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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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으로부터의 속량<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6.14 본문 : 레위기 25:39-55

39너와 함께 있는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네게 몸이 팔리거든 너는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
40품꾼이나 동거인과 같이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
41그 때에는 그와 그의 자녀가 함께 네게서 떠나 그의 가족과 그의 조상의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라
42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들이니 종으로 팔지 말 것이라
43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44네 종은 남녀를 막론하고 네 사방 이방인 중에서 취할지니 남녀 종은 이런 자 중에서 사올 것이며
45또 너희 중에 거류하는 동거인들의 자녀 중에서도 너희가 사올 수 있고 또 그들이 너희와 함께 있어서 너희 땅에서 가정을 이룬 자들 중에서도 그리 할 수 있은 즉 그들이 너희의 소유가 될지니라
46너희는 그들을 너희 후손에게 기업으로 주어 소유가 되게 할 것이라 이방인 중에서는 너희가 영원한 종을 삼으려니와 너희 동족 이스라엘 자손은 너희가 피차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47만일 너와 함께 있는 거류민이나 동거인은 부유하게 되고 그와 함께 있는 네 형제는 가난하게 되므로 그가 너와 함께 있는 거류민이나 동거인 또는 거류민의 가족의 후손에게 팔리면
48그가 팔린 후에 그에게는 속량 받을 권리가 있나니 그의 형제 중 하나가 그를 속량하거나
49또는 그의 삼촌이나 그의 삼촌의 아들이 그를 속량하거나 그의 가족 중 그의 살붙이 중에서 그를 속량할 것이요 그가 부유하게 되면 스스로 속량하되
50자기 몸이 팔린 해로부터 희년까지를 그 산 자와 계산하여 그 연수를 따라서 그 몸의 값을 정할 때에 그 사람을 섬긴 날을 그 사람에게 고용된 날로 여길 것이라
51만일 남은 해가 많으면 그 연수대로 팔린 값에서 속량하는 값을 그 사람에게 도로 주고
52만일 희년까지 남은 해가 적으면 그 사람과 계산하여 그 연수대로 속량하는 그 값을 그에게 도로 줄지며
53주인은 그를 매년의 삯꾼과 같이 여기고 네 목전에서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54그가 이같이 속량하지 아니하여 희년에 이르러는 그와 그의 자녀가 자유하리니
55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종들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레위기 25장 39절에서 55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종노릇하던 저희를 속량해 주신 주님의 은혜를 믿고 살고 누리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속량받은 은혜는
첫째_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오늘 39절과 40절에 너와 함께 있는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네게 몸이 팔리거든 너는 그를 종으로 부르지 말고 품꾼이나 동거인과 같이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고 하세요.

믿는 자끼리는 형제를 종으로 여기지 말고 종이 아닌 지체로서 그를 계속 잘 돌보고 있으면 그의 희년 즉 그에게 예수가 임하는 날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이지요.

41절에 보니 그 때는 그와 그의 자녀가 함께 네게서 떠나 그의 가족과 그의 조상의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라고 하세요. 희년이 되면 종으로 팔려온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의 식구들도 모두 자유함을 누리게 된다는 거예요.

또 42절에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들이니 종으로 팔지 말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내 종들이라고 하시네요.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동족을 결코 종으로 부릴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해방시켜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43절에 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말씀도 그렇지요. 여기서 엄하게 부린다는 것은 언어로 지배한다는 뜻이에요. 각자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하는데 어찌 형제가 형제를 엄하게 부릴 수 있겠습니까? 내가 청소부든 파출부든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고백한다면 다 성직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사람의 종, 세상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처신하면 그 누구도 나를 종처럼 부리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듯이 다른 사람을 섬겨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적용 질문
-종처럼 섬기던 환경에서 희년의 기쁨을 경험한 적이 있으세요?
-사람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으로서 가정과 직장에서 섬겨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속량 받은 은혜는
둘째_영혼 구원에 대한 간절함으로 나타납니다.

47절부터는 자신의 형제가 이방인에게 팔린 경우에 관한 말씀입니다.이스라엘 백성도 이스라엘 땅에 사는 이방인의 집에 종으로 팔려갈 수 있었죠.

하지만 한 번 종으로 팔려가면 종에서 해방될 수 없던 이방인과는 달리, 이스라엘 백성은 언제든지 값을 치르면 해방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희년에는 무조건 해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자든 구원받지 못한 자든, 이 땅에서 발을 디디며 사는 한 공중 권세 잡은 사탄과 죄의 영향력 안에 놓일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구원받지 못한 자의 결국은 파멸입니다. 반면 구원받은 자의 결국은 해방과 자유 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예수를 믿고 세상 애굽에서 자유해졌다면, 이제는 애굽에서 종 노릇하는 형제를 구원으로 이끌어야 해요. 우리에게 한 영혼에 대한 불붙는 마음이 일어나면,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가 놀라와 주님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종 노릇하는 자가 희년에 가까운가 뭔가에 따라 값을 치르는 정도가 달라질 수는 있겠지요. 아무래도 희년과 멀수록 오래 기다려야 하고, 치러야 할 대가도 클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반드시 올 희년을 기다리며 구원을 위해 기업 무르기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은혜받은 자의 삶이고, 사명자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30대의 남편을 천국으로 보내고 사람들의 위로를 받으며 누워 있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에스겔 말씀으로 살아나서 남편이 천국 간 간증을 전했어요.

제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말씀으로 나를 살리신 주님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제가 말씀을 전할 때마다 환란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분들이 살아나시는 것을 보면, 이것은 정말 내가 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게 너무도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말씀을 듣고 살아나서 구원을 위해 기업 무르는 적용을 하는 분들을 보면, 이것이 진정 희년의 기쁨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적용 질문
-여러분은 구원의 은혜와 기쁨을 전하지 않고는 못 견딜 만큼 대단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까?
-오늘 누구의 구원을 위해 기업 무르는 적용을 하시겠습니까?

«공동체 고백_세상에 팔린 종»

주님의 속량에 은혜를 입고, 세상의 종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살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불신 가정에서 태어난 저는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상처와 열등감이 많았어요. 결혼 후에 교회에 다니게 되었지만, 주님보다 술을 더 의지하며 살았지요. 그러다 아내가 잔소리라도 하면 집을 나가서 며칠씩 들어오지 않기도 했어요.

또 상사의 책망을 들으면 그날로 직장을 팽개쳐 버렸답니다. 급기야 저는 술집 여자와 바람을 피우다 성병에 걸려 아내에게도 그 병을 옮겼어요. 게다가 그 무렵 알코올 중독 판정까지 받았답니다.

이런 저 때문에 저희 부부는 결국 이혼했지요. 이혼 3년 만에 재결합했지만, 저는 여전히 제 잘못은 보지 못하고 아내 탓만 했어요.

그러던 중 저희 부부는 큐티하는 공동체로 인도되었답니다. 그곳에서 지나온 삶이 말씀으로 해석되자, 그동안 술과 쾌락에 빠져 하나님보다 세상과 사람을 의지한 죄가 깨달아져 회개하였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나를 예수 믿게 해준 최고의 공로자임이 인정되면서, 이혼하신 부모님을 더는 원망하지 않게 되었지요.

무엇보다 오늘 48절과 49절 말씀처럼, 이혼했던 저희 부부가 재결합하여 말씀 안에서 살게 하신 것이 주님의 속량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되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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