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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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가운데 나타난 믿음<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6.21 본문 :데살로니가전서1:1-10

1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4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5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6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8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9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10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절에서 1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부터 데살로니가전서를 묵상합니다. 환란 가운데 우리의 믿음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환난 가운데 나타나는 믿음은
첫째_손과 발이 가는 수고로 드러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에 세운 교회죠. 바울은 실라와 디모데와 함께 데살로니가를 방문하여 복음을 전했는데, 사도행전 17장에 보면 이때 많은 헬라인과 귀부인들까지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따랐다고 해요.

하지만 유대인들이 몹시 시기 하여 소동을 일으키는 바람에 바울 일행은 3주 만에 그곳을 도망치듯 떠나야 했죠. 이제 막 복음을 듣고 믿은 그들인데, 제대로 양육도 못해보고 생 이별을 한 것이에요.

또 득달같이 일어나 바울을 훼방했던 유대인들이니, 바울이 떠난 후에 교인들을 얼마나 핍박했겠습니까? 불보듯 뻔하죠 그러니 바울의 마음이 어땠겠어요? 데살로니까 교회만 생각하면 마치 갓난 아기를 떼놓고 온 듯 애통절통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래서 늘 마음에 품고 애지중지 기도했는데, 오늘 디모데로부터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입니다.

이때 쓴 편지가 바로 이 데살로니가 전서이지요.오늘 1절에 바울과 실로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고 해요.

우리에게도 저마다 나의 데살로니가 교회가 있을 것입니다. 교제한 지는 오래되지 않아도 믿음이 좋아서 자꾸 만나고 싶은 그런 지체가 있잖아요 2절에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했다는 바울의 말처럼 생각하면 감사한 사람, 기도가 절로 나오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3절에 너희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라 하는 것도 그래요. 우리는 누군가를 볼 때 그 집 남편은 뭐 한대 몇 평짜리 집에 산대 애들은 어느 학교를 다닌다더라 이런 것만 기억이 되죠.

그런데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것도 끊임없이 기억했다고 해요. 기독교 학교나 믿는 집안에 가면 믿음, 소망, 사랑을 크게 써서 걸어놓고 교훈으로, 가훈으로 삼는 것을 봅니다.

믿음에는 역사가 따르고 사랑에는 수고가 따르고 소망에는 인내가 따라야 하는데 역사와 수고와 인내가 교훈이고 가훈인 것은 보지 못했어요. 믿음, 소망, 사랑이 진짜인가를 보려면 그 뒤의 것들이 반드시 따르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내가 맨날 믿음, 믿음 하는데도 자녀들 가치관이 하나도 안 변한다면 우선 내 믿음의 역사부터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사랑도 그래요. 내 사랑이 진짜인지는 수고가 따르는가를 보면 압니다. 손과 발이 가는 수고 없이 입으로만 외치는 사랑은 그저 허상에 불과하죠.

또 소망에는 인내가 따라야 하는데 우리는 인내하지도 못하면서 날마다 헛된 소망만 품습니다.

적용 질문
-내가 오늘 편지하고 기도하며 위로해야 할 나의 데살로니가 교회는 누구인가요?
-나의 믿음, 소망, 사랑에는 역사와 인내와 수고가 따릅니까?

✨환란 가운데 나타나는 믿음은
둘째_내가 택하심을 입은 존재임을 알 때 드러납니다.

그런데 믿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어떻게 이렇듯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은혜가 넘칠 수 있었을까요?

4절에 보니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이라고 부르면서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라고 해요.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로서 인내도 수고도 가능한 것이죠.

이것은 데살로니가 교인뿐 아니라 성도인 우리의 신분이자 정체성이기도 합니다.우리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택하심을 입은 존재입니다. 엄마 배 속에서부터도 아니고 만세 전부터,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주님이 나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붙드셔서 주의 길을 가게 하셨어요.

