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날을 예비하는 삶<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6.27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1-11
1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10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절에서 1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날마다 큐티하며 주의 날을 잘 예비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의 날을 예비하는 삶은
첫째_깨어 있는 삶입니다.
오늘 1절에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이라고 해요.
바울이 지금 무슨 때와 시기를 이야기하고 있나요? 2절에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룰 줄을 이라고 하죠 지금 주님이 다시 오실 날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에 더 이상 알려줄 것이 없다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우리 주님이 언제 오실지 알고 계세요? 밤에 도둑같이 오신다는데 우리가 그것을 어찌 미리 알겠습니까? 마태복음 25장 13절에서도 주님이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고 하셨어요. 그런즉 깨어 있으라고 하셨죠.
그런데 3절에 보니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고 해요.
날마다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는 그들이 누구입니까? 주님이 언제 오시든지 말든지 관심이 없는 세상 사람들입니다.
그러다 암이라도 딱 걸리면 언제 나을까 실직이 되면 언제 복직될까에만 매달리죠. 나을 거야 잘 될 거야 하는 세상 위로에 늘 솔깃합니다.
반면에 주님이 언제 오셔도 괜찮다고 할 수 있는 삶은 내가 주님밖에 붙잡을 것이 없기 때문에 깨어 있을 수밖에 없는 심령의 가난함이 있는 삶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지금 어떤 때와 시기를 그렇게 기다리고 있습니까?
-날마다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갑자기 닥친 멸망의 사건은 무엇입니까?
-그래서 여러분에게 심령의 가난함이 생기셨습니까?
✨주의 날을 예비하는 삶은
둘째_영육으로 준비하는 삶입니다.
4절과 5절에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며 그 날이 도둑같이 너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라고 해요.
믿음의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어둠에 있지 않기 때문에 멸망이 홀연히 올 리가 없습니다. 고난이 도적같이 임하지도 않습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죽는 것도 사는 것도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기 때문에 그는 어떤 사건 앞에서도 소동하지 않습니다.
다만 6절에 그러므로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고 해요. 주님 다시 오실 날을 대비하는 인생은 이렇듯 육적인 준비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제게 시집살이를 통해 육적으로 대비하는 인생을 배우게 하셨어요. 친정 아버지는 부잣집 아들이셔서 워낙에 대비를 모르셨지만 시아버님은 자수성가하신 분이라 그야말로 대비밖에 모르셨어요.
815 때는 서울에 오셨고, 6.25 때는 부산으로 가셨고, 일사 후퇴 때는 제주도로 이렇게 늘 그때그때마다 모든 것을 버리고 피난을 가실 만큼 대비가 철저하셨고 그야말로 1년 열두 달을 준비하며 사셨어요. 멸치에 고춧가루에 메주 담그기 등등 정말 끝도 없이 대비하고 대비하셨죠.
저의 일과도 그랬어요. 그렇게 열심히 아침저녁으로 청소를 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대청소를 하고 빨래비누는 묻혀서 방바닥을 닦고 젖은 걸레, 마른 걸레질을 해가며 그때는 정말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사는지 몰랐어요.
그러나 그러다가 도적같이 손님이 오면 칭찬을 받았어요. 교회에서 외국 손님이 오거나 하면 정말 장로님 댁은 언제나 가도 깨끗하다 그렇게 소문이 쫙 났습니다.
영적인 준비도 마찬가지예요. 7절과 8절에 어둠에 속한 세상 사람들이 밤에 잘 거 다 자고 취할 거 다 취하며 살아도 낮에 속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에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호심경은 갑옷에 가슴 쪽에 붙이던 호신용 구리 조각이죠. 투구와 더불어 신체의 가장 치명적인 부분을 적의 화살로부터 보호해줍니다.
구원의 투구는 또 어떻습니까? 확실한 소망의 지식, 구원의 지식을 머리에 딱 쓰고 있으면 어떤 세상 지식도 나를 해칠 수 없습니다. 가슴은 호심경으로, 머리는 구원의 투구로 딱 보호하고 있으면 어떤 대적도 나를 해치지 못합니다.
