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니라<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5.30 본문 : 레위기 18:1-18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3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4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5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6각 사람은 자기의 살붙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7네 어머니의 하체는 곧 네 아버지의 하체이니 너는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8너는 네 아버지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아버지의 하체니라
9너는 네 자매 곧 네 아버지의 딸이나 네 어머니의 딸이나 집에서나 다른 곳에서 출생하였음을 막론하고 그들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10네 손녀나 네 외손녀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하체니라
11네 아버지의 아내가 네 아버지에게 낳은 딸은 네 누이니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12너는 네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아버지의 살붙이니라
13너는 네 이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의 살붙이니라
14너는 네 아버지 형제의 아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숙모니라
15너는 네 며느리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아들의 아내이니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16너는 네 형제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형제의 하체니라
17너는 여인과 그 여인의 딸의 하체를 아울러 범하지 말며 또 그 여인의 손녀나 외손녀를 아울러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들은 그의 살붙이이니 이는 악행이니라
18너는 아내가 생존할 동안에 그의 자매를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범하여 그로 질투하게 하지 말지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레위기 18장 1절에서 18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 되시려면
첫째_세상의 풍속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1절과 2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고 하세요.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는 말씀은 오늘 본문에서만 네 번이나 반복해서 나와요. 모세를 통해 십계명을 주실 때도 동일한 말씀을 하셨지요.
하나님이 이렇게 여호와라고 이름을 밝히신 것은 그 이름의 명예를 걸고 이제부터 중요한 이야기를 하시겠다는 거예요.
본인 이름을 간판에 걸고 하는 빵집이나 과자점은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 당하는 일이 별로 없다고 해요. 자기 이름을 밝히고 할 때는 그만큼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오늘 하나님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면서까지 하시려는 이야기가 무엇입니까? 3절에 보니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라고 하세요. 우리가 예수를 믿어도 여전히 세상 풍속을 따르는 게 다 있지요.
애굽의 풍속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앞으로 인도하실 가나안 땅에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 세상의 악은 끊임없이 모습을 달리해서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장소가 바뀐다고 우리가 저절로 거룩해지는 게 아니잖아요
애굽 땅의 풍속이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면서 끊어졌나 했더니, 가나안 땅에서는 변형된 모습으로 찾아온다는 것이지요. 애굽 땅의 풍속은 세련된 문화이고, 가나안의 풍속은 거칠지만 자유로운 문화였어요.
우리가 눈에 보이는 세상의 풍속에 휩쓸려 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세상 끝날까지 깨어 있는 것 밖에 달리 길이 없습니다.
적용 질문
-예수님을 믿어도 여전히 그리워하는 세상의 풍속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세련된 세상 풍속이 좋으신가요? 자유로운 세상 풍속이 좋으신가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오늘 하루 어떻게 깨어 계시겠습니까?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 되시려면
둘째_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따르고 지켜야 합니다.
4절에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고 하세요. 하나님이 내 이름을 걸고 너희를 지켜줄 테니 제발 내 말대로 하라고 하시는 것이에요.
5절에서도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네요.
여러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애통함이 느껴지시나요? 인간은 하나님을 알아야 자신을 알 수 있어요. 바로 우리의 정체성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모르면 살아도 죽은 것과 다름없지요. 결국 하나님을 모르면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상태가 죽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6절에 각 사람은 자기의 살붙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고 하세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고난 가운데 있을 때는 성 윤리에 대한 말씀이 없으셨어요. 그런데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이것을 제일 먼저 언급하시네요.
우리가 환란과 핍박이 올 때는 어쩔 수 없이 당하는 게 있지요. 그러다 등 따습고 배불러지면 금세 죄로 달려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가장 먼저 자기의 살붙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걸까요? 근친 상간은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의 질서를 파괴하는 악행이기 때문이에요.
