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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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서원하였으면 <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6.19 본문 : 레위기 27:1-15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이 사람의 값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분명히 서원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정할지니
3네가 정한 값은 스무 살로부터 예순 살까지는 남자면 성소의 세겔로 은 오십 세겔로 하고
4여자면 그 값을 삼십 세겔로 하며
5다섯 살로부터 스무 살까지는 남자면 그 값을 이십 세겔로 하고 여자면 열 세겔로 하며
6일 개월로부터 다섯 살까지는 남자면 그 값을 은 다섯 세겔로 하고 여자면 그 값을 은 삼 세겔로 하며
7예순 살 이상은 남자면 그 값을 십오 세겔로 하고 여자는 열 세겔로 하라
8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
9사람이 서원하는 예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가축이면 여호와께 드릴 때는 다 거룩하니
10그것을 변경하여 우열간 바꾸지 못할 것이요 혹 가축으로 가축을 바꾸면 둘 다 거룩할 것이며
11부정하여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못할 가축이면 그 가축을 제사장 앞으로 끌어갈 것이요
12제사장은 우열간에 값을 정할지니 그 값이 제사장의 정한대로 될 것이며
13만일 그가 그것을 무르려면 네가 정한 값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 지니라
14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집을 성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하면 제사장이 그 우열간에 값을 정할지니 그 값은 제사장이 정한 대로 될 것이며
15만일 그 사람이 자기 집을 무르려면 네가 값을 정한 돈에 그 오 분의 일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자기 소유가 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 레위기 27장 1절에서 15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분명히 서원한 대로 주께 드리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분명히 서원한 대로 들으려면
첫째_값을 정해야 합니다.

오늘 2절에 만일 어떤 사람이 사람의 값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분명히 서원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정할지니라고 하세요.

이처럼 서원에는 분명히 치러야 할 값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 서원 기도를 드리시나요? 주로 인생이 곤고하고 급할 때 서원 기도가 절로 나오지요

성경에서 서원 기도를 드린 대표적인 인물로는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가 있어요. 사무엘상 1장에서 그녀는 불임의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사사기 11장에서 입다는 하나님의 영광에 도취되어 함부로 서원했다가 자기 딸을 번제물로 바치는 값을 치렀지요.

3절에서 8절을 보면 서원 예물로 성별과 연령에 따라 모세가 정한 값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은 인간의 가치를 그 사람이 지는 노동력으로 구분했어요.  그리고 여호와께 속하기로 서원한 자는 성막에서 봉사를 해야 했지요.

그런데 이미 레위인들이 성막에서 봉사하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서원한 사람들은 모세가 정한 바에 따라 사역에 상당하는 값을 지불하면 그 일에서 면제되었어요.

또 8절에 보니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고 하세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요구하세요. 그뿐만 아니라 그것을 감당할 힘도 주십니다.

적용질문
-인생이 너무 곤고하고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께 서원한 적이 있습니까?
-그 서원을 잘 지키고 계세요? 서원하고 지키지 못한 것은 무엇입니까?

✨분명히 서원한 대로 드리려면
둘째_정한 대로 드려야 합니다.

9절과 10절에 사람이 서원하는 예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가축이면 여호와께 드릴 때는 다 거룩하니 그것을 변경하여 우열간 바꾸지 못할 것이요 라고 하세요.

또 12절에서는 제사장은 우열간의 값을 정할지니 그 값이 제사장에 정한 대로 될 것이며라고 하시네요. 가축을 서원 예물로 드릴 때도 정한 대로 드려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정한 대로 드리기보다 너무 절박한 나머지 흥정하듯이 조건부 소원을 할 때가 많지요.

이번 사업만 잘 되게 해주시면, 이 병만 고쳐주시면, 우리 아이만 대학에 붙여주시면, 평생 주의 일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해놓고 막상 사업이 잘 되고 병이 낫고, 자녀도 대학에 척 붙으면 금세 서원한 것은 나 몰라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종하라고 하셨지 서원하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그런데도 우리는 경솔하게 자꾸 지키지도 못할 서원을 할 때가 있어요.

야곱도 그랬지요. 창세기 28장에서 야곱은 형 에서를 속이고 도망하던 중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오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오 라고 조건부 서원을 했어요.

믿음의 수준이 아직 어리기에 기복적으로 서원을 한 것이지요. 하지만 벧엘의 하나님의 집을 세우겠다는 야곱의 서원은 결국 헛맹세가 되고 말았어요. 우리가 서원하고 정한 대로 지키기가 이렇게나 어렵습니다.

