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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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천하의 왕이 되시다<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4.27 본문 : 스가랴 14:1-11

1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2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3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4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6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7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8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9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10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11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스가랴 14장 1절에서 1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의 날에 남은 백성이 되어 천하의 왕 여호와를 나의 주로 모실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려면
첫째_여호와의 날이 임해야 합니다.

오늘 1절에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서 나누이리라고 하세요. 어제 13장에서 ‘그 날의 그 날에’가 계속 나오더니 오늘 드디어 여호와의 날이 나옵니다.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이 세상의 역사에 강권적으로 개입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구원과 심판이라는 양면적인 의미가 담겨 있어요. 성도에게 인생의 종말은 곧 여호와의 날 구원의 날이 된다는 거예요.

2절에 보니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라고 하세요. 계속해서 하나님은 세상 사람을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성도가 세상과 싸울 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해요. 예수를 믿는데 누구하고든 잘 지내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것이지요. 믿음이 성숙해 갈수록 믿지 않는 사람과 말이 통하지 않고 외로움을 느껴야 찐성도입니다.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때의 싸움이 각기 다른 것처럼 우리도 신앙이 자랄수록 때마다 시마다 종류가 다른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거지요.

2절 후반부에 보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세요.

이 말은 심판 가운데서도 남은 자가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이방 나라들과 싸우게 하시지만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결코 끊어지지 않게 하세요.

성읍이 전부 폐허가 되어도 남은 자가 있듯이 함락되고 약탈되어 폐허가 된 우리 인생에도, 우리 가정에도 반드시 남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그 남은 부분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적용질문
-여호와의 날이 나의 구원의 날이 됨을 믿습니까?
-함락되고 약탈되어 폐허가 된 내 인생에 하나님이 남겨주신 것은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려면
둘째_여호와께서 나가서 싸우셔야 합니다.

3절에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라고 해요. 2절에서 하나님이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셨잖아요. 그런데 그 하나님이 나가서 이방 나라들을 직접 치시겠다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결정적인 일은 항상 하나님이 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제가 시댁에 있을 때 살림도 나게 해주시고, 남편 병원 건물에 있던 살림집에서 큐티 모임도 하게 해주시고 결정적으로 남편도 구원해 주셨어요.

정말 제가 가만히 있었는데도 중요한 일은 하나님이 다 해주셨어요. 물론 과정마다 투쟁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위한 일은 모두 진행되게 하셨어요.

하나하나 돌아보면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나님이 나가서 이방 나라들을 치신 사건이 아닌 일이 없는 것 같아요.

4절에 보니까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라고 해요. 감람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장 가까운 성산이지만 백성의 피신을 가로막는 큰 장벽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날에 절벽 같던 감람 산이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쫙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 반은 북쪽으로 반은 남쪽으로 옮겨진다는 거예요. 우리의 감람 산도 이렇게 변화될 것입니다. 절대로 변할 것 같지 않던 환경과 사람이 변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5절에 보니 너희가 그 산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때의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고 해요. 반드시 우리에게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웃시야가 믿음이 좋아서 피신한 게 아니지요. 무조건적인 주님의 은혜로 피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죠. 오직 은혜로 피신하면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오.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호와께서 나가서 싸우시도록 맡겨드려야 하는데, 여전히 내 힘으로 싸우고 있는 전쟁은 무엇입니까?
-절벽처럼 나를 가로막고 있는 감람 산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성공은 나의 것이라고 외치며 살다가 성공을 향한 욕심으로 삶이 어두워져서야 비로소 하나님께 돌이키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모태 신앙인인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어요. 하지만 제가 죄인이라고 여긴 적이 별로 없고 오직 세상 성공 만을 쫓아 살았지요.

그러다 이십 대 중반에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답니다. 그런데 우울한 기질인 아내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저까지 우울하고 무기력해졌지요.

당시 저는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었는데,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교수님과 갈등을 빚기도 했답니다. 그 와중에도 저는 성공하겠다는 야망으로 해외 유명 학회의 논문을 기고하여 참석할 기회를 얻었어요.

