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하며 다시 택하리라<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4.12 본문 : 스가랴 1:7-21
7다리오 왕 제이년 열한째 달 곧 스밧월 이십사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
8내가 밤에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기로
9내가 말하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니
10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
11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천사에게 말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더이다 하더라
12여호와의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려 하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하매
13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14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15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16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7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
18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개의 뿔이 보이기로
19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뿔이니라
20그 때에 여호와께서 대장장이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21내가 말하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그 뿔들이 유다를 흩뜨려서 사람들이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니 이 대장장이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의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흩뜨린 여러 나라의 뿔들을 떨어뜨리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스가랴 1장 7절부터 2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선한 말씀과 위로하시는 말씀을 듣고 택함 받은 인생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택함 받는 인생이 되려면
첫째_주님이 내 삶 가운데 서 계셔야 합니다.
오늘 7절에 다리오 왕 제이년 열한째 달 곧 스밧월 이십사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8절에 내가 밤에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주빛 말과 백마가 있기로라고 해요.
화석류 나무는 이스라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목이에요. 잎들의 윤기가 돌고 향기 나는 꽃송이를 가졌지만 레바논의 백향목에 비하면 초라하고 볼품 없지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무로 거대하고 화려한 백향목이나 상수리나무가 아닌 이 화석류 나무를 택하셨어요.
특별히 화석류 나무는 잎을 으깨면 아주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고 해요. 외부로부터 시련을 겪고 으깨지고 잘릴수록 더욱 향기를 뿜어낸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스가랴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의 처지는 어떠했습니까? 바벨론에서 귀환한 인구가 몇만 명도 채 되지 않고 나라의 모양도 제대로 갖추어주지 않았으니 참 볼품 없었겠지요.
그러나 중요한 점은 이런 그들 사이에 한 사람이 서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이 연약한 우리 가운데 우뚝 서 계신다는 거예요.
아무리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우리 인생도 그렇지요. 주님이 그 가운데 우뚝 서 계시면 가장 영광스러운 인생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곳으로 둘러싸여 있어도 주님이 그 가운데 계시지 않으면 버려진 인생입니다.
그런데 9절에 보니 내가 말하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까 하니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고 해요.
스가랴는 이 환상만 보아서는 그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었어요. 그래서 물었어요. 우리도 모르면 이렇게 물어야 해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질문을 던지고 말씀 속에서 답을 찾는 것이 바로 큐티입니다. 또 혼자만 깨닫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공동체에서 나눌 때 은혜가 배가 됩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의 인생은 화석류 나무처럼 볼품 없습니까? 백향목과 상수리 나무같이 화려합니까?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질문을 던지고 말씀 속에서 답을 찾고 계세요?
✨️택함 받는 인생이 되려면
둘째_주님이 나를 불쌍히 여겨주셔야 합니다.
12절에 여호와의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려 하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하매라고 해요.
여호와의 천사는 세상은 평온하나 하나님의 백성은 그렇지 못하다고 하며 백성에게 긍휼를 베풀어 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러자 13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고 해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징계하고 그들에게 무서운 진노를 보이셔도 그렇지요. 그들에 대한 진노는 영원하지 않고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백성을 징계하시는 목적은 징계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지요. 징계를 통해 돌이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또 14절과 15절에 보니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고 해요.
하나님이 천사를 통해 내가 너희를 질투하기까지 사랑한다는 것을 외쳐 이르라고 하시더니 이제는 도리어 이스라엘을 징계하고자 도구로 사용한 나라들을 향해 힘이 진노한다고 하세요.
16절과 17절에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세요.
여러분 유다의 성읍들이 황폐한 상태로 버려진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죠? 그들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그들을 떠나셨기 때문이잖아요.
그러면 황폐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합니까? 하나님이 그들에게 돌아오시면 되죠. 우리 인생도 그래요. 내가 황폐한 인생임을 고백하며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이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사모할 때 주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돌아오셔서 우리로 넘치도록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그런데 풍성한 삶은 환경이 나아지고 단순히 힘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누리게 되는 것이 아니에요. 주님이 내 삶 가운데 오셨다는 것 자체가 이미 풍성한 삶이에요.
적용 질문
-내가 주님의 긍휼을 입어야 하는 죄인이라는 고백이 바로 나오십니까?
-당장 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주님을 만난 기쁨 때문에 풍성한 삶을 누리고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
친정 부모님과 시아버지의 병수발이라는 포로 생활이 회개로 이끄는 환경임이 인정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남편의 외도를 계기로 큐티하는 공동체로 인도되었어요. 그곳에서 결혼의 목적은 거룩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그동안 내 신앙은 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액세사리에 불과했구나 깨달아서 저의 죄를 회개했지요.
현재 저는 친정 부모님과 시아버님의 병수발이라는 포로 생활을 통과하고 있어요. 아버지는 대장암이에요. 치매에 걸리셨고 어머니는 우울증과 무기력에 빠져 계세요.
그래서 두 분 다 제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에요. 그런 와중에 시아버님까지 췌장암 진단을 받으시니 저는 크게 낙담했답니다. 그러면서 왜 이런 고난을 주시냐며 하나님을 원망했지요.
그런데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라는 오늘 16절 말씀을 묵상하다가 주님은 제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영적으로 회복하기를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제는 병수발의 포로 생활이 저를 깨어있게 하시려고 주께서 허락하신 환경임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항암치료로 심신이 지친 시부모님을 모시고 토요일에 같이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겠습니다.
어머니의 뇌출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에게 저의 간증과 함께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18절 이하부터 스가랴가 본 두 번째 환상이 나옵니다. 18절에 네 개의 뿔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악한 세력들을 의미하지요.
우리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뿔의 권세로 괴롭힘을 당하며 연단의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있지요. 그때 주님밖에 의지할 대상이 없어서 손 들고 나오면 주님이 어떻게 해주신다고 합니까?
20절과 21절에 보니 대장장이 네 명을 보내서 그 뿔들을 떨어뜨리겠다고 하세요. 대역전이 일어난다는 거죠. 상상만 해도 전율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택함 받은 자로 세워지기까지 받아야 할 연단이 있어요.
.가장 복된 인생은 이 연단을 끝까지 잘 받고 날마다 말씀으로 우리 가운데 우뚝 서 계신 그 한 분 주님을 바라보는 거예요. 그것이 주님의 위로를 받는 인생입니다.
오늘 하루도 끝까지 견디어 구원을 얻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
백향목과 상수리나무 같은 화려한 인생을 부러워하며 제 인생은 화석류 나무처럼 볼 폼 없다고 생각한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초라한 인생도 주님이 그 가운데 서 계시면 가장 영광스러운 인생이 된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 삶 가운데 주님을 오실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참으로 주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지 않으면 한시도 살아갈 수 없는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겸손히 주님의 긍휼를 구하오니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연단의 때를 인내하며 회개하며 갈 때 주님이 나를 괴롭히는 뿔의 권세를 떨어뜨리신다고 하시오니, 오늘 하루도 영적 진실성의 결론인 인내를 이룰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증인이 되라💌
https://youtu.be/RjTYeyJbquQ
0412큐티노트💫
https://youtu.be/QXO-lomxmYc
김양재 목사의 ost
<더 살아서 뭐하나요>🌸
https://youtu.be/9-3gZsgPWq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4기다림🌈
https://youtu.be/rILWU_alb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