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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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입맞춤<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6.28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12-28

12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16항상 기뻐하라
17쉬지 말고 기도하라
18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23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5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6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7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라
28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절에서 28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입맞춤으로 형제들을 문안하고 살피며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저희가 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거룩한 입맞춤으로 문안하려면
첫째_공동체를 위해 수고해야 합니다.

어제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고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죠 이 한 줄 말씀만 보노라면 당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서로 권면하고 서로 덕을 참 잘 세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얼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데살로니가의 교회를 세운 바울은 유대인들의 방해로 급히 이곳을 떠났잖아요.

그러니 복음이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할 수도 있었지요. 그럼에도 어떻게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이런 칭찬까지 받게 되었을까요? 데살로니가에 이처럼 복음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수고한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12절에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라고 합니다. 내가 높은 자리에 있다고 그저 존경받고 귀히 여김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수고가 따라야 합니다. 비록 내 삶이 비천해도 그래요. 내 고난을 약재로 삼아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위해 수고하면 사람들이 나를 귀히 여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보다 더 귀한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바울은 왜 13절에서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고 했을까요? 이 말을 뒤집어 보면 교회 안에 무언가 화목하지 못한 모습도 있었다는 것이잖아요.

어제 큐티한 5장 1절과 3절에서 바울이 뭐라고 했죠?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에게 쓸 것이 없다.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에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고 했지요.

주님이 몇 날 몇 시에 오신다 하고 날마다 평안하다 안전하다를 부르짖는 어둠의 세력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지금 공동체 안에서 어떤 수고를 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귀히 여김을 받고 지체들과 화목합니까? -누가 알아주지 않아서 심통만 부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거룩한 입맞춤으로 문안하려면
둘째_영적 진실성의 결론인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14절에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고 해요. 예수 믿고 말씀을 받아도 마음이 약하고 게으른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주며 강한 자가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해야 합니다. 게으른 자가 있어도 오래 참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영적 진실성의 결론은 인내라고 제가 누차 말씀드리잖아요.

앉으나 서나 인내해야 합니다. 15절에도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고 해요.

그런데 정작 우리는 어떻습니까? 예수를 믿어도 옛 습성이 그대로 있어서 자꾸 혈기와 욕이 튀어나옵니다. 악으로 악을 갚겠다고 혈기를 부립니다. 그러니 항상 선을 따르라는 명령을 날마다 들어야 합니다.

16절에서 18절까지를 보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해요.여기저기 하도 많이 써 붙어 있어서 참 많이 보고 듣던 말씀 아닙니까? 딸이 초등학교 때 이 말씀을 액자에 적어서 표고한 것을 제가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우리를 향하신 이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며 살기가 참 어렵죠 그런데 19절부터를 보니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해요.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우리는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도 모르고, 버려야 할 악이 뭔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말씀을 멸시하지 말고, 이렇게 날마다 큐티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23절에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면서도,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존되기를 원한다고 한 것도 그래요.

하나님이 친히 도우셔서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해주시지만, 우리에게도 온 영과 혼과 몸에 거룩에 힘써야 할 성도의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공동체의 연약한 지체를 위해 오래 참고 인내하고 있습니까?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고 있나요?
-나의 온 영과 혼과 몸을 흠없게 보존하기 위해 끊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나의 자리»

하나님의 은혜로 남편과 재결합하고, 아내와 엄마의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믿는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주님과의 약속을 저버린 채 불신 결혼을 했어요.

이후 남편은 imf 외환위기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친정에 담보를 요구했지요. 하지만 거절당하자 사소한 일에도 저를 무시하고 학대했어요. 저는 그때마다 교회에 가서 남편 사업이 쫄딱 망하게 해주세요라고 악을 갚는 기도를 했답니다.

결국 저는 이혼하지 않겠다는 남편과 1년여의 긴 법정 싸움 끝에 어린 두 딸을 남편에게 맡긴 채 이혼했어요.

그 후 저는 올케의 소개로 큐티하는 교회 나가게 되었지요. 그곳에서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는 말씀을 듣고, 행복을 쫓아 이기심과 욕심으로 가정을 깬 저희 죄가 깨달아져 회개하였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에게 제가 최고의 가해자임이 인정되니, 당시 조울증으로 입원해 있던 남편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지요. 남편은 저를 받아주었고, 저희 부부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혼 10년 만에 재결합했답니다.

오늘 26절 말씀처럼 거룩한 입맞춤으로 남편과 재결합한 지도 어느덧 10년이 흘렀어요. 불신 결혼으로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이혼으로 가정을 깨뜨린 죄인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시고, 이제라도 아내와 엄마의 자리를 지키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의 적용은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이혼으로 가정을 훼파한 저의 죄를 솔직히 나누겠습니다.
두 딸에게 이혼에 상처를 준 것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초등부 교사로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섬기겠습니다.

바울은 28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고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는 첫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그런데 그에 앞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주라고 명합니다. 이 명령은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예외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도, 저도, 이 시대의 모든 사역자들도 연약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중보 기도가 너무나도 중요해요.

그리고 거룩한 입맞춤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늘 지체를 문안하고 살펴야 합니다. 모든 형제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했죠 주님의 말씀은 읽고 전할 때 진정한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날마다 나의 거룩에 힘쓰며 사역자를 위한 기도와 모든 형제에 대한 문안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큐티한 말씀도 그렇습니다. 그냥 혼자 읽고 듣고 딱 덮어둘 것이 아니라 전하고 또 전하며 십자가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이런 성도의 의무를 잘 지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공동체와 저희 가운데에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저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저희끼리 화목하라고 하시는데도 게으르고 마음이 약한 자가 되어 힘이 없는 자들을 무시하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지 못하는 죄가 저와 우리에게 있습니다. 주여! 용서해 주시옵소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는 이 단어가 서로 서로 유통이 되어야 하는데 주님, 참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이 듭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고 성령을 소멸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 땅의 모든 목회자를 위하여 기도하기 원합니다. 거룩한 입맞춤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늘 지체를 문안하고 살피며 구원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충만케 해 주시옵소서.

모두 모두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우리 모든 목회자 여러분들이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고침 받읍시다❄
https://youtu.be/bQDSfVfRwqU

0628큐티노트🌹
https://youtu.be/UguCZgzQhPQ

김양재 목사의 ost <당신은 불쌍한 사람인가요?>🪷
https://youtu.be/lrQ4Xb3n35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0 이야기💞
https://youtu.be/6dF-LKPcG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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