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마침이신 그리스도<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8.07 본문 : 로마서 9:30-10:4
30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31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33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1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로마서 9장 30절에서 10장 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율법의 마침이신 그리스도를 만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율법의 마침이신 그리스도는
첫째_주님만 의지할 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어제 9장 27절에서 바울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라는 이사야의 말을 인용했어요.
출애굽 때도 그랬죠. 애굽에서 나온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은 여호수아와 갈렙 단 두 사람 뿐이었어요.
우리도 그렇습니다. 교회 다닌다고 해서 모두가 남은 자는 아닙니다. 구원을 얻지 못하는 자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30절과 31절에 보니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라고 해요.
지금 믿기 시작한 이방인들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데 정작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유대인들이 믿음이 아닌 율법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내 행위가 의로워짐으로 알 수 있습니까? 합리적인 이성과 지식으로 알 수 있습니까? 아니지요.
오직 믿음으로 알 수 있습니다. 내 힘으로는 의에 이를 수 없다는 것, 그것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선택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신 것을 아는 것이 믿음이고 마지막까지 이것을 붙잡는 것이 믿음입니다.
33절에 보니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고 해요.자기 노력과 선행으로는 우리가 의에 이를 수 없음을 아시고 하나님은 만세 전부터 반석이신 예수님을 예비해 주셨어요.
따라서 우리가 남은 자가 되는 길은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뿐입니다. 예수님을 내 인생에 반석 삼아야 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어떻습니까? 날마다 내 갈 길로만 가죠. 그러다 결국 사탄에게 걸려 넘어지면 왜 이런 고난이 오느냐고 하면 하나님부터 원망합니다.
고난이 축복이 되지 못하고 인생의 걸림돌이 됩니다. 축복을 주셔도 그래요. 먹고 살만해지면 ‘이 좋은 휴일에 교회는 왜 가냐’ 이러죠. 그러니 또 그것이 인생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요.
고난이 와도 걸림돌, 축복이 와도 걸림돌이 되는 것이에요.
적용 질문
-내 자격이나 공로가 아니라 오직 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긍휼로서 남은 자가 된다는 것을 믿으세요?
-나에게 허락하신 고난을 통해 예수님을 알아보셨습니까?
율법의 마침이신 그리스도는
둘째_오직 구원을 위한 열심을 낼 때 알아볼 수 있습니다.
10장 1절에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고 해요. 바울은 기도를 해도 그 마음에 원하는 바나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오직 이스라엘의 구원이었습니다.
학교를 가든 결혼을 하든 승진을 하든 구원을 이루는 지식을 얻어야 합니다. 원함이 곧 구함이 되기에 나의 원함과 구함은 항상 구원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해요.
그런데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내 마음에 원하는 바도 하나님께 구하는 것도 기복이니 날마다 기복을 붙들고 하나님과 씨름하고 있지 않습니까?
2절과 3절에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해요.
이스라엘이 그랬죠. 아무리 하나님께 열심이어도 정작 그들은 힘써 하나님에 의해 복종하지 아니했습니다. 그러니 그 열심 때문에 구원과 멀어지고 말았죠.
리더에는 네 가지 부류가 있다고 해요. 여러분은 부지런하고 머리 좋은 리더, 부지런하고 머리 나쁜 리더, 게으리고 머리 좋은 리더, 게으르고 머리 나쁜 리더가 있다면 어떤 리더와 일하고 싶으세요? 그 중에 1등과 꼴찌는 누구일까요? 게으르고 머리 좋은 리더가 1등이고, 부지런하고 머리 나쁜 리더가 꼴찌랍니다.
부지런하고 머리 나쁜 리더는 뭐든지 열심이지만 바른 지식이 없어서 가는 곳마다 일을 꼬이게 만듭니다. 반면에 게으르고 머리 좋은 리더는 사람을 다루는 지식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일을 맡길 줄 알죠.
