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회복<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4.19 본문 : 스가랴 8:1-13
1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3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4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5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6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7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8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있었던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10이 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원수로 말미암아 평안히 출입하지 못하였으나 내가 모든 사람을 서로 풀어 주게 하였느니라
11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12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13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스가랴 8장 1절부터 1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진리와 공의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는 회복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진정한 회복은
첫째_우리를 질투하기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으로부터 옵니다.
오늘 1절에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라고 해요. 8장에서만 만군의 여호와가 열다섯 번이나 등장해요. 이는 반드시 말씀하신 대로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강조한 표현이지요.
2절에 보니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고 하실 만큼 주님은 자기 백성을 열렬히 사랑하세요. 그런데 이런 주님이 때로는 잠시 우리를 떠나신 것처럼 보일 때가 있어요.
사랑하는 백성이 죄로 치닫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으시기에 고난을 주고 때려서라도 돌이키게 하시려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그때가 주님이 우리를 가장 열렬히 사랑하시는 때라는 거예요.
3절에 보니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고 하세요.
우리가 아무리 바벨론에서 잘 살아봤자 호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주님이 돌아와 우리 가운데 거하시면 우리가 진리의 성읍 성산이라 일컬어진다는 거예요.
4절과 5절에서도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오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고 하세요. 노인부터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있을 사람이 다 있다는 것은 세상에서도 축복이지요.
6절에 보니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날의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고 하십니다. 도저히 웃고 장수할 수 없는 상황에 그런 일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백성의 눈에 기이하다는 거예요. 그러나 주님의 눈에는 너무 당연한 일이지요.
8절에서 주님은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고 하세요.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주님의 백성이 되고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기 위함이지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는 자가 그분의 자녀가 되는 것이야말로 대단한 특권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 전체의 주제이고 우리가 이 땅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입니다.
적용 질문
-질투하기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만나셨습니까?
-주님이 나를 떠나신 것 같았던 때가 주님이 나를 열렬히 사랑하시는 때라는 것이 인정이 되세요?
-그 주님이 내게 돌아오셔서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 간증이 있습니까?
✨️진정한 회복은
둘째_하나님이 최고의 상급이 되는 것입니다.
9절에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있었던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라고 하세요.
내 신분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인식이 있어야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듣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성전을 지으려는 때에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는 선지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주님은 손을 견고히 하라고 하시는데 성전 짓는 일이 손으로 하는 일이 많잖아요. 이 말은 곧 우리가 손으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는 거예요.
일하고 공부하고 집안일 하는 것은 사명 때문에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도박과 음란과 마약에 중독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이지요. 이것을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인생의 성전이 지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10절에 이 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원수로 말미암아 평안히 출입하지 못하였으니 내가 모든 사람을 풀어 서로 치게 하였느니라고 합니다.
내 인생의 성전이 지어지기 전에는 삯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의 삯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자체가 우리의 삯이오 상급입니다.
그런데 평생을 하나님 말고 다른 삯을 바라고 뛴 사람은 그 삯 못 받는 것 때문에 인생이 괴롭지요. 그래서 평안히 출입하지도 못하고 사람에 치어 살게 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얼마나 삯을 바라고 시부모님과 남편을 대했는지 몰라요. 그러다가 문자 그대로 바깥 출입도 못하고 여기저기 치어 사는 괴로움을 뼈저리게 겪었지요. 그런데 그런 일을 계속 겪다 보니 제가 하나님을 찾게 되고 인간에 대해서도 점점 알아가게 되었어요.
그렇습니다. 이 땅에서 삯을 받지 못하고 치임을 당한 일로 하나님 자체가 내 삯이 되었다면 이미 최고의 상급을 받은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의 인생 성전을 잘 지을 수 있도록 돕는 선지자와 공동체가 있습니까?
-그들의 말을 듣고 내가 손을 견고히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학벌우상을 뽑아낸 자리에 평강의 씨앗을 심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지금은 고등학생이 된 아들이 중학생 때부터 공부는 뒷전이고 게임과 운동에만 몰두했어요. 저는 아들의 성적이 떨어질 때마다 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지요.
하지만 수학 과외만은 도무지 내려놓을 수 없었답니다. 그나마 아들이 수학이라도 붙잡고 있으면 나중에라도 정신 차리고 공부할 때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겼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얼마 전에 아들이 ‘아빠 저는 수학 공부할 때 아파요’ 라고 말했어요. 순간 하기 싫다가 아니라 아프다는 아들의 말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렸습니다.
그러자 제 학벌우상 때문에 오늘 3절에 나오는 성산이 아닌 멸망의 산을 아들 인생에 쌓고 있었다는 것이 깨달아졌지요. 그러면서 아들이 중학생 때 미술 선생님이 아이에게 미술적 재능이 있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났어요.
그래서 저는 수학 과외를 끊고 미술학원의 아이를 등록시켰습니다. 현재 아들은 일주일에 세 번 네 시간씩 이어지는 미술 수업을 즐겁게 받고 있답니다.
저의 학벌 우상을 뽑아낸 자리에 평강의 씨앗을 심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부디 아들의 재능이 복음의 열매를 맺는 일에 쓰임받기를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아들의 요구를 내 생각대로 판단하지 않고 큐티하며 잘 듣겠습니다.
아들의 재능을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감사히 여기며 응원하겠습니다.
11절과 12절에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곧 편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에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 백성을 심판받아 멸망할 백성으로 대하지 않고 이제부터 열매 맺는 인생으로 모든 것을 누리게 하시겠다는 거예요.
또 13절에 보니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고 말씀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서 저주 받은 것 같은 인생을 산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너희를 구원하여 복이 되게 하겠다는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을 따라 손을 견고히 할 때 진정한 회복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주님이 우리를 질투하기까지 열렬히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주님이 잠시 우리를 떠나신 것 같아 보일 때가 가장 열렬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때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우리 가운데 돌아오시면 우리를 진리의 성읍 성산이라 불러주신다고 하시는데도 여전히 바벨론에 화려한 삶이 좋아서 주님보다 세상을 바라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무리 바벨론에서 잘 살아도 그곳에서는 포로일 수밖에 없는데 이를 모르고 사망으로 치닫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오늘 백성의 눈에는 주님의 약속이 기이해보여도 주님은 그것이 전혀 기이한 일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저희 인생의 어떠한 기이한 사건도 구원을 위해 있어야 할 일로 여기고,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어떤 인생도 주님이 구원하여 주시면 복이 된다는 약속을 믿고 더는 두려워하지 말고 각자의 손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온전한 회복 <설장훈 목사>🍁
https://youtu.be/FGwlSlNUWs4
0419큐티노트🌱
https://youtu.be/d08Ie8y9TbU
김양재 목사의 ost
<더 살아서 뭐하나요>🌸
https://youtu.be/9-3gZsgPWq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5 구조🏞
https://youtu.be/i6ks4zCbm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