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6.20 본문 : 레위기 27:16-34
16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기업된 밭 얼마를 성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하면 마지기 수대로 네가 값을 정하되 보리 한 호멜지기에는 은 오십 세겔로 계산할지며
17만일 그가 그 밭을 희년부터 성별하여 드렸으면 그 값을 네가 정한 대로 할 것이요
18만일 그 밭을 희년 후에 성별하여 드렸으면 제사장이 다음 희년까지 남은 연수를 따라 그 값을 계산하고 정한 값에서 그 값에 상당하게 감할 것이며
19만일 밭을 성별하여 드린 자가 그것을 무르려면 네가 값을 정한 돈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그것이 자기 소유가 될 것이요
20만일 그가 그 밭을 무르지 아니하려거나 타인에게 팔았으면 다시는 무르지 못하고
21희년이 되어서 그 밭이 돌아오게 될 때에는 여호와께 바친 성물이 되어 영영히 드린 땅과 같이 제사장의 기업이 될 것이며
22만일 사람에게 샀고 자기 기업이 아닌 밭을 여호와께 성별하여 드렸으면
23너는 값을 정하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희년까지 계산하고 그는 네가 값을 정한 돈을 그 날에 여호와께 드려 성물로 삼을지며
24그가 판 밭은 희년에 그 판 사람 곧 그 땅의 원주인에게로 되돌아갈지니라
25또 네가 정한 모든 값은 성소의 세겔로 하되 이십 게라를 한 세겔로 할지니라
26오직 가축 중의 처음 난 것은 여호와께 드릴 첫 것이라 소나 양은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성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27만일 부정한 짐승이면 네가 정한 값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하여 무를 것이요 만일 무르지 아니하려면 네가 정한 값대로 팔지니라
28어떤 사람이 자기 소유 중에서 오직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모든 것은 사람이든지 가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무르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
29온전히 바쳐진 그 사람은 다시 무르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
30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31또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십일조를 무르려면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할 것이요
32모든 소나 양의 십일조는 목자의 지팡이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 번째의 것마다 여호와의 성물이 되리라
33그 우열을 가리거나 바꾸거나 하지 말라 바꾸면 둘 다 거룩하리니 무르지 못하리라
34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레일기 17장 16절에서 3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로서 레위기 묵상을 마칩니다. 여호와의 것을 주께 감사함으로 드릴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구약 율법의 교과서라 불리는 레위기를 통해 제사를 드리든 일상을 살든 하나님 백성이 따라야 할 삶의 원리는 바로 순종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레위기의 주제인 거룩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말씀에 순종하여 세상과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특별히 레위기의 마지막 장인 27장은 서원하는 예물의 값과 십일조에 관한 내용으로 끝을 맺습니다. 모든 문제의 배후에는 돈이 있고, 참된 순종은 재물을 바르게 쓰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오늘 우리가 여호와의 것을 여호와께 온전히 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 생각해 볼게요.
✨여호와의 것은
첫째_성별하여 드려야 합니다.
오늘 16절에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기업된 밭 얼마를 성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 하면 마지기 수대로 네가 값을 정하되 보리 한 호멜지기에는 은 오십세겔로 계산할지며라고 하세요.
어제 본문에서 사람과 가축과 집에 관한 서원 규례를 다루었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땅에 관한 서원 규례가 나옵니다. 계속해에서 성별하여 여호와께 예물을 드려야 함을 강조하고 계신 것이죠
28절에 보니 어떤 사람이 자기 소유 중에서 오직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모든 것은 사람이든지 가축이든지, 기업에 바치든지, 팔지도 못하고 무르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라고 하세요.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진 인생만큼 가치 있는 삶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 바친 모든 것은 이제 팔지도 못하고 무르지도 못하고 오직 여호와께만 속한다고 하시네요. 성도의 삶도 마찬가지예요.
멸망받아 마땅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멸망의 자녀에서 구원의 자녀가 되었잖아요. 여호와께 속한 인생이기에 우리의 소유를 여호와께 드리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지요. 그러니 여호와께 드리는 일에 우리가 생색낼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이 나에게 기업으로 주신 땅은 무엇인가요?
-내 소유 중에 성별하여 여호와께 드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여호와의 것을 온전히 드리려면
둘째_십일조가 신앙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30절에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고 하세요.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정복 후에 드려야 할 십일조에 관한 말씀이세요. 아직 땅을 받지 못했지만 내게 주시리라 믿고 믿음대로 땅을 받은 후에는 그 땅 소산의 십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리라고 하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내 땅의 주인이심을 믿고 고백하라는 것이지요. 느헤미야서의 마지막에도 보면 느헤미야가 성벽을 짓고 난 후에 이 십일조를 강조해요. 모든 개혁의 결론, 신앙의 결론이 십일조라는 것이죠.
그런데 하나님이 뭐가 부족하셔서 십일조를 바치라고 하시는 것이겠어요? 여러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십분의 구를 받아 누리고 있는 셈이죠.