그런데 하필이면 그 날짜가 첫 아이 출산 예정일을 열흘 앞둔 때였어요. 저는 그전에 돌아올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학회에 참석했어요.

그런데 숙소에서 아내와 통화하던 중 양수가 터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비행기표를 구할 수 없어 결국 학회를 다 마치고 귀국했답니다.

이 후 저는 제 욕심 때문에 아내 혼자 수술실에 들어가게 한 죄책감에 괴로웠어요. 게다가 그쯔음재학 중인 학과가 폐지돼 박사 과정의 기회도 사라져버려 낙담했지요.

오늘 7절에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어두워 갈 때 빛이 있으리로다라고 해요. 이 말씀처럼 저는 성공에 대한 욕심으로 제 삶이 어두워져서야 비로소 빛이신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저는 말씀을 묵상하고 공동체의 제 삶을 나누면서 아내와 함께 육아를 하며 석사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제게 임한 여호와의 날이 구원의 날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대학원에 다니는 아내에게 맞춰 매주 회사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데, 그것으로 생색내지 않겠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아이들과 큐티하며 말씀으로 저의 죄와 연약함을 나누겠습니다.

(제가 산부인과에 있어봐서 아는데요. 그 당시는 아기 낳는데 남편들이 정말 많이 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기 낳을 때는 의사와 간호사가 제일 도움이 되는 거지 남편이 해줄 게 없어요.

사실 그런데도 산모들이 너무 씩씩하게 아기를 잘 낳고 갔는데, 요즘에는 안 오면 막 큰일 나는 것처럼 해서, 저는 너무 자책도 하지 말고 정죄도 하지 말라고 좀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6절과 7절에 그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 빛이 있으리로다라고 해요. 여호와의 날이 임하면 지금까지의 질서가 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8절에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고 합니다 시공간을 초월한 역사가 곳곳에서 일어난다는 것이지요.

9절에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오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천하의 왕이 여호와 밖에 없음을 깨닫기까지 우리 인생의 왕이 얼마나 많이 바뀌었습니까? 천하의 왕이신 여호와와 비교될 이름이 없는데도 아직도 여호와 비교되는 세상의 이름이 내게 있다면 그것만큼 슬픈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

9절과 10절에 보니 오직 여호와 홀로 한 분만 천하의 왕이 되시는 그 날에 온 땅이 아라바 평지처럼 낮아지게 된다고 해요. 이 세상 어떤 것도 평지이고 예루살렘만 높이 들린다는 거예요.

또 11절에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라고 해요.

그렇습니다. 여호와를 천하의 왕으로 모신 성도는 이미 세상 사람들이 오를 수 없는 높은 곳에서 생명의 물을 마시며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는 무관하게 평안히 서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천하의 왕 여호와를 나의 주로 모시고 세상 어떤 이름과도 비교하지 않는 오늘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만 여호와의 날이 심판으로 끝나지 않고 구원의 날이 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이 함락되고 약탈되어 폐허가 된 것 같아도 오늘 주님이 남은 것이 있다고 하십니다.

참으로 저희가 이 남은 부분을 봐야 하는데, 주님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은 천하의 왕이신 여호와께서 나가서 친히 싸워주시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이 남은 것을 볼 때에 어떤 전쟁에서도 승리할 줄 믿습니다.

지금 절벽처럼 우리를 가로막는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갈라지고 나뉘게 하실 때까지 잘 기다리며 주께 피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인생의 왕이 시대마다 바뀌는 것이 아니라 천하의 왕은 여호와 밖에 없다는 것을 고백하게 해주시옵소서!!

여호와의 이름을 이 세상의 어떤 이름과도 비교하지 않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는 무관하게 오직 주님 때문에 평안히 서 있을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팔복산의 상속자🐥
https://youtu.be/llAk4vr6SI0

0427큐티노트🪴
https://youtu.be/9dg9puK0BK8

김양재 목사의 ost <그럼에도 거침없이>⚘️
https://youtu.be/ryUoJfb1u7E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5 구조🏞
https://youtu.be/i6ks4zCbm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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