이것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하셨잖아요 우리가 이렇게 날마다 큐티하는 것이야말로 말씀의 전신 갑주를 입는 것입니다. 곧 주의 나를 대비하는 삶입니다.
또 9절에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고 하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신 목적은 멸망이 아니라 구원입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도 그래요. 10절에 우리가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가족이나 잘못된 재림신앙, 이단에 빠진 이웃이 있다고 해도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잘 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곧 주의 날을 대비하는 삶, 멸망에 이르지 않는 삶입니다.
적용 질문
-주의 나를 예비하며 내가 해야 할 육적인 준비는 무엇입니까?
-날마다 큐티하며 믿음과 사랑에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에 투구를 쓰고 있습니까? 다시 말해 영적인 준비를 잘하고 계세요?
«공동체 고백_잠에서 깨기를»
남편의 암 사건이 영적으로 밤과 어둠에 속해 있던 자신을 깨우고 주님과 함께 살게 하시려는 구원의 사건임을 다시금 깨달았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가난한 불신 가정에서 자란 저는 돈 우상을 쫓아 남편과 맞벌이하며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하지만 그런 삶의 결론으로 우울과 불안, 강박증이 와서 죽고만 싶었지요.
그 무렵 저는 지인의 소개로 믿음의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어요. 지체들의 고난을 들으며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위로받았지요.
그러나 제가 여전히 세상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니,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르는 사건이 찾아왔어요. 남편이 암에 걸린 거죠. 처음에 저는 말씀과 공동체 덕분에 이 일이 구원의 사건임을 깨닫고, 불안해하는 남편을 위로할 수 있었죠.
하지만 암이 재발해 남편이 10번이나 수술을 받고 코로나19까지 겹치니 지치고 낙심되었답니다. 이후 저는 남편이 너무 낫게 되는 그때와 시기는 언제일까 생각하며 암 치료와 전원생활과 관련된 세상 지식과 인터넷 동영상에 빠져 지냈어요.
그런데 오늘 5절 말씀을 묵상하다가 제가 얼마나 밤과 어둠에 속한 자인지 깨닫게 되었답니다. 과거에 술과 담배로 몸을 해롭게 한 남편을 탓하고 원망하며, 남편을 판단한 죄를 회개합니다.
남편의 암 사건이 저희 부부를 주님과 함께 살게 하시려는 구원의 사건임을 다시금 기억하겠습니다. 이제는 낙담과 불안으로 잠들어 있지 않고 빛의 자녀로서 깨어서 남편을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남편이 인터넷 동영상을 지나치게 오래 볼 때 잔소리하는 대신 기도하겠습니다.
남편에게 힘든 고난을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 라고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실지 너무 무관심해서도 안 되지만, 예수님 오신다는 소식에 너무 들뜨거나, 어차피 오시면 나도 천국 갈 텐데 하고 내 생활을 팽개치고 오매불망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서도 안 됩니다.
제가 앞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부잣집 아들인 친정 아버지는 대비가 부족하셨고, 자수 성가하신 시아버지는 또 대비만 또 너무 잘하셨어요. 근데 저는 이 두 가지를 다 배운 것 같아요.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이렇게 감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여전한 방식으로 날마다 큐티하고 주어진 각자의 일상에 충실함으로 영육간의 주의 날을 잘 예비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예수를 믿고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룰 줄을 자세히 알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신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고 주의 날을 잘 예비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막상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의 사건이 갑자기 닥치면 말씀보다는 그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는 세상 위로에 넘어가고 싶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하시는데도 그냥 이 병이 언제 나을까, 언제 돈이 좀 들어올까, 언제 취직이 될까, 이 고난은 언제 끝날까 하면 오직 때와 시기에만 골몰합니다.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고 하셔도 세상과 함께 취하고 함께 자는 저희를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허락하신 공동체 안에서 피차 권면을 서로 덕을 세우며 깨어있든지 자든지 주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고침 받읍시다❄
https://youtu.be/bQDSfVfRwqU
0627큐티노트🌹
https://youtu.be/Ri9V5181BrI
김양재 목사의 ost <당신은 불쌍한 사람인가요?>🪷
https://youtu.be/lrQ4Xb3n35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0 이야기💞
https://youtu.be/6dF-LKPcG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