그러니 우리가 얼마나 엄청난 존재입니까? 결코 함부로 살아서는 안 돼요. 5절에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복음을 받아들였다고 하면서 6절에 그 이유가 너희가 많은 환란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정말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배부르고 등이 따수운데 뭐가 그리 말씀이 사모 하겠습니까? 혹독한 아픔 속에서 내가 주님을 바라봄으로 세상에 줄 수 없는 기쁨을 맛보고 또 그 기쁨으로 말씀을 받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렇듯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은 자는 자신의 고난까지도 담담히 자랑할 수 있습니다. 8절에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다고 하죠.

그들은 복음을 들은 즉시 우상을 버리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핍박과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도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렸어요. 그러니 그 소문이 각처에 퍼졌다고 해요.

믿음의 소문이 났다는 것은 하나님도 인정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오늘날까지 복음의 주역으로 우뚝 서 있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어떤 소문의 주인공이 되고 싶으세요? -내가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는 존재,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존재임을 알고, 혹독한 고난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말씀을 붙들고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_가족 우상을 버리고»

언니에 대한 집착과 가족 우상을 버리고 공동체와 함께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한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저는 바람을 피우고 집을 나간 아버지와 언니와 저를 차별하는 어머니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어요. 하지만 언니는 저를 극진히 보살펴주었고, 저는 그런 언니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언니의 말을 잘 따랐죠.

그리고 언니가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언니에게 집착했답니다. 그러다 언니는 형부의 사업이 망하자 이혼했어요.

이후 언니는 제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 집을 얻어함께 살자고 했어요. 그때 저는 언니의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주려고 했지요. 하지만 교회 소그룹 지체들은 입을 모아 언니에 대한 저의 집착을 그만 내려놓으면 좋겠다고 권면했어요.

그래도 저는 가족끼리 어떻게 그래 거절하면 언니도 부모님처럼 날 버릴 거야라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매일 큐티와 공동체에서의 나눔으로 하나님이 저를 설득해 주셨어요.

그래서 5절 말씀처럼 복음이 제게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임하여 언니의 제안을 거절할 수 있었답니다. 이 일로 저는 제게 가족 우상이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부탁을 거절해도 언니는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했지요.

이제는 언니에 대한 집착과 가족 우상을 버리고 공동체와 함께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기를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제게 붙여주신 소그룹 지체들에게 관심을 갖고 일주일에 한 번씩 안부 전화를 하겠습니다.
언니에게 의존하지 않고 매일 sns로 큐티 말씀을 전달하겠니다.

제가 만약 루빈스타인이나 조성진 씨 같이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어서 매일같이 연주회를 한다면 여러분이 매주 오시겠습니까?

티켓을 드리면서 매일 오라고 하면 일 년에 몇 번이야 오실 수 있겠지만, 매일 누가 저를 보러 그렇게 티켓을 사면서 오겠어요 그런데 제가 복음을 영접하니까 세계 각처의 제 믿음의 소문이 좀 퍼졌네요.

제가 오라고 굳이 초청하지 않아도, 매주 수많은 성도가 교회로 모이고, 또 수백, 수천 명의 사람이 제가 전하는 말씀을 듣기 위해 집회에 찾아오셨어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영광을 돌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 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그런 기쁨이 제게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도 믿음의 소문의 주인공이 되셔서 세상에 줄 수 없는 기쁨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부터 이렇게 데살로니가 전서을 묵상합니다. 첫날부터 삶으로 복음을 전하라고 하시며, 또 새로운 사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각자의 환란 가운데서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나타내기를 원합니다.

세상과의 많은 싸움 가운데서 고난과 능력을 당하여도 삶으로 주님을 잘 증거하는 저희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주신 복음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십자가 잘 지는 인생이 되게 해주시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기억해 주시옵소서.

이런 믿음의 소문이 만방에 퍼져서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성령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잘 사는 길🎂
https://youtu.be/B0-lJX_hV9o

0621큐티노트🌈
https://youtu.be/MGfkL35fjV4

김양재 목사의 ost <당신은 불쌍한 사람인가요?>🪷
https://youtu.be/lrQ4Xb3n35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9 담대한 마음💧
https://youtu.be/DlriO3wVt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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