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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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근본과 명철<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7.18 본문 : 잠언 9:1-18

1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4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7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이 잡히느니라
8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9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10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11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라
12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13미련한 여인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14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15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인들을 불러 이르되
16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17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18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잠언 9장 1절에서 18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혜의 근본과 명철을 깨닫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지혜의 근본과 명철은
첫째_여종이 초청한 잔치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오늘 1절에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오라고 해요.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의 지혜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뜻한다고 했지요 그러므로 1절에 그의 집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상징하고, 일곱 기둥은 교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지혜는 무엇을 위해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는 것일까요? 또 2절에 보니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라고 합니다.

지혜, 곧 그리스도가 사람들을 초청하기 위해 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지요. 이처럼 지혜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적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집을 짓고 기둥을 다듬고 짐승을 잡는 이 모든 일을 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거할 집이 되는 것, 즉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이지요. 그런데 내가 먼저 죽어지지 않으면 이 지혜를 얻을 수가 없어요.

구역 모임과 같은 교회 소그룹 모임을 하려면 내 집을 쓸고 닦고 음식을 만드는 헌신이 필요한 것처럼, 사람들을 구원 잔치에 초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십자가를 잘 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야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3절부터 5절을 보니 지혜가 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라고 해요.

여종을 시켜 잔치에 불러 모은 사람들을 보니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아니라 어리석고 지혜 없는 자들이네요. 그렇습니다. 자신이 어리석고 지혜 없는 자임을 아는 사람이 잔치에 와서 들을 지혜가 있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 내가 죄인임을 깨달은 자만이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천국 잔치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의 여종이 초청한 이 잔치는 죄인들이 돌이켜 생명을 얻는 천국 잔치이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 먹을 식물과 포도주가 있는 풍성한 잔치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어떤 잔치에 초청받고 싶나요?
-내가 집을 짓고 기둥을 다듬는 수고를 하며, 교회 소그룹 모임으로 초청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지혜 근본과 명철은
둘째_미련한 여인의 유혹을 떨쳐내는 것입니다.

13절에 미련한 여인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오라고 해요. 여기서 미련한 여인은 앞서 나온 지혜의 여종과는 정반대의 인물입니다. 미련한 여인은 떠들고, 으르렁대며, 소요 사태를 일으키고, 어리석어서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여러분, 이렇게 죄악의 유혹에 쉽게 동요되고 경솔한 자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바로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무지한 것을 넘어서 정말 알아야 할 가치를 모른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미련하고 어리석은 여인이 지혜의 여종에 하는 것을 똑같이 흉내냅니다.

14절과 15절에 보니 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음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인들을 불러 이르되라고 해요. 그러나 미련한 여인이 하는 것은 지혜의 여종이 하는 것과 근본부터가 다릅니다.

지혜는 생명을 주려고 사람들을 잔치로 초청하지만, 죄악은 우리를 쾌락의 자리로 유혹합니다. 미련한 여인은 17절에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고 하며, 지혜의 잔치 밖의 삶이 훨씬 달콤하고 맛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나 18절에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고 해요. 지혜의 초청을 거절한 미련한 어리석은 자는 그 뒤에 있는 죽음을 보지 못한다는 거예요.

세상이 아무리 달콤해 보여도 주님을 떠나면 그 끝은 무덤 속에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에게 달콤한 세상 유혹은 무엇인가요?
-나의 미련함과 어리석음 때문에 스올 깊은 곳에 있게 된 사건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거만한 엄마»

주의 교훈으로 거만한 엄마인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돌이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이혼하고 혼자 아들을 키우다 저처럼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했어요. 그런데 저는 퇴근 후 설거지가 안 된 그릇을 보면, 아이들에게 엄마는 지금까지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너희는 집에서 하는 게 뭐냐? 며 불같이 화를 냈지요.

그런데도 아이들이 제 말을 잘 따라주니, 저는 제가 꽤 괜찮은 엄마라고 착각을 했어요. 그러다 중학생이 된 아들이 학교 생활이 힘들다며 자퇴하고 싶다고 했어요. 저의 설득에 아들은 억지로 학교에 다녔지만, 얼마 후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교회를 떠났지요.

그 무렵, 큐티하는 공동체에 속하게 된 저는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사랑으로 섬기는 지체들을 보면서 비로소 저의 행동을 돌아보게 되었죠.

그러던 중,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아들이 또다시 자퇴하고 수능을 치르겠다고 했어요. 그제야 저는 오늘 12절 말씀처럼 자녀들에게 지혜 없이 거만하게 행동한 것이 깨달아져 회개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후 저는 이 사건을 공동체에 나누고, 지체들의 권면에 따라 아들에게 상담을 받게 했답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고 일을 떠맡긴 것을 사과했어요.

주의 교훈을 듣고, 저의 거만함을 회개하게 하시고, 이제라도 자녀들의 아픔을 체휼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아들과 매일 30분 이상 대화하며 큐티한 내용을 나누겠습니다.
남편과 자녀들에게 집안일을 강요하지 않고 ‘도와줄 수 있겠어? ‘라고 물어보겠습니다.

내가 어리석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은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지요. 아무리 말씀을 전해도 지혜의 초청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이 바로 거만한 자입니다. 예수님도 악하고 음란한 이 세대의 특징이 반응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죠.

마태복음 11장 17절에 보면,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라고 합니다.

기쁠 때 기뻐하고, 슬플 때 슬퍼해야 하는데, 어디서 기뻐하고 어디서 슬퍼해야 하는지 모르는 세대, 악하고 음란한 이 세대가 곧 하나님의 초청을 거부하는 이들이라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지혜의 초청에 응답한 자들은 마음이 곤고하고 지혜에 갈급한 자들이었습니다.

끊임없이 죄의 유혹을 받는 우리가 죄의 길을 가지 않으려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밖에 달리 길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한 영혼을 생명으로 초청하는 일에 헌신하려면, 먼저 내가 지혜없고 어리석은 자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죄인임을 아는 사람만이 지혜의 초청에 응답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구원의 잔치에 초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모든 죄와 중독에 어리석음을 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먹고 마시며 생명을 얻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마음이 곤고하고 지혜에 갈급한 자들이 구원의 잔치에 참여하는 것을 보았어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죄의 근본이라고 하시는데도 스스로 지혜 있다 여기며 거만하고 어리석은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제는 세상에 화려하고 달콤한 유혹에 끌려다니는 어리석음을 버릴 수 있도록 이 세상에 지혜와 명철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말씀에 반응하고 지체들의 아픔에 반응하여 공동체와 함께 슬퍼하고 기뻐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참으로 구원 잔치에 초청받고 초청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 되어 주 안에서 먹고 마시며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https://youtu.be/hvoi4IHwHt0

0718큐티노트🌻
https://youtu.be/5M6iWEhNVWA

김양재 목사의 ost
<예수 믿으면 무조건 잘됩니다!>🔥
https://youtu.be/TRn03cnLtw8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1 나라🥁
https://youtu.be/qAuMphysg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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