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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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제물을 드리는 규례<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5.10 본문 : 레위기 7:11 ~27

11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물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12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제물과 함께 드리고
13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되
14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15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16그러나 그의 예물의 제물이 서원이나 자원하는 것이면 그 제물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17그 제물의 고기가 셋째 날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18만일 그 화목제물의 고기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되지 못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죄를 짊어지리라
19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 자만 먹을 것이니
20만일 몸이 부정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요
21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 곧 사람의 부정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부정하고 가증한 무슨 물건을 만지고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24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다른 데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는 말지니라
25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제물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6너희가 사는 모든 곳에서 새나 짐승의 피나 무슨 피든지 먹지 말라
27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레위기 7장 11절에서 2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규례대로 화목제물을 드리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는
첫째_감사함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11절에 보니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물의 규례는 이러하니라고 해요. 화목제물의 종류로는 감사예물, 서원의 예물, 자원의 예물이 있어요.

화목제는 한마디로 희생의 규례입니다. 화목은 말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지요. 작은 모임에서조차 누군가의 희생 없이는 서로 화목할 수 없습니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가정에서도 내가 먼저 화목제물로 드려질 때 우리 가정의 진정한 화목이 이루어집니다.

12절에 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 제물과 함께 드리라고 하세요.

감사의 예물은 하나님의 긍휼을 체험한 자만이 드릴 수 있습니다. 즉 죄사함의 고백이 있는 자가 감사의 예물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13절에 보니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 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라고 하세요. 성경에서 누룩은 죄악과 부패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이 누룩을 넣은 유교병은 제단 앞에 드릴 수 없었지만, 감사의 화목지 않는 유교병을 감사 제물과 함께 예물로 드리게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어도 누룩과 같은 본질적인 부패가 우리 안에 공존하지요. 그러나 신앙은 자신이 부패한 자임을 아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자신의 부패한 모습을 직면하고 죄사함의 은혜를 경험한 성도는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지요.

왜 그렇습니까? 나의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고 잠시 주님이 내게 맡기신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이런 은혜를 받았다면 그것을 갖고 있기만 해서는 안 되고 곳곳에 나눠주어야 해요. 그럴 때 감사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14절에 제사장은 그 전체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라고 하세요. 거제는 제단 앞에서 예물을 하나씩 위로 들었다가 아래로 내려놓는 제사입니다. 이 거제처럼 우리의 감사의 제목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드려줘야 합니다.

15절에 보니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라고 하세요. 서원제나 자원제의 고기는 이튿 날도 먹을 수 있었는데 왜 감사제의 고기는 그날 먹으라고 하신 걸까요?

서원제와 자원제의 예물은 기대하면서 드리는 것이고 감사제는 아무 조건 없이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거룩하지요. 조건 없이 드리는 감사야말로 그 무엇보다 귀합니다.

적용질문
-내가 오늘 하나님께 감사한 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조건 없는 감사입니까?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는
둘째_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18절에 보니 만일 그 화목제물의 고기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세요. 제사의 목적이 제사를 드리는 자가 아니라 제사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또 19절에 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 자만 먹을 것이라고 하세요.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우리 삶의 주제 또한 항상 거룩이 되어야 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는 일에 늘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20절에 보니 몸이 부정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고 하세요. 화목제물의 고기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러니 자기 마음대로 먹을 수 없고 하나님이 내어주셔야만 먹을 수 있었지요.

그런데 부정한 자가 이것을 먹으면 공동체로부터 추방당한다고 합니다. 추방은 곧 죽음을 의미하지요. 자신의 부정함을 돌아보는 일을 우습게 여기면 심판이 임한다는 거예요.

적용질문
-나는 누구를 기쁘게 하려고 화목제를 치릅니까? 하나님입니까?나 자신입니까?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고자 내가 불살라야 할 부정함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내 마음대로 제사를 드리던 인생에서 돌이켜 순종의 제사를 드리게 하신 주께 감사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늦은 나이까지 결혼이 되지 않아 곤고했어요. 이후 말씀 공동체로 인도된 자는 교회에서 양육을 받으며 예배도 성실히 참석했답니다.

그런데 그 즘 지인의 소개로 한 형제를 만나게 되었어요.그때 저는 제가 순종을 잘해서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가 교회에 다닌다는 말만 듣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채 결혼을 결정했지요.

결혼 전에도 남편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저는 일부러 잊고 넘어갔지요.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남편이 유흥업소에 다니고 각종 대출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자 공동체 묻지도 않고 내 마음대로 결혼한 것이 제 삶의 결론임이 인정되었습니다.

이후 내 힘으로는 남편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인정하고 눈물을 흘리며 공동체의 저의 상황을 나누었어요.

오늘 18절에 부정한 제사는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대로 저는 항상 하고 싶은 대로 살면서도 겉으로는 순종을 잘하기에 제가 부정한 자인지 몰랐어요.

하지만 이런 죄가 남편보다 더한 죄인임이 깨달아지니 하루하루 말씀을 의지해 남편을 섬길 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주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남편과의 관계도 회복되어 부부가 한 공동체 안에서 평안을 누리고 있어요.

나만의 제사를 드리며 고단한 인생을 살 뻔한 저를 순종의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 감사해요.

저의 적용은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마다 잔소리하는 대신 공동체의 기도를 부탁하겠습니다.
이혼 위기로 힘들어하는 지체에게 제 간증과 함께 신앙 서적을 선물하겠습니다.

맞아요. 이렇게 섬기니 남편을 목자로 만들었잖아요. 그러니까 항상 이혼이 답이 아닌 거예요.다 이렇게 힘든 부부들이 하나님께 나와서 정말 그렇게 제사를 잘 드리니까, 남편을 잘 섬기게 되지 않았습니까?

22절과 23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라고 하세요.

정말 이스라엘 자손에게 지극히도 세세히 규례를 가르쳐주시는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을 늘 기억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라고 이렇게 가르쳐주신 것이지요.

그래서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은 가장 귀한 것인 기름은 오직 하나님께만 들여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4절에 보니 스스로 죽은 것에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다른 데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는 말지니라고 하세요.

먹는 것을 제외하고 다른 일을 위해서는 죽은 동물의 기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하지만 기름을 먹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훔치는 것과 같기에 금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내 것으로 여기고 자기 이익만 취하는 사람은 결국 심판으로 끊어져 영적 기업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26절에 너희가 사는 모든 곳에서 새나 짐승의 피나 무슨 피든지 먹지 말라고 하세요. 피는 생명을 뜻하고 생명의 주관자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낙태와 자살은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는 행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 하루도 가정과 공동체의 화목을 위해 먼저 나 자신을 화목제물로 드림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는 희생의 규례라고 하세요.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해서는 누군가 반드시 희생해야 하는데 그 누구도 희생하지 않기에 예수님이 친히 우리의 희생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오늘 저희도 감사하여 화목제를 드리기 원합니다.

가정과 공동체의 화목을 위해 다른 누구도 아니고 우리 자신이 먼저 화목제물로 드려질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우리 삶의 주제가 거룩이 되어 나의 부패와 부정함을 고백하는 회개와 감사의 찬양이 곳곳에 흘러 넘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나의 가장 귀한 기름을 주께 드림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생명과 구원이 주께 속하였음을 선포하는 저희가 되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잘 물어야 합니다 🌠
https://youtu.be/rQ31JkKsTMI

0510큐티노트🌻
https://youtu.be/_1cegfUxaOk

김양재 목사의 ost <싫은 사람 어떡해요?>💚
https://youtu.be/GXa5em8iWL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6 피난처🏕
https://youtu.be/6i_b9QY1C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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