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판에 새겨야 할 지혜<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7.14 본문 : 잠언 7:1-9
1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계명을 간직하라
2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3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4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5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6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다 보다가
7어리석은 자 중에, 젊은이 가운데에 한 지혜 없는 자를 보았노라
8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그의 집쪽으로 가는데
9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잠언 7장 1절에서 9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혜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길 수 있도록 말씀을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지혜를 마음 판에 새기려면
첫째_말씀을 지키고 간직해야 합니다.
오늘 1절과 2절에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계명을 간직하라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내 계명과 법을 지키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네요. 교육은 이렇게 반복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이렇게 반복해도 음녀의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눈동자처럼 지켜야 해요. 눈동자는 인간의 소중한 신체 부위이지만 다치기 쉬워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지요.
말씀도 그렇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키고 간직해야 합니다. 지키다의 히브리어 원문을 살펴보면 목자가 양을 치는 행동을 의미해요.
이리나 늑대가 나타나 양을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목자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처럼 말씀을 지키라는 것이지요.
또 간직하다에는 비축하다는 뜻이 있어요.한 번 듣고 배운 말씀은 그냥 흘려 보내지 말고 양식을 비축하듯이 내면에 쌓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3절에 보니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 지혜의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긴다면 말씀을 듣고 단순히 위대하고 지당하신 말씀이라고만 여기고 끝나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그 말씀을 내 손과 발로 직접 적용해야 합니다. 이것을 달리 표현하면 말씀을 자기 손으로 직접 실천하지 않는 것은 그 말씀 자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고 말씀을 사랑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것이지요.
4절에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고 해요. 음녀가 살아서 우리를 유혹하듯이 지혜와 명철도 누이와 친족처럼 친밀히 여기고 가까이 하라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실한 믿음의 지체를 늘 내 옆에 두는 것도 지혜를 마음판에 새기고 간직하는 비결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 주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습니까? 신실한 믿음의 지체들인가요?
-음녀의 유혹에 넘어가는 사람들인가요?
-오늘 말씀을 내 마음판에 새기고자 손과 발이 가는 수고로 적용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지혜를 마음판에 새기려면
둘째_유혹의 환경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5절에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고 합니다.
여러분, 말씀을 가까이 하며 친밀히 여겨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만이 유혹을 물리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달콤하고 강력하게 다가오는 세상의 유혹 뒤에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 바로 사탄이 있습니다.
그렇게 그 누구도 자신의 의지와 결단만으로는 노도와 같이 밀려오는 세상 유혹을 이겨낼 수 없어요.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이기려 한다면 사탄은 우리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격해서 결국은 우리를 파멸로 몰아놓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강력한 방패되시며 모든 유혹과 수염으로부터 우리를 안전히 보호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온전히 붙잡고 날마다 말씀으로 무장해야 해요. 그것만이 우리를 보호할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방법입니다.
6절부터 9절까지를 보면 어리석은 자 중에 한 젊은이의 이야기가 나와요. 어리석은 자는 장소를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고 아무곳에나 가고 무엇이든 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들은 다 집에 돌아갈 시간에 골목, 모퉁이, 그것도 사람이 안 보이는 곳으로 갑니다. 스스로 뿌리칠 수 없는 유혹에 자신을 가까이 두는 것이지요 9절에 보니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이라고 합니다.
장소뿐만 아니라 시간도 분별하지 못하면 결국 죄를 선택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유혹받는 장소와 시간, 그리고 유혹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철저히 구별해야 해요. 그들과 함께 같은 거리에 서거나 앉는 일조차 철저히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은 어떠세요? 내 힘으로 세상의 유혹을 이기려고 하나요?
-말씀을 가까이 함으로 유혹을 이기고 있나요?
-어리석은 자가 되어 유혹받는 환경과 유혹하는 사람들 속에 나를 내버려둔 적은 없습니까?
«공동체 고백_하루살이 인생»
딱 오늘 하루를 살 만큼만 건강을 허락하신 것이 주님의 후대하심임을 고백하며, 말씀을 눈동자처럼 지키며 살기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저는 어릴 때 큰 병을 앓아 어머니 등에 엎혀 오랫동안 병원에 다녔어요.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겨우 혼자서 학교에 다닐 수 있었지요.
그러다 중학생 때 친구를 따라 처음 교회 나갔답니다. 그 후로도 꾸준히 교회를 다녔지만, 늘 아픈 곳이 많다 보니 고침 받고자 기복적으로 같던 것 같아요.
이후 저는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두 딸을 낳았어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갱년기가 되자 몸이 더욱 아파졌어요. 관절염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석증까지 와서 집에 상비약을 준비해 두어야 했지요.
그리고 날로 통증이 심해지던 차에 제 신체 구조가 잘못되었다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되었답니다.
매일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지 않으면 통증을 이겨낼 수 없다 보니, 어느새 저는 건강이 우상이 되어 용하다는 병원을 찾아다녔죠.
그러다 믿음의 공동체에서 저보다 더 큰 고난이 있는 성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저의 삶도 구속사의 말씀으로 해석되었답니다.
건강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건강한 몸으로 더 많은 죄를 지으며 음란하게 살았을 것이 인정됩니다.
오늘 1절과 2절에 내 계명을 간직하라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고 해요. 이 말씀으로 묵상하는데, 그동안 하나님의 계명보다 전문가의 말을 더 의지한 죄가 떠올라 회개가 나왔습니다.
딱 오늘 하루 살 만큼의 건강을 주신 것이 주님의 후대하심을 고백하며 날마다 말씀을 눈동자 같이 지키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적용은
매일 아침 말씀 묵상을 먼저 한 뒤에 운동을 시작하겠습니다.
건강 전문가들의 말보다 공동체의 권면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구별된 삶을 살려면 늘 주의 환경이 어떠한지 잘 살펴야 합니다.
사소한 일이든 중요한 일이든 어떤 것을 결정할 때도 그렇지요. 내가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놓고 결정하는 것이 마음판의 지혜를 새기는 길입니다.
장소와 시간, 사람들을 구별하여 유혹을 물리치고 말씀을 선택하는 하루를 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할게요.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반복해서 들어도 음녀의 유혹에 넘어갈 수밖에 없는 저희들이에요.
말씀이 너무 소중하기에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그저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머리로만 생각하고 인정하고 정작 손과 발이 가는 수고가 너무 부족해요.
그런데 오늘 그것이 우리가 얼마나 말씀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결코 음녀의 유혹을 이겨낼 수 없음을 고백하오니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구별하고 믿음의 지체들을 곁에 둘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 죄가 아니라 말씀을 선택하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여호와 보시기에💞
https://youtu.be/Gae8Xw6fTiw
0714큐티노트🌈
https://youtu.be/zX-Lzddj5F0
김양재 목사의 ost
<예수 믿으면 무조건 잘됩니다!>🔥
https://youtu.be/TRn03cnLtw8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1 나라🥁
https://youtu.be/qAuMphysgZ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