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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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베푸시는 은혜<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4.20 본문 : 스가랴 8:14-23

14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나
15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16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17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8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9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20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21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22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23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스가랴 8장 14절에서 2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자격 없는 저희에게 다시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행할 일을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다시 베푸시는 은혜를 받으려면
첫째_재앙 뒤에 숨겨진 주님의 사랑을 봐야 합니다.

오늘 14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나 라고 하십니다.

사랑의 반댓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고 하지요. 하나님이 진노하셔도 우리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면 그것이 바로 저주예요. 오히려 주님이 재앙 내리기로 한 뜻을 돌이키지 않고 징계해 주시는 것이 사랑입니다. 재앙을 통해 회개할 기회를 얻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15절에 보니 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고 하세요. 재앙의 때를 허락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택한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때가 있다는 거예요.

정말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자녀를 때리면서 즐기는 부모는 없습니다. 당연히 때리는 부모 마음이 더 아프지요. 우리 주님의 마음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다시 은혜를 베풀어주세요.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는 자는 어떤 재앙 가운데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지금 어떤 재앙의 때를 보내고 있습니까?
-그 고난 가운데 숨겨진 주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회개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다시 베푸시는 은혜를 받으려면
둘째_진리와 화평을 사랑해야 합니다.

16절에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오라고 하세요. 우리에게 다시 은혜 베풀기로 뜻하신 주님이 우리가 행할 일이 있다고 하시는데, 그것이 무엇인가요? 바로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문자적으로 성경 말씀을 줄줄 외우며 살라는 뜻이 아니지요. 내 삶에 일어난 사건에서 말씀을 기억하고 행한 일을 이웃에게 전하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날마다 큐티하고 그것을 공동체에 나누라는 말이지요.

우리가 사건이 왔을 때, 두려운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건 자체 때문이라기보다는 그것에 대해 진실을 말하지 못하기 때문 아닙니까? 그러나 진리와 진실을 말하는 것은 너무 외로운 길이에요.

진실은 그저 모든 것을 까발리고 옳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가 구원 때문에 진리와 진실을 이야기해야 하지만 각자의 믿음의 분량과 행위의 분량이 다른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진리와 진실을 말할 때는 화평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또 17절에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세요.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하지 못하면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왜 그렇습니까? 무엇이든 내가 남보다 잘나야 한다고 여기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당연히 서로를 믿지 못하고 거짓 맹세를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결국 진리를 말하지 않고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하지 못하면 마귀가 생각을 점령해 미움으로 살인을 도모하고 음욕으로 간음을 도모하게 됩니다.

그런데 19절에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고 하세요.

우리가 앞에서도 살펴봤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시킨 것도 아닌데 자신의 처지를 비참해하며 금식했지요.

그러나 우리가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게 되면 그저 원통하기만 했던 금식의 날이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된다는 것이지요.

적용 질문
-날마다 진리의 말씀을 이웃들과 나누며 진실하고 화평하게 이웃을 대하고 있습니까?
-무엇이든 내가 남보다 잘나야 한다고 여기기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며 거짓 맹세를 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공동체 고백》

‘리더님 재미 없어요’ 라는 부리더의 말에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회개했더니 하나님 안에서 부리더와 하나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외도로 엮이는 과정에서 자랐어요. 이후 성인이 되어 어머니가 남자친구와의 교제를 반대하자 가출하여 결혼 생활을 시작했지요.

하지만 얼마 후 남편의 외도가 드러났어요. 그러자 저는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가 되살아나 이혼을 부르짖었답니다. 그러다 큐티하는 공동체를 만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 역시 아버지와 다를 바 없는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이후 저는 교회 소그룹 리더로 부름을 받았어요.코로나19가 한창이던 작년 초 어느날 이에요. 현장 예배를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 소그룹 모임도 온라인으로 진행했지요.

그런데 부리더가 ‘우리 소그룹은 대면 모임도 안 하고 리더님도 재미없어요’ 라고 말했어요. 당시 저는 매일 한 끼를 금식하며 아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그 말에 부리더와 소그룹 모임을 위해서도 같이 기도했답니다.

그러다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나는 참 재미도 없고 답답한 사람이지’ 라고 인정이 되었어요. 또 모임에서 부리더의 상처와 아픔을 공감하지 못한 것이 깨달아져 회개했지요.

얼마 뒤 교회에서 대면 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부 리더와 처음으로 직접 만나게 되었어요. 그날 저는 그 부 리더에게 저의 부족함을 나누며 사과했고 부 리더도 자신의 연약함을 나누어 주었지요.

그렇게 저희는 하나님 안에서 다시 하나가 되었답니다. 오늘 19절 말씀처럼 금식이 변하여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해요.

저의 적용은
소그룹 지체들을 직접 만나거나 전화 통화를 하여 그들의 형편과 마음을 살피겠습니다.
아들이 교회에 올 수 있도록 일주일에 한 번씩 짧게라도 제가 깨달은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왜 이렇게 자기 연약함 인정이 될까요? 예수 믿은 우리는 존재 자체가 가해자라는 것을 항상 인식하기 때문이지요.

20절부터 22절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고 하십니다.

저 역시 남편이 하루아침에 간암으로 소천하는 사건에서 에스겔 말씀이 깨달아지니 이웃에게 더불어 진리를 말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하나님은 작은 큐티 모음으로 시작된 이 말씀 묵상 사역을 큐티 선교회와 우리들 교회를 통해 강에서 바다로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정말 제가 잘나서가 아니고요. 날마다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의 인도함을 받고자 한 것을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는 것으로 주님이 여겨주신 것 같아요.

23절에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고 해요.

저는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같이 작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이 이런 저와 함께 해주셔서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는 지체들을 제게 많이 붙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시 은혜 베풀기로 뜻하신 주님의 마음을 깨달아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고 진실과 화평을 사랑하는 오늘 하루를 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드립니다. 주님

돌이켜보면 저의 교만함과 완악함으로 주님을 격노케 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런 저를 극진히 사랑하셔서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으로 재앙을 통해 주께 돌이키게 하시고 다시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몰랐을 때는 참으로 두려운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욱 더 두려울 일이 많지만, 주님 때문에 두렵지 않은 인생이 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주님 앞에 그 거룩에 미치지 못해 또 다른 두려움이 계속 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가 행할 일을 행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이웃과 더불어 진리의 말씀을 나누고 진실하고 화평하게 내 사건과 사람을 분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이 미워하시는 악을 도모하지 않고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를 누릴 수 있도록 주여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유다 한 사람의 옷자락같이 연약한 저이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가장 큰 표적이 되어 이 땅에서 천국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온전한 회복 <설장훈 목사>🍁
https://youtu.be/FGwlSlNUWs4

0420큐티노트🌱
https://youtu.be/20BYC3KzMXw

김양재 목사의 ost
<더 살아서 뭐하나요>🌸
https://youtu.be/9-3gZsgPWq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5 구조🏞
https://youtu.be/i6ks4zCbm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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