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이 제거될 예표<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4.14 본문 : 스가랴 3:1-10
1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2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3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4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5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6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증언하여 이르되
7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행하며 내 규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가운데에 왕래하게 하리라
8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들이라 내가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
9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10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스가랴 3장 1절에서 1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더러운 옷을 벗겨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예표가 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예표가 되는 인생이 되려면
첫째_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오늘 1절에서 스가랴가 환상 중에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자 2절에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라고 해요. 우리는 끊임없이 죄 아래에 있기에 사탄의 고발을 당할 수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죠. 아무리 우리가 고난의 불, 부도의 불, 미움의 불 가운데 있어도 주님은 반드시 우리를 꺼내 주십니다.
하지만 불에 거슬린 모습이 하루아침에 복구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사탄은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 참수합니다.
오늘 하나님은 70년 만에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에게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라고 하세요. 그슬린 나무는 생명이 없죠. 백성의 형편이 그슬린 나무처럼 아무 소망이 없다는 것이에요.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눈앞의 현실은 막막했지요. 이런 상황에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었어요.
3절에 보니 그들을 대표하는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다고 해요.하나님의 역사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내 힘으로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한계 상황이야말로 오직 하나님만이 일하시는 카이로스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그저 불에 거슬린 모습 연약하고 비천한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서 있기만 하면 됩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지금 어떤 불 속에 있습니까?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 같은 내 모습이 부끄러워 숨어버린 적은 없으세요?
-초라하고 비천해도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고 있습니까?
✨️예표가 되는 인생이 되려면
둘째_순종을 통한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4절에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내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라고 해요.
하나님이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셨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그의 죄악을 사하고 그를 의롭다 여겨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더러운 옷을 입고 있다는 것만 알아도 하나님은 그분 앞에 선 자들에게 명하셔서 내 더러운 옷을 벗겨주십니다.
또 5절에 보니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고 해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여호와의 천사가 곁에 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어를 살펴보면 이것은 한 번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서 있는 것을 뜻해요.
여러분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임마누엘의 하나님, 예수님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실 수 있는 분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회개할 때 하나님이 우리 곁에 서서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7절에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행하며 내 규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오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서는 자들 가운데 왕래하게 하리라고 하세요.
우리가 날마다 십자가를 길로 놓고 말씀의 인도함을 받을 때,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고 하나님의 뜰을 지키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이 나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신 간증이 있습니까?
-나의 구원을 위해 지금도 주님이 내 곁에 서 계신다는 것이 믿어지세요?
《공동체 고백》
외모우상을 섬기는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믿음의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시려고 주님이 탈모로 찾아오신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몇 년 전 남편은 저 몰래 회사를 그만두고 여러 사업을 벌이다 쫄딱 망했어요. 결국 남편은 빚쟁이들을 피해 외국으로 도피했고 저는 수년간 남편의 생사조차 모르고 지냈지요.
그러다 재작년에 sns를 통해 남편이 외국에서 결혼해 아이까지 낳은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때 저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처럼 초라하고 수치스러운 환경에 낙심이 되었어요. 그러나 매일 주시는 말씀과 지체들의 따뜻한 섬김 덕분에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지요.
그러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그동안 돈의 노예가 되어 남편을 궁지로 몰아 넣은 저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외모 우상을 내려놓지 못해 형편이 어려운 와중에도 외모를 치장하는데 필요 이상의 돈을 썼어요.
특히 몇 년 전에 원형 탈모를 겪고서는 미용실을 자주 다녔답니다. 그리고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온라인 쇼핑으로 저가의 물건들을 구매하며 스트레스를 풀었지요.
그런데 최근에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탈모가 재발했어요. 잠시 낙심이 되었지만 오늘 4절 말씀처럼 주님이 외모 우상을 섬기는 저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믿음의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자 탈모로 찾아오신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환경은 여전히 초라하지만 믿음의 공동체에서 때마다 저의 연약함을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피하기를 결단해요. 그럴 때 탈모된 부위의 머리카락도 쑥쑥 자라나고 저의 믿음도 쑥쑥 자랄 줄 믿습니다.
저의 적용은
내 몸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기억하고 건강을 회복하고자 삼시 세 끼를 잘 챙겨 먹겠습니다.
물건을 구매하기 전 세 번 고민한 뒤에 결정하겠습니다.
8절에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들이라 내가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고 하세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에는 생명이 없지만 싹은 작아도 그 속에 생명이 있지요. 그런데 하나님이 그 싹을 예표로 주겠다고 하세요. 그 싹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창조주이신 예수님은 이 땅 가운데 보잘 것 없고 연약한 피조물로 오셨지요. 그리고 천국 복음을 전하시며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이 은혜를 안다며 예수님처럼 내 십자가를 지고 가고 오는 세대의 삶으로 천국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예표의 인생입니다. 9절과 10절에 보니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그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고 하세요.
그렇습니다.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님은 이 땅의 모든 죄악을 십자가의 대속으로 하루에 제거하셨습니다.
이것을 믿고 주께 나아갈 때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의 풍성함 가운데 서로를 초대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도 우리 가운데 임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서로 초대받고 초대되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연약함과 완악함으로 인해 늘 사탄의 참소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이지만 이런 저희를 택하시고 고난의 불, 미움의 불에서 꺼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꺼내주신 은혜에 감사하기보다 불에 그슬린 상처 때문에 괴로워하는 죄입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제는 아무 소망 없는 인생에 찾아와 주셔서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으로 입혀주신 은혜에 감사하기 원합니다.
참으로 온전한 회개를 통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신 임마누엘 하나님을 증거하는 예표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날마다 십자가를 길로 놓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의 풍성함 가운데 서로를 초대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증인이 되라💌
https://youtu.be/RjTYeyJbquQ
0414큐티노트💫
https://youtu.be/nDaBgsirIA0
김양재 목사의 ost
<더 살아서 뭐하나요>🌸
https://youtu.be/9-3gZsgPWq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5 구조🏞
https://youtu.be/i6ks4zCbm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