우리 중에도 그래요. 누구보다 열심히 기도하고 헌금하고 봉사하면서도 힘써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이 있어요. 차라리 열심히 없는 사람은 스스로 구원됨을 포기하고 죽어가는데, 열심히 많은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남은 자가 되려고 다른 사람을 끌어내립니다.
그러다 결국 자기도 죽고 남도 죽게 하는 거죠.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는 멀어도 한참 먼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어떤 리더인 것 같으세요?
-잘못된 열심으로 힘써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은 없습니까?
«공동체 고백_내 열심의 결과»
실직의 때를 보내며 내 힘과 노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니 비로소 공동체의 애정어린 권면이 들려 적용할 수 있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홀로 억척스럽게 삼남매를 키우셨어요. 그런 어머니를 보며 저도 부단히 노력하며 살았죠.
모범생으로 성실히 공부해 졸업 후에는 유명 외국계 기업에 취직했고, 진급도 남들보다 일찍 했답니다. 그렇게 회사에서 인정받으니 내심 임원이 되기를 기대했지요. 그런데 저보다 어린 팀장 먼저 임원이 되자 분이 났어요.
때마침 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원 감축을 하느라 희망퇴직자를 받고 있었는데, 그때 저는 교회 공동체에 묻지도 않고 퇴직을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소그룹 리더로서 ‘공동체에서 중요한 결정을 나누고 고민하는 것이 말씀대로 사는 삶입니다’ 라고 말해놓고선 정작 저에게 사건이 오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정해 버린 거예요.
저는 퇴직 후 바로 취업이 될 줄 알았지만 1년이 넘도록 실직 상태가 계속되었어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회사를 창업하겠다고 소그룹 모임에서 나누었죠.
그랬더니 지체들이 벌 때같이 일어나 실직의 때를 창업으로 피하면 안 돼요 하며 반대했어요. 예전에는 내 노력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지체들의 말이 들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실직으로 힘이 빠지니 오늘 10장 2절 말씀처럼 제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않은 것이 깨달아졌죠. 그러자 지체들의 애정어린 권면이 주님의 음성으로 들려 창업할 마음을 접을 수 있었답니다.
이후 하나님은 실직한 지 1년 6개월 만에 예전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재취업하게 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저의 적용은
매주 월요일 아침에는 업무 보고 대신에 부하 직원과 티타임을 가지며 업무의 애로사항을 듣겠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내려고 부하 직원을 다그치지 않겠습니다.
정말 그래요. 우리에게는 나의 원함이 아닌 주님의 원함이 나의 구함이 되도록 돕는 지체들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 어느 모임에서 이런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어요? 오직 구원이 목적이니까 이렇게 벌 떼 같이 일어나서 말릴 수도 있고, 또 그런 권면을 주님의 음성으로 들을 수도 있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도 오직 말씀으로 내 죄를 보고 내 욕심을 가지치게 하며, 율법의 마침이신 그리스도를 반석 삼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율법의 마침이신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데 여전히 내 의가 살아있어요. 그래서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가 되어서 자꾸 날마다 걸려 넘어집니다.
참으로 우리의 향방 잃은 열심 때문에 가족과 지체들이 도리어 시험에 듣는 일이 많은 것을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나의 원함이 주님의 원함이 될 수 있도록 늘 구원 때문에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고난과 상처 가운데서도 말씀으로 깨우치며예수님을 내 인생에 반석 삼아 일어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남은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지금 회사에서 희망,퇴직,명퇴 계속 있어야 하는 이런 모든 결정 가운데 주여 그 앞길을 축복해 주시옵시고 하나님께 묻고, 공동체에 묻고, 물을 만한 자를 찾아서 날마다 묻게 도와주시고 구원이 우리의 목적이오. 최고의 상급이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이기고도 진 싸움🫧🫧
https://youtu.be/fyyfaQ1m2oI
0807큐티노트🌈
https://youtu.be/Wj9HvbcMOqY
김양재 목사의 ost
<이혼서류 받아 보셨나요?>🎁
https://youtu.be/rS5qP8xKGhg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3 우리들행전💐
https://youtu.be/f-2i28_dE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