이후 야곱은 딸 디나가 강간당하고 아들 시몬과 레위가 살인사건에 연루되고 나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았어요.

비록 야곱은 잊었을지라도, 하나님이 이렇게 해서라도 그가 서원을 지키게 하십니다. 야곱의 부족한 서원도 결국 순종으로 바꾸어주신 것입니다.

적용 질문
-내가 하나님께 드리기로 서원한 예물은 무엇입니까? 시간입니까? 물질입니까? 자녀입니까?
-하나님께 드리기로 정한 예물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아예 잊어버린 적은 없으세요?

«공동체 고백_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하였으면»

물질과 시간과 헌신을 아까워하지 않고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하는 것을 기쁘게 감당하기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저는 믿는 가정에서 자랐으나 믿지 않는 남자와 결혼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교회도 나가고, 남편도 전도했지만, 인생의 목적을 행복에 두고 겉과 속이 다른 신앙생활을 했지요.

그러다 보니 힘들게 전도한 남편이 세상으로 흘러 떠내려가고 말았답니다. 그렇게 낙심하고 있을 때, 저는 주일학교 초등부 교사로 섬기면서 영육이 살아나는 은혜를 입었어요.

이후 해마다 하나님께 제 자신을 드리는 서원으로 초등부 아이들을 위해 헌신했지요. 그러던 중 저는 친정어머니를 간병하다가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어깨와 무릎이 아프게 되었어요.

그래서 주일학교 봉사를 그만두겠다고 부장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교사가 부족하다는 말에 차마 그만둘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전화를 끊고 문득 예전에 주일 설교에서 들은 한 예화가 떠올랐어요. 한 농부가 키우던 소가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서 둘 중 한 마리를 하나님께 드리기로 서원했다고 해요.

그런데 출산하다가 한 마리가 죽자, 아이고, 하나님의 송아지가 죽었네 했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는 잊고, 몸이 안 좋아지니 슬그머니 섬김의 자리를 내려놓으려고 하는 제 모습이 꼭 그 농부 같아서 회개가 나왔습니다.

오늘 2절에 여호와께 드리기로 분명히 서원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정할지니라고 하세요.이 말씀대로 제 물질과 시간과 헌신을 아까워하지 않고 주님이 제게 맡기신 일들을 기쁘게 감당하기를 소원해요.

저의 적용은
매일 자기 전 교회, 소그룹 지체들과 초등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공동체를 떠난 남편과 딸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며 따뜻한 언어를 사용하겠습니다.

저도 고3 때 대학에만 붙여주시면 주의 일을 하겠다고 서원기도를 드렸어요. 저는 부모님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피아노 공부를 거의 독학으로 했기에 당시 제 실력으로는 제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때는 서원의 의미도 모른 채 그런 기도를 했죠. 그런데 제가 합격하고 나서 그 서원을 지켰을까요?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았지요. 하지만 이후에도 이번 연주회만 잘 마치게 해주시면, 유학만 보내주시면, 결혼만 잘하면 주의 일을 하겠다고 때마다 기도하고는 때마다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다 혹독한 시집살이를 통해 주님을 만나게 되면서 서원 기도한 것은 까맣게 잊은 채 야망을 쫓아 피아노 치고 결혼한 것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하나님은 저의 이런 죄와 수치를 드러내며 복음을 전하게 하심으로 구원의 값을 치르게 하셨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서원을 하든 맹세를 하든 내가 진실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그것을 선하게 이루십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한계를 잘 아시는 주님이 우리 형편에 맞게 정해주신 구원의 값을 잘 치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인생이 곤고해서, 또 아프고 힘들어서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했습니다.

이 병만 낫게 해주시면, 이번 사업만 잘되게 해주시면, 자녀가 대학에 붙게만 해주시면 주를 위해 살겠다고 하나님과 조건부 흥정한 것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 서원하였으면 반드시 지키고 그 값을 치르라고 하십니다.

이제라도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조건을 걸며 경솔하게 서원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참으로 정해주신 대로 구원의 값을 치러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고통스러워서 급한 마음에 서원 기도를 드렸을지라도 하나님 나라의 영광위해 서원을 지킬 수 있도록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잘 사는 길🎂
https://youtu.be/B0-lJX_hV9o

0619큐티노트🌈
https://youtu.be/o3a3iuocA10

김양재 목사의 ost <당신은 불쌍한 사람인가요?>🪷
https://youtu.be/lrQ4Xb3n35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9 담대한 마음💧
https://youtu.be/DlriO3wVt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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