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부모님께 “예수님을 믿게 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함께 일한 아버지에게 제가 교회 공동체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엄마가 우울증이고 다 때려 부신다고 이혼을 하면 그게 답이 되겠습니까? 제가 이 집사님을 보면 이런 부모님이 참으로 수고를 해주셨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예수 잘 믿고 리더가 되셔서 섬기시는 것이 아닌가, 아픈 엄마를 어떻게 버릴 수가 있겠습니까? 정말 그렇습니다.
세상에 좋은 부모 나쁜 부모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죠. 나를 예수 믿게 해준 부모가 최고의 부모입니다.
오늘 이 성도님처럼 말씀으로 삶이 해석되면 아무리 나를 힘들게 한 부모에게라도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될 줄 믿습니다. 옳고 그름이 아니에요. 잘해주고 못해주고가 아니에요. 내 부모 내 자녀 가정은 지킬 만한 최고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오늘 6절에 내가 나의 종 선지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과 내 법도들이 어찌 너희 조상들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지요.하지만 선지자들에게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조상들에게 그대로 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행하셨도다의 말씀이 들리게 되면 어떤 일도 나와 내 가정의 구원을 위해 있어야 할 일로 여기고 옳소이다 고백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스라엘이 회복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뒤에라도 백성이 그 말씀을 깨닫고 돌이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가 많아서 천국에 못 가는 것이 아니지요. 회개하지 않기에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게로 돌아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죄에서 돌이키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
끝날 것 같지 않던 포로 생활이 끝났는데도 여전히 주님의 통치가 아닌 세상의 통치를 받으며 허덕이고 있는 저희입니다.
그래서 정작 세워야 할 주님의 성전보다 먹고 사는 일에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참으로 주님의 진노를 살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인생입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악한 조상을 본받지 말라고 하시는데, 이 말씀을 듣고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떠나길 원합니다. 주께로 돌아가기로 결단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아무리 나를 포로 생활하게 만든 악한 부모일지라도 그로 인해 내가 구원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면 좋은 부모, 나쁜 부모 따로 없고 최고의 부모임을 고백하게 될 줄 믿습니다.
어떤 일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의 말씀으로 해석하여 주께로 돌이키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증인이 되라💌
https://youtu.be/RjTYeyJbquQ
0411큐티노트💫
https://youtu.be/ffw9PC9HZI4
김양재 목사의 ost
<더 살아서 뭐하나요>🌸
https://youtu.be/9-3gZsgPWq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4기다림🌈
https://youtu.be/rILWU_alb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