그런데도 여러분은 십일조를 드리는 게 여전히 아까우신가요? 하나님께 드리는 게 아까워서 앉으나서나 인색한 사람이 과연 누군가의 구원을 위해 기도할 수 있을까요? 제가 모든 문제의 마지막에는 항상 돈이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우리가 평소에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영적 건강 상태가 딱 드러납니다. 그래서 십일조는 헌금이 아니라 신앙 고백인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서, 정말 감사해서 십일조를 드릴 때 하나님, 어떤 복을 주신다고 하나요? 말라기 3장에 보면 하늘 문을 열고 우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하나님과 제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고 하시는데도 우리는 늘 갓과 골드 사이에서 갈등하지요.그래서 날마다 신앙 고백으로 늘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으면 금세 세상과 결탁하여 멸망의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십일조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드려야 하는 나의 신앙 고백인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에게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믿으십니까?
-신앙 고백으로 십일조를 잘 드리고 계세요? 월정 헌금하고 계세요?
-잘 드리지 못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가정»
구속사의 말씀을 듣고 가정을 지킨 것이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고백하시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남편은 연애할 때 배려를 잘하고 친절했어요. 그런데 막상 결혼하고 보니 이것저것 수집하는 중독이 있었네요.
시가 적힌 껌종이부터 스포츠, 신문, 음반과 DVD, 피규어, 게임기까지 그 종류도 참 다양했지요. 저는 이런 남편을 철이 없고 이상하다고만 여기며 무시했답니다.
그러다 큰 아이가 초등학생 때 남편의 외도가 드러났어요. 한 번은 길거리에서 남편의 내연녀를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 저는 남편이 내 소유라도 되는 것처럼 으르렁거리며 그녀와 싸웠지요.
그리고 그날 이후 남편은 집을 나가 혼외자를 낳았답니다. 그러니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죠. 그즈음 저는 큐티하는 공동체에 속해 구속사의 말씀을 듣기 시작했어요.
오늘 30절에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나의 모든 것이 여호와의 것임을 고백하는 것이라고 해요. 말씀을 듣고 그동안 모든 것을 내 것이라 여기며 살아온 저의 죄가 깨달아지니 저는 가정을 지키고자 혼외자를 데려와 키우는 적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아이가 사춘기가 되었어요. 사춘기인 아이와 갈등을 겪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면서 제가 가장 잘한 일은 가정을 지킨 것임을 알기에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저의 간증이 다른 가정을 살리는데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그 아이 데려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사춘기가 되었군요.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저의 적용은
사춘기 아이와 밝은 얼굴로 대화하며 표정의 십일조를 드리겠습니다.
이혼 위기에 있는 지인의 딸에게 찾아가 저의 간증을 나누겠습니다.
여러분 레위기 큐티하고 읽고 듣느라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평생의 레위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힘이 드니까 이것이 다 제 얘기로 들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얘기를 어떤 분이 하시는 거예요.
옷 가게를 하시는 분인데 우리 교회 권사님이 그 가게를 갔는데 본인이 레위기 큐티에 너무 은혜를 받았다고 하시더라는 거예요.
평생에 레위기를 한 번도 안 들어봤는데 레위기가 이렇게 은혜가 될 수 있냐고 하시면서 너무 은혜받으셨다고 해서 저도 이 시간을 비록 정말 감사를 드려요.
여러분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렵지만 가난한 심령으로 들으면 레위기처럼 또 은혜가 되는 책이 없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까지 레위기 큐티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명하시며 우리 또한 거룩한 백성답게 살아가기를 원하세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레위기의 주제는 거룩이고, 세상과 우리를 구별할 수단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 율법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100% 죄인이기에 이 율법을 지키기가 참으로 어렵지요.
그래서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고침받아야 할 나병 환자며, 유출병자들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 받을 수 있는 길은 날마다 말씀 앞에 내 죄의 환부를 드러내고 나의 부정함을 회개하는 것뿐입니다.
특별히 오늘 하루 하나님과 제물을 겸하여 섬기는 우리 죄를 회개하며 신앙 고백으로 물질의 십일조 시간에 십일조, 표정의 십일조를 드리기로 결단해 보시면 어떨까요?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며 여호와께 온전히 드려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모든 문제의 배후에는 돈이 있다고 하시는데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에도 참으로 돈을 사랑하여 여호와의 것을 여호와께 온전히 드리지 못하는 저희들이에요.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참으로 내가 여호와께 속한 인생임을 알고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삶을 주께 온전히 드릴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특별히 우리의 십일조 신앙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신앙 고백으로 물질의 십일조, 시간에 십일조, 표정의 십일조를 드릴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여호와의 것으로 온전히 드려지는 복된 인생이 다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잘 사는 길🎂
https://youtu.be/B0-lJX_hV9o
0620큐티노트🌈
https://youtu.be/Egf5r-1gBis
김양재 목사의 ost <당신은 불쌍한 사람인가요?>🪷
https://youtu.be/lrQ4Xb3n35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9 담대한 마음💧
https://youtu.be/DlriO3wVt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