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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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은 여인에 대한 규례<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5.18 본문 : 레위기 12:1-8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여인이 임신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곧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3여덟째 날에는 그 아이의 포피를 벨 것이요
4그 여인은 아직도 삼십삼 일을 지내야 산혈이 깨끗하리니 정결하게 되는 기간이 차기 전에는 성물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5여자를 낳으면 그는 두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월경할 때와 같을 것이며 산혈이 깨끗하게 됨은 육십육 일을 지내야 하리라
6아들이나 딸이나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면 그 여인은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된 어린 양을 가져가고 속죄제를 위하여 집비둘기 새끼나 산비둘기를 회막 문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7제사장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그 여인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리하면 산혈이 깨끗하리라 이는 아들이나 딸을 생산한 여인에게 대한 규례니라
8그 여인이 어린 양을 바치기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제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가 정결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레위기 12장 1절에서 8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인 저희를 정결한 자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룩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정결한 자가 되려면
첫째_내가 날 때부터 죄인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1절과 2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여인이 임신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곧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라고 하세요.

하나님이 산모에게 부정한 기간을 주신 것은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그 중에 하나가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어요. 출산 후 외부인들의 출입을 금하므로 산모와 신생아가 질병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여인의 출산을, 하나님의 축복을 언급하면서도 동시에 해산한 여인을 부정하게 여긴 이유가 무엇일까요?

창세기 3장 16절에 따르면 출산이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해 여인이 받게 된 형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죄에 오염된 부정한 자입니다.

그래서 다윗도 시편, 51편에서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으며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한 것이지요.

3절에 보면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여덟째 되는 날에 그 아이의 포피를 베는 할례를 시행하라고 하세요.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 된 표로, 여기에는 죄악된 자아를 죽이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태어난 지 겨우 8일 된 아이가 스스로 죄를 지었을 리는 없잖아요. 그런데도 할례을 행하라고 하신 것은 모든 사람이 나면서부터 죄인임을 보여주시는 것이지요.

우리도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음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아 죄를 제거해야 해요.
그래야만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적용 질문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태어나면서부터 내가 죄인이기에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인정되시나요?
-내가 마음의 할례를 받고 제거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정결한 자가 되려면
둘째_겸손히 회개해야 합니다.

출산 자체는 참 복된 일이지요. 그러나 앞서 이야기했듯이 출산은 형벌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출산 자체가 선이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해요.

2절부터 5절에 보면 출산한 여인은 그 아이가 남자면 7일 동안 부정하고 33일을 지내야 했어요.여자면 14일 동안 부정하고 66일을 지내야 했지요.

그런데 이런 규례는 하나님이 남녀를 차별해서 주신 게 아니었어요. 대부분 학자들은 에덴 동산에서 하와가 먼저 유혹을 받아 죄를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여자 아기의 부정 기간을 더 길게 정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죄를 회개하면 누구든 용서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기 때문에 사함받은 죄라도 반드시 죄에 대해 책임을 물으세요.

다윗도 그랬지요. 그는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 죄를 감추고자 그녀의 남편 우리야까지 죽였습니다. 하지만 곧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하나님 앞에 회개했지요. 비록 그는 죄를 용서받았지만 그 죄로 인한 아픔은 평생 그를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다윗은 왕의 자리에서도 자신의 내면을 직면하는 분수령적인 회개를 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었습니다. 분수령적인 회개가 나를 평생 겸손하게 하고 주님만 사모하게 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 회개가 약재료가 되어 나도 살고 남도 살리게 되는 것이지요.

적용 질문
-하나님이 내 죄에 대해 책임을 물으신 적이 있으세요?
-하나님 앞에 나의 내면을 직면하게 한 분수령적인 회개는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무슬림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끊지 못하는 부정한 여인임을 고백하며, 날마다 회개의 속죄제를 드리기 원한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모태신앙인인 저는 대학 입시에 연달아 실패하자 하나님을 원망했어요. 그러다 항공 승무원 전공이 있는 기독교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지요.

이후 학생에 때에 순종하니, 전액 장학금으로 해외 유학도 다녀오고, 세계 1위에 중동 항공사 승무원으로 취직도 되었답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부터 승무원의 화려한 삶에 빠져 2년 동안 교회에 가지 않았지요. 그러던 중 무슬림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그와의 관계가 나빠지자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지요.

그 무렵 어머니의 인도로 다시 교회에 나가게 된 저는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여러 남자를 만나며 악하고 음란하게 살던 삶에서 돌이킬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얼마 후 항공사로부터 갑자기 정리해고 통보를 받았어요. 코로나 19 여파 때문이었죠. 졸지에 실직자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온 저는 교회에서 양육을 받았어요. 그러면서 그동안 제가 승무원이라는 타이틀로 얼마나 교만하게 살았는지 깨닫고 회개하였답니다.

이후 하나님은 저를 대학원 박사 과정에 합격시켜 주셨을 뿐만 아니라 겸임 교수로도 세워주셨어요.

하지만 저는 오늘 2절 말씀처럼 여전히 무슬림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끊지 못하는 부정한 여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성소에 들어가지도 못할 죄인인데, 주님은 이런 제게도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항상 이를 잊지 않고 날마다 큐티하며 회개에 속죄제를 치르기 원해요.

저의 적용은
입시나 취업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저의 간증을 나누겠습니다.
두바이 가서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은데 만료된 여권을 새로 발급받지 않고 한국에 있겠습니다.

6절 이하를 보면, 아이를 낳은 여인이 정결하게 되는 기간이 차면 하나님께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속죄제 다음에 번제를 드리는데 산모의 정결 규례에서는 왜 순서를 바꾼 걸까요? 산모의 속죄제의 경우 죄를 용서받는다는 의미가 약했지요.

무엇보다 산모가 값비싼 제물로 번제를 먼저 드리게 하신 것은 어미가 하나님께 헌신된 마음으로 아이를 바르게 양육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어요.

그렇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는 중대한 사명을 맡은 자입니다. 그래서 그 사명을 감당하려면 부모가 먼저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해야 해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기 생각대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자랄 수 없지요. 근본적으로 인간이 죄인이기 때문입니다.그러니까 아이를 말씀대로 양육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은 아담이래 태어난 모든 자가 죄인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용서받은 죄인임을 겸손히 인정해야 해요.

그럴 때 우리를 정결하고 새롭게 하시는 주님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날 때부터 죄인이기에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참으로 저희가 이것을 인정하기 원합니다.

비록 불순종에 대한 형벌로 여인에게 출산의 고통을 허락하셨지만, 이를 통해 생명을 허락하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크신 사랑으로 주님이 우리 죄를 용서하셨어도 이 땅에서 우리가 치러야 할 죄의 대가가 있다고 하십니다. 참으로 하나님이 내 죄에 대해 책임을 물으시는 것이 주님의 사랑인 것을 알고 평생 겸손히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으로 깨어서 자녀에게 먼저 회개의 본을 보이며 가는 부모가 다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사역의 시작<이창엽 목사>🌈
https://youtu.be/zy5-3jbv3BE

0518큐티노트✨
https://youtu.be/uwVa83-o-5M

김양재 목사의 ost <싫은 사람 어떡해요?>💚
https://youtu.be/GXa5em8iWL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7 공의🌹
https://youtu.be/0ESqmuG1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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