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도<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6.29 본문 : 시편 19:1-14
1[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7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시편 19편 1절에서 1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를 깨닫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를 깨달으려면
첫째_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큐티할 시편 19편은 CS 루이스가 시편 가운데 가장 위대한 시이며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서정시이다라고 극찬을 했다지요
그렇다면 다윗이 이토록 찬양한 완전하신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실까요? 오늘 1절에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손으로 하신 일이 무엇이죠? 창세기 1장에서 천지를 창조하신 모든 일이지요. 낮과 밤도, 빛과 어둠도,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도, 사람도 모두가 이때 하나님의 손으로 지은 바 되었습니다.
그런데 2절에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라는 말씀은 무슨 의미죠?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신 하나님은 창세기 8장 22절에서 노아에게 땅이 있을 동안에는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셨지요.
하나님의 말씀도 그렇지요. 밤낮이 없습니다. 3절과 4절 말씀처럼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는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고 있지요. 시공을 초월해서 때마다 시마다 우리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다윗은 또 4절에서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장막을 베푸셨도다 라고 찬양하는데 하물며 우리를 위하여 베푸신 것은 얼마나 많습니까? 장마뿐 아니라 먹을 것, 입을 것, 천하 만물을 다스릴 권세까지 주셨지요.
5절과 6절에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요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라는 말씀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 만물 중에 해만큼 능력을 많이 가진 것도 없지요. 해가 없으면 만물을 볼 수도 없고 누릴 수도 없지요. 생명이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이런 해를 하나님이 만드셨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신과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 인생에 어떤 고난과 시련이 와도 그래요. 하나님을 핑계할 수 없습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해같이 뜨거운 주님의 사랑에 안기는 것이 최고의 지혜입니다.
적용 질문
-귀와 눈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하나님을 알 때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둡지는 않으신가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를 깨달으려면
둘째_날마다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7절에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라고 해요. 그러나 이 세상 완전주의는 어떻습니까? 영혼을 소성시키기는커녕 우둔한 자를 정죄하고 괴롭게 합니다.
심지어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그런 것 같아요. 열심히 예배드리고 헌금 봉사 잘하면서도 남을 정죄하는 분들이 적지 않지 말씀보다 내 의를 앞세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8절에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라고 해요. 말씀은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을 밝게 하고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제가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는 은혜받기 위해 성경을 읽었다는 말도 사치스러울 정도로 죽지 않고 살기 위해 읽었어요.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다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죠.
그런데 하나님이 먹여주시는 말씀을 날마다 한 절 한 절 꼭꼭 씹어 먹다 보니 정말 말씀이 꿀같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그 말씀을 하나하나 경고를 받고 제 삶에 적용하니 가치관이 변하기 시작했어요.그야말로 말씀이 순금보다 더 귀해지는 인생이 되었죠.
천국을 바라보며 가는 인생에 이보다 더 큰 상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다윗은 12절과 13절에서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소서 하고 죄와 허물에 대해 왜 고백했을까요?
완전하신 하나님에 대해 잘 알게 되니 그동안 하나님 앞에서 지은 자신의 죄와 허물이 너무나도 환히 드러나 보이지 않았겠습니까? 말씀을 보면 내 죄가 보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이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태도이지요. 완전하신 하나님 앞에 불완전하기 짝이 없는 우리들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세상에 가장 큰 지식은 자기 허물과 죄를 깨닫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날마다 큐티하며 말씀을 보면 내 죄가 보입니까? 남의 죄만 보입니까?
-날마다 말씀으로 내 배우자, 내 자녀, 내 지체들의 영혼을 소송시키고 있습니까?
-오히려 말씀으로 남을 정죄하며 그 영혼을 짓밟고 있지는 않으세요?
«공동체 고백_빛과 어둠 사이에서»
구원보다 육적인 회복을 더 바라는 영적 어둠이 있음을 고백하며, 이런 자신에게도 성령이 임해 그 입에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의사인 저는 예순이 넘은 나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어요. 암 수술을 받고 곧 회복되리라 믿고 한 달 만에 병원에 복귀했지요. 하지만 제 생각과 달리 후유증으로 어깨 통증에 시달리고 체중마저 줄었답니다.
게다가 암 표지자 검사에서 계속 이상 수치가 나오니 이러다 재발하는 거 아니야 하는 두려움이 몰려왔지요. 결국 저는 한 달에 병가를 추가 신청했어요.
그중 코로나19가 다시 대규모로 확산되었는데, 병원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책임지고 있던 저는 병가 전날까지도 무리해서 일을 마무리했어요. 그러면서 나는 왜 아프고 힘든 중에도 자꾸 무리하는 걸까 탄식했지요.
그러자 직장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도 있지만, 업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전문가로 인정받으려는 마음에 무리했던 것임을 깨달았답니다.
해가 빛을 비추도록 하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저는 스스로 빛을 내고자 했던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 영혼을 소송시키고 제 우둔한 마음에 지혜를 주셔서 가정을 중수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제게는 구원보다 육의 회복을 더 바라는 영적인 어둠이 있음을 고백해요.
이런 제게도 성령이 임하셔서 오늘 14절 말씀처럼 제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건강하시면 좋겠어요. )
저의 적용은
나를 높이려는 마음과 일이 생길 때마다 다시 말씀을 보고 기도한 후에 결정하겠습니다.
질병 고난이 있는 지체들이 도움을 청할 때 경청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14절에 다윗은 이 시를 마치며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간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날마다 기도하고 날마다 큐티를 해도 그렇습니다. 말씀을 적용하는 삶이 따라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완전하신 하나님 앞에 열납되려면 온 땅에 통하고 세상 끝까지 이르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우선이지만,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날마다 경고로 받은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큰 상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 이렇게 날마다 큐티 할 때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시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어 주시고 또 지식을 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록 완전하신 여호와의 율법을 잘 전하고 영혼을 소송시키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가정에서, 직장에서 혈기와 분노로 영혼의 상처를 주며 우둔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저희에게 있어요.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혈기와 분노와 우울의 허물을 능히 깨닫고 죄와 중독의 숨은 허물에서 우리 모두 벗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
날마다 큐티하며 말씀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이 상이 큰 저희가 되길 원합니다. 고의로 죄를 짓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참으로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날마다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고침 받읍시다❄
https://youtu.be/bQDSfVfRwqU
0629큐티노트🌹
https://youtu.be/fVbEthvGWs4
김양재 목사의 ost <당신은 불쌍한 사람인가요?>🪷
https://youtu.be/lrQ4Xb3n35A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0 이야기💞
https://youtu.be/6dF-LKPcG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