가정은 하나님 나라의 모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정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배우고 인간관계를 배워서 사랑과 진리 가운데 거하기를 바라세요. 그래서 우리가 영육간에 생육하고 번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얼마나 잘 따르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모형인 가정을 지키고자 내가 해야 할 적용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
날마다 주시는 큐티 말씀을 붙들고 회개하니 그로 말미암아 영이 살아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모태 신앙인인 저는 대학에 들어가 음주, 가무를 즐기며 살았어요. 결혼한 뒤에도 치과 의사로 일하면서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왔지요.
그러다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니 자녀들을 최고로 키우고자 사교육에 열을 냈답니다. 그렇게 악하고 음란한 세상에 흠뻑 취해 살던 중, 중학생 아들의 사춘기 반항이 시작되었어요. 그제야 저는 곤고한 마음으로 여호와께서 제게 이르시는 말씀을 듣게 되었답니다.
오늘 5절에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일을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해요. 이 말씀처럼 전쟁 같은 나날 속에서도 공예배와 매일 주시는 큐티 말씀을 붙잡고 가니, 하나님 자리에 앉아 남편의 질서에 순종하지 않고 자녀를 달달 볶아 제물로 바친 가증한 죄를 눈물로 회개할 수 있었답니다.
어느덧 아들은 장성하여 믿는 자매와 결혼했어요. 하지만 남편은 예전에 저처럼 주일에는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놀러 다니고 있어요. 하나님이 이런 남편을 방문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제는 날마다 주시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가정의 머리인 남편에게 인정하는 말을 사용하겠습니다.
오늘 제게 주신 5절 말씀을 적어 냉장고 문에 붙여놓고 수시로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7절 이하를 보면 어머니의 하체, 아버지의 아내의 하체, 친자매나 이복 자매의 하체, 손녀나 외손녀의 하체, 아버지의 아내의 딸의 하체, 고모의 하체, 이모의 하체, 아버지 형제의 아내의 하체, 며느리의 하체, 형제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17절에 너는 여인과 그 여인의 딸의 하체를 아울러 범하지 말며 또 그 여인의 손녀나 외손녀를 아울러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들은 그의 살붙이이니 이는 악행이니라라고 하십니다.
왜 이것이 악행입니까?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절대적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모성애와 부성애를 주시고 동물도 새끼를 사랑하도록 하신 것이지요.
18절에 너는 아내가 생존할 동안에 그의 자매를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범하여 그로 질투하게 하지 말지니라고 하십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아내와 그 자매를 동시에 취하는 것이 죄로 여겨지지 않았어요.
야곱도 자매인 레아와 라헬을 함께 취했지요. 그런데 이제 하나님이 이를 엄격히 금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남편이 절제하지 못해 동시에 둘을 취해서 아내와 그 자매가 적대관계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고 말씀을 모르면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고 성적 방종에 얼마든지 빠질 수 있어요.
인간의 타락 순서를 보면 우상숭배를 시작으로 성적으로 타락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한다고 하지요.
그런데 아브라함과 야곱 같은 믿음의 조상들도 이런 죄를 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의 계보를 이어갔어요.
우리도 그렇습니다. 내가 아무리 찌질해도 하나님이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니라고 말씀해 주세요.
오늘 하루도 이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답게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예수를 믿어도 여전히 그리워하는 세련된 문화가 있고 동경하는 자유로운 문화가 있습니다.그래서 여러 모양으로 찾아오는 악을 떨쳐내지 못해 참 힘이 듭니다.
그런데도 오늘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해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희도 여호와의 이름에 걸맞게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잘 따르기 원합니다. 각종 우상 숭배와 성적 방종, 도덕적 타락을 그치고 사랑과 진리 안에 거하며 영육간에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외부강사설교강성광 목사>🌼
https://youtu.be/5RISKHZWfAw
0530큐티노트💫
https://youtu.be/0t2irwA44o0
김양재 목사의 ost <온유함의 재해석>🔮
https://youtu.be/MwkzSSs12Xc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8 고침💒
https://youtu.be/69U3CX_g2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