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과 그의 자손에 대한 명령<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5.08 본문 : 레위기 6:8 ~ 23
8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10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11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갈 것이요
12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13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14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
15그 소제의 고운 기름 가루 한 움큼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16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17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이는 나의 화제물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들의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와 속건제같이 지극히 거룩한즉
18아론 자손의 남자는 모두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대대로 그들의 영원한 소득이 됨이라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리라
19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0아론과 그의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21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철판에 굽고 기름에 적셔 썰어서 소제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22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 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이니
23제사장의 모든 소제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레위기 6장 8절에서 2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주신 직분을 귀히 여기며 영원한 규례를 지킬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영원한 규례는
첫째_번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구약의 5대 제사인 번제, 소제, 화목제 속제죄 속건제의 기본 규례를 다루었다면 오늘부터는 제사장에 관한 규례가 나옵니다.
8절과 9절에 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라고 하세요.
번제단에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올라야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본연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꺼지지 않는 불은 우리가 끊임없이 속죄해야 할 것이 있음을 의미해요.
이 번제단에 불이 꺼지지 않아야 당연히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겠지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스라엘 백성은 아침저녁으로 하나님께 상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만큼 그들 삶에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예배가 우리 삶의 우선순위가 될 때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날마다 할 일이 무엇입니까? 아침마다 큐티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저녁마다 말씀으로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을 찾는 것입니다.
10절에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라고 하세요. 제사장은 백성을 대신해 하나님께 속죄를 드리는 자로서 먼저 하나님 앞에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의와 순결을 상징하는 세마포 옷을 입고 수치를 상징하는 하체를 가려 그것이 드러나지 않게 하라고 명하신 것이지요.
또 10절 후반부와 11절에 보면 제사장은 수시로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그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에 갖다 버려야 했습니다. 수시로 재를 치우지 않으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불을 제대로 피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말씀으로 회개한 것은 이렇게 싹 버려야 해요. 그런데 여전히 죄의 문제를 껴안고 있으면 하나님과 통하지 못해 결국 믿음의 불이 점점 꺼지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아침저녁으로 말씀을 묵상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계세요?
-날마다 말씀으로 회개한 것을 수시로 잘 버리고
있습니까?
✨️영원한 규례는
둘째_영적인 일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14절에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라고 하세요 소제는 감사의 표현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감사는 당연히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이에게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소제를 하나님 앞에 드리라는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이 누리는 모든 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강조하는 것이지요.
15절에 보니 고운 가루로 소제를 드릴 때는 기름을 넣고 다시 유향을 더해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살라야 그것이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된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고운 가루는 자신을 완전히 부수는 철저한 헌신을 상징해요. 여기에 성령 충만한 기름과 아름다운 행실의 유향을 더할 때 주님이 기뻐받으시는 헌신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를 열심히 섬겨도 그렇지요.
정작 일상생활이 온전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반대로 가정과 직장에서는 열심히 사는데 하나님의 일에는 별로 충성하지 않으면 주님이 기뻐하실까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헌신은 영적인 일에 충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을 잘 살아내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영적인 일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16절과 17절에 보니 소제에 남은 제물을 아론과 그의 자손이 먹되 화제물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들의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와 속건제 같이 지극히 거룩한 즉이라고 하세요.
아론과 그의 자손들은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면서 생업을 따로 가질 수 없었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소제물을 비롯한 속죄제와 속건제 등의 재물 일부를 그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를 위해 헌신하는 자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세요.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채워주십니다.
적용 질문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하며 마땅히 드려야 할 감사를 주께 드리고 있습니까?
-일상과 교회에서의 삶이 어느 정도 일치합니까? -주를 위해 헌신할 때 하나님이 우리 삶을 책임지시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으세요?
《공동체 고백》
재혼 가정의 새 엄마로서 아침마다 소제를 드리듯 딸의 도시락을 싸고 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첫 결혼에 실패하고 친정 어머니가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일을 겪으며 연민과 우울에 빠져 지냈어요. 그러다 전처가 자살하고 두 자녀가 있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했답니다.
이후 저는 남편의 인도로 말씀 공동체에 속해 세례를 받았지요. 하지만 아프리카 선교보다 힘들다는 재혼 생활은 녹록지 않았어요.
저는 남편의 음란과 권위주의로 인해 고통을 겪으면서 그제야 제가 첫 가정을 지키지 못한 죄인임을 깨닫고 절절히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살한 친엄마에 대한 상처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돌아보게 되었지요. 하나님의 은혜로 자란 아이들은 어느덧 청년이 되어 교회 소그룹 리더로 섬기고 있답니다.
하나님은 주일학교 교사로 오랫동안 헌신한 딸에게 믿음의 형제를 만나게 해주셨어요. 딸은 물질 관리를 잘하는 남자친구를 보며 그동안 시간과 물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자신의 죄를 회개했지요.
그러곤 제게 직장에 도시락을 갖고 다니겠다고 말했답니다. 저는 그런 딸이 기특하여 오늘 20절 말씀처럼 아침마다 소제를 드리듯 딸의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어요.
매일 도시락을 손에 들려주며 ‘잘 갔다와’ 하고 인사하니 점점 향기롭고 편한 모녀 사이가 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딸이 믿음 안에서 향기로운 이성 교제를 할 수 있기를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딸이 힘든 직장생활 얘기를 할 때 잘 듣고 공감해 주겠습니다.
전날 딸의 도시락 반찬을 미리 준비해 두겠습니다.
20절에 아론과 그의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라고 하세요.
제사장 직분을 받은 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행동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했어요. 더욱이 아침저녁으로 제사 드리는 것부터 번제단에 재를 치우는 것까지 해야 할 일이 많았지요.
그러나 그만큼 제사장은 하나님을 가까이 섬길 수 있는 영광스러운 직분이자 하나님께 특별한 헌신을 드리는 자리였습니다.
그러니 제사장이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
비록 제사장은 자신의 소유는 없지만 주님이 그들의 상급이 되시기에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여기며 살 수 있었지요.
하나님은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에게도 동일한 복을 주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 은혜에 감사하며 마땅히 드려야 할 제물을 자원함과 기쁨으로 주님께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날마다 성령 충만하기를 원하지만 참으로 깨어 있지 못해 번제단의 불을 꺼뜨릴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이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예배가 우리 삶의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번제단에서 회개한 것은 싹 다 버려야 하는데 번제의 죄를 수시로 치우지 않기에 여전히 죄를 껴안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번제의 죄를 수시로 잘 버리는 저희가 되기 원합니다. 무엇보다 주님을 만나는 이 큐티 시간을 귀히 여기고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영적인 일과 일상이 일원론이 되어야 하는데 한쪽으로 치우칠 때가 아니 있음을 고백합니다. 영적인 일에 충성하며 일상도 잘 살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성령 충만한 기름과 아름다운 행실의 유향을 우리의 헌신에 더할 때 주님이 우리 인생을 책임져주실 줄 믿습니다.
항상 자원함과 기쁨으로 주께 드릴 것만 있는 저희가 다 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잘 물어야 합니다 🌠
https://youtu.be/rQ31JkKsTMI
0508큐티노트🌻
https://youtu.be/ioSZmPlriFE
김양재 목사의 ost <싫은 사람 어떡해요?>💚
https://youtu.be/GXa5em8iWL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6 피난처🏕
https://youtu.be/6i_b9QY1C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