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장과 평민을 위한 속죄제<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5.05 본문 : 레위기 4:22 ~ 35
22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중 하나라도 부지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3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24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25제사장은 그 속죄 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26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제물의 기름 같이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27만일 평민의 한 사람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8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29그 속죄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제물을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요
30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고
31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물의 기름을 떼어낸 것 같이 떼어내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32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제물로 가져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33그 속죄제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죄제물로 잡을 것이요
34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 제단 밑에 쏟고
35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떼낸 것 같이 떼내어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레위기 4장 22절에서 35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온전한 속죄의 제사를 드림으로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죄사함을 받으려면
첫째_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 22절에서 24절까지 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고 하세요.
어제 본문이 제사장과 회중의 속죄제 규례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오늘 본문은 족장과 평민의 속죄제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제 본문과의 차이점은 제물이 다르고 희생제물의 피를 바르는 곳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공통점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 중에 범하였다가 그 죄를 깨닫게 되면 흠 없는 제물로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죄는 깨닫는 즉시 회개해야 한다는 거예요. 말씀과 공동체의 권면으로 죄가 드러났음에도 인정하지 않고 변명만 늘어놓거나 자꾸 숨겨서는 안 됩니다.
당장 부끄럽고 고통스럽다는 이유로 죄를 감춘다고 해서 그 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지요. 후에 죄가 드러나면 더 큰 부끄러움과 더 큰 고통을 당하게 될 뿐입니다. 그래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죄를 짓고 그것을 감추려는 자입니다.
내가 오늘 말씀을 듣고 죄를 깨달았다면 그 즉시 하나님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회개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만이 죄의 고통에서 해방되고 더 큰 죄악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비결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죄를 깨달으면 어떻게 하세요? 즉시 회개합니까?
-죄를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며 숨기기에 급급합니까?
-오늘 내가 즉시 회개할 죄는 무엇입니까?
✨️죄사함을 받으려면
둘째_자신을 쳐서 복종시켜야 합니다.
27절부터 35절은 평민이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을 때 속죄제를 드리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앞서 제사장 및 족장의 속죄제 규례와 비교했을 때 두 가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어요.
평민의 속죄제는 제사 절차가 더 단순하고 속죄제물로 등급이 낮은 암염소의 어린 암양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차이를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죄의 경중 때문이 아니었죠.
그 죄가 미치는 영향력과 책임의 경중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지도자의 영향력이 큰 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크게 물으세요.
야고보서 3장 1절에도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고 했지요.
그러므로 지도자는 자신을 쳐 복종시킴으로써 하나님 앞에 정결한 삶을 사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늘 염두해 두어야 해요.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여러분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고 계시나요. 특별히 자녀에게 어떤 유산을 물려주고 싶으세요.
많은 재산입니까? 가문의 명성입까? 멋진 외모입니까? 여러분이 자녀에게 물려줘야 할 것은 부모의 신앙이고 믿음의 유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회개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줘야 하겠지요.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고 하는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늘 세상의 것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결코 자녀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없겠지요.
부모가 하나님께 용서받은 죄인임을 자녀에게 보여야 자녀들도 죄사함의 은혜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녀는 나의 소유가 아니라 주님이 내게 맡기신 하나님의 소유임을 늘 기억하셔야 해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자녀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어떤 적용을 해야 할지 한번 묵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의 영적 육적 자녀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고자 어떤 회개의 본을 보이시겠습니까?
《공동체 고백》
속제죄로 드리는 직장생활을 통해 부지중에 범한 죄를 날마다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금융 전문가인 저는 아내 몰래 집을 담보로 빚을 내 선물 옵션에 투자했다가 직장도 집도 모두 잃었어요. 하지만 아내는 이런 저와 이혼하지 않고 저를 큐티하는 공동체로 인도해 주었지요.
저는 그곳에서 양육을 받으며 비로소 저의 교만을 회개하고 투자 중독을 끊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몇 년 뒤 저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금융 공기업에 취업했어요.
그런데 새 직장에서 주택담보대출 업무를 하다 보니 하나님이 저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가 깨달아졌지요. 집문서를 가지고 대출을 받으러 오는 고객들을 보면서 오늘 22절처럼 제가 부지중에 범한 죄를 날마다 보게 된 것이에요.
하루는 이미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은 한 고객이 궁지에 몰려 어머니 집을 담보로 대출을 더 받겠다고 찾아왔어요.
처음엔 아들이 사고를 쳐서 어머니 집을 날리겠구나 하며 정죄의 마음이 들었지요. 그런데 ‘순간 집을 담보로 투자하는 건 도박과 같은 중독 행위래요’라는 아내의 말을 무시하고 결국 집을 날려버린 저의 죄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그분에게 많이 힘드시죠라는 위로의 말과 함께 제 경험을 나누며 대출을 멈추도록 청할 수 있었답니다.
속죄의 죄로 드리는 직장생활을 통해 제가 부지중에 범한 죄를 날마다 회개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주택과 가정을 잘 지킨 고객들에게 참 잘하셨다고 말하겠습니다.
배신의 상처에도 저와 이혼하지 않고 살아준 아내에게 늘 감사하겠습니다.
이 땅에서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다른 점은 말씀을 통해 그 죄를 깨닫고 돌이킬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언제든지 우리의 죄를 용서할 준비가 되어 계세요. 우리는 그저 예수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럴 때 죄로 인한 모든 죄책감과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특별한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많겠지만 오늘은 자녀들과 가정 예배를 드리며 부모로서 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회개의 고백이 있는 가정 예배를 통해 영육간에 풍성한 어린이날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과 공동체를 통해 날마다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죄를 깨달으면 즉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는데 부끄럽고 고통스럽다는 이유로 죄를 인정하지 않고 인정해도 자꾸 숨기려고 하고 이 죄사함에 은혜를
경험하지 못할 때가 참 많습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참으로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믿고 예수 보혈을 의지하여 즉시 회개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오늘 하나님이 지도자에게 더 큰 책임을 묻겠다고 하시는데 먼저 믿은 자로서 또 부모로서 우리 가정의 죄를 회개하길 원합니다. 가족은 구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깨닫고 가족에게 회개의 본을 보일 수 있도록 주여 역사에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어린이날을 맞아 사랑하는 우리 자녀들에게 죄사함의 은혜를 믿음의 유산으로 남겨줘야 하는데 자녀들과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가정들도 있을 것입니다.
말도 꺼낼 수 없는 집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방식으로 예배 드리고 말씀 묵상하고 그렇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냥 심장이 날마다 움직이는 것처럼 그렇게 죄를 쏟아 놓으시면 이제 어느 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날이 또 올 줄 믿습니다.
예배를 드릴 수 있어도 감사하고 드릴 수 없어도 회개하며 이제 죄사함의 은혜를 누리는 모든 부모들이 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팔복산의 상급❄️
https://youtu.be/afBLUPdYJyQ
0505큐티노트🌳
https://youtu.be/n1aD89fiyZk
김양재 목사의 ost <그럼에도 거침없이>⚘️
https://youtu.be/ryUoJfb1u7E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6 피난처🏕
https://youtu.be/6i_b9QY1C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