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하지 말며 홀리지 말라<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7.13 본문 : 잠언 6:20-35
20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22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23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24이것이 너를 지켜 악한 여인에게, 이방 여인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25네 마음에 그의 아름다움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26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27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28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29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그를 만지는 자마다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30도둑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둑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하지는 아니하려니와
31들키면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 심지어 자기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주게 되리라
32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33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34남편이 투기로 분노하여 원수 갚는 날에 용서하지 아니하고
35어떤 보상도 받지 아니하며 많은 선물을 줄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잠언 6장 20절에서 35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외모를 탐하며 유혹에 홀리지 않고 등불과 빛과 생명의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등불과 빛과 생명의 길은
첫째_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 20절과 21절에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내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고 합니다.
여기서 아비의 명령과 어미의 법은 지혜의 말씀을 의미해요. 부모가 본질적으로 예수 안에 있을 때 자녀에게 이 지혜의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십계명의 제1계명부터 제 4계명까지를 지킬 수 있어야 제 5계명인 부모를 공경하라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면 유교나 불교 교리와 다를 바가 없겠지요 여기서 지혜의 말씀을 지키며 떠나지 말고 마음에 새기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행동의 판단 기준으로 삼고 그 기준을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뜻입니다.
23절에 보니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고 해요. 명령과 법과 훈계의 책망은 그 자체로 강한 구속력이 있지요. 군인에게 명령 불복종은 곧 죽음을 의미하고, 사회에서도 법을 지키지 않으면 처벌을 받습니다.
훈계의 책망을 불순종할 때도 그에 따른 징계가 따르지요. 이렇게 말씀은 우리의 행동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지난달에 묵상한 레위기에서도 먹을 수 있는 정한 것과 먹을 수 없는 부정한 것을 하나님이 일일히 정해주셨죠.
하지만 세상은 이런 하나님의 명령과 법을 인간의 자유를 구속하는 억압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인권을 부르짖으며 그 억압에서 자유해지는 것을 해방이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그럴수록 죄와 방탕과 방종의 노예가 되어 더 큰 죄의 속박과 사슬에 얽매이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 내가 죄인임이 깨달아지면, 오히려 하나님의 명령과 법이 우리를 얼마나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인지를 알게 됩니다.
24절에 이방 여인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는 유일한 길은 그래서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뿐입니다. 말씀만이 우리를 등불과 빛과 생명의 길로 이끕니다.
적용 질문
-말씀이 나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나를 보호해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말씀의 기준을 잘 몰라서 유혹과 호리는 말에 빠진 적은 없습니까?
✨등불과 빛과 생명의 길은
둘째_내면의 아름다움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25절과 26절에 네 마음에 그의 아름다움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의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고 합니다.
남자는 특히 시각에 민감하지요. 그래서 아름다운 자태를 갖춘 여인이 작정하고 유혹하면 거절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음녀의 유혹에 깊이 빠지면 경제적인 파산과 함께 회개할 기회도 놓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름다움 자체는 죄가 아니에요. 외모에 좌우되어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내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아름다운 신앙, 인격을 갖춰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 또한 동일한 가치로 바라볼 수 있겠지요.
또한 그것은 외적인 것들로 우리를 유혹하는 사탄의 시험을 무력화시키고 우리의 영혼을 보존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27절과 28절에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라고 해요. 불을 품은 자의 옷이 타고 숯불을 밟는 자의 발이 되는 것처럼, 음행을 행한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고 큰 상처가 남게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외모를 취하기보다, 말씀에 순종하여 영적 진실성의 결론인 인내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주님을 닮은 거룩한 성품으로 우리가 빚어지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이 우리 삶 가운데 등불과 빛과 생명의 길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이 외모로 판단하고 또 판단 받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면의 성숙과 거룩이 나의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_동성애는 죄야»
공동체를 통해 동성애가 죄라고 훈계에 책망을 주신 것이 주님의 사랑임을 깨닫고 죄를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어릴 적에 부모님은 돈 문제로 다주 다투셨어요.어머니는 빚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사채에 손을 대셨죠.
그러다 저는 청소년기에 집에 찾아온 사채업자에게 동성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이후 저는 우울감으로 죽지 못해 겨우 살았지요. 그래도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성경 말씀이 떠올라 교회를 떠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저는 성폭행을 당한 뒤로 동성애 문화에 급속도로 빠져들었답니다. 그러던 중 저는 교회에서 한 청년을 매우 좋아하게 되었어요.
처음에 그는 제게 친구로 다가왔지만, 이내 제가 다른 남자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저와 멀어졌지요. 그 후 저는 교회를 떠나 방황하면서 주린 배를 채우듯 계속해서 동성애로 저의 외로움을 채웠답니다.
그러다 직장 동료의 인도로 큐티하는 교회 다니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동성애가 죄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기가 어려웠지요.
하지만 지체들의 사랑과 권면을 통해, 오늘 23절 말씀처럼, 하나님이 제게 훈계의 책망을 해주시는 것이 생명의 길이여, 주님의 사랑임을 깊이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러자 동성애의 죄를 회개할 수 있었지요. 이제는 주께 받은 그 사랑을 지체들과 나누며 살아가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동성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지체들의 이야기를 정죄하지 않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훈계와 책망의 말을 들을 때, 감정이 앞서지 않도록 그날 묵상한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30절과 31절에 도둑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둑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하지는 아니하려니와, 들키면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 심지어 자기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주게 되리라고 해요.
배고파서 저지른 도둑질도 일곱 배나 갚고 자기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주는데, 하물며 고의적인 음행이 하나님의 심판에서 예외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32절 이하에서 간음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이 망하고, 상함과 능력과 씻을 수 없는 부끄러움을 당한다고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악하고 험난한 우리는 상함과 능력과 부끄러움을 당할 수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당해야 할 그 상함을 죄 없는 우리 주님이 대신 당하셨어요. 그러니 죄많은 우리가 이 땅에서 당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음행한 우리에게 이 땅에서 사망과 능력과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시는 것은 투기하기까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능욕 당하는 것은 마지막까지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초청인 거예요.
이것을 꼭 기억하시고, 날마다 등불과 빛과 생명의 길을 가기로 결단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혜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목에 매는 것이 저희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보호받는 길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소견에 옳은 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행동의 기준이 되어 살아가기 원합니다. 항상 유혹의 넓은 길보다 십자가의 좁은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보는 것에 너무 약합니다. 그래서 외모로 상대방을 판단하고, 또 내가 판단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아름다움보다 영적 진실성의 결론인 인내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당해야 할 상황과 능력과 부끄러움을 주님이 대신 당하신 것을 기억하며, 참으로 이 땅에서 능욕 당하는 것이 마지막까지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주님의 사랑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어떤 사건에서도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여호와 보시기에💞
https://youtu.be/Gae8Xw6fTiw
0713큐티노트🌈
https://youtu.be/CoE8U9bQxEk
김양재 목사의 ost <나는 피해자가 아니다>💖
https://youtu.be/YW9yap–gMc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1 나라🥁
https://youtu.be/qAuMphysgZ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