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8.14 본문 : 로마서 12:9-21
9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4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로마서 12장 9절에서 2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사랑의 본을 보이신 주님을 따라 저희도 참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참된 사랑은
첫째_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는 것입니다.
오늘 9절에서 바울은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라고 하며 참된 사랑에 대해 말합니다. 여러분 거짓이라는 게 무엇입니까? 가식적이고 외식적인 것이죠.
겉으로만 그럴싸하게 표현하고 날마다 입으로만 사랑하는 것은 참 사랑이 아니죠. 내 기분이 좋을 때만 표현하는 사랑도 그래요. 그것은 변덕이고 거짓된 사랑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해도 성령의 가마 감동 없이 한다면 이 또한 참된 것이 아니죠. 그렇다면 어찌해야 참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바울은 먼저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고 해요.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고 배를 채워야 하는 것처럼 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의 영을 선한 것으로 채워야 합니다. 기도로 말씀으로 찬양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해서 참된 사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하루는 한 집사님이 큰 마음 먹고 아들에게 편지를 썼대요. 그날 큐티한 말씀을 적고 ‘엄마는 너를 정말 사랑한다. 그래서 네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한다.’ 그 절절한 마음으로 쓴 편지를 저녁 식사 때 아들에게 건넸어요.
그랬더니 편지를 받아든 아들은 봉투를 열어보더니 대뜸 ‘뭐야 돈인 줄 알았는데 돈이나 주지 편지는 무슨’ 하고는 퉁명스럽게 말했답니다. 그리고는 ‘엄마 어색하게 왜 그래 다시는 나한테 이런 편지 쓰지 마. 왜 엄마 혼자 갑자기 삘 받아서 사랑하니 마니 그래’ 하더랍니다.
이럴 때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사랑이고 나발이고 한데 콱 쥐어 박고 싶지 않습니까?
그러나 무조건 기다리고 반겨주는 것이 참된 사랑이죠.
돈이나 달라고 까칠하게 굴어도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워 있어도 말씀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는 것이 악을 물리치는 사랑입니다.
날마다 속이고 소리 지르며 짜증을 내고 밤낮 게임만 하는 자식이라도 엄마는 너를 사랑해 그리고 하나님은 엄마와는 비교도 안 되는 큰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신단다. 엄마가 부끄럽구나 이렇게 훌륭하고 귀한 자식을 하나님이 주셨는데 엄마가 너무 부족해 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이런 사랑의 언어로 자녀의 마음을 채워줄 때 악을 이기고 선에 속하는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될 것입니다.
적용 질문
-내가 미워해야 할 악은 무엇이고 속해야 할 선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몰라서 악에 속해 있는 배우자, 자녀를 미워하고 판단하며 똑같은 악에 속해 있지는 않으세요?
✨참된 사랑은
둘째_박해가 축복인 줄 알고 원수와 화목하는 것입니다.
14절을 보니 바울은 형제와 지체를 사랑하는 데서 더 나아가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고 해요.
아니 내 집안 식구, 형제, 자매도 사랑하기 힘든데 나를 박해하는 자까지 사랑하라니 여러분은 이 말씀에 수긍이 되세요?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운전을 할 때 브레이크가 없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멈출 수가 없으니 사람을 다치게 하는 흉기가 될 수가 있겠죠 우리 인생도 그래요. 나를 멈추게 하는 사람, 브레이크 밟듯 밟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나 역시나 흉기가 되어서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 나를 밟아주고 막아주는 박해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여러분, 이처럼 나를 박해한 자까지도 축복할 수 있는 믿음과 사랑이 있다면 그 누구를 사랑하지 못하겠습니까? 어디서나 화목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축복이듯 이 세상 모든 박해도 축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그래서 밟혀보지 않은 사람을 우리는 모두 공주병, 왕자병이라 하는 호칭을 주잖아요.그리고 그들의 특징이 브레이크가 없을 때가 많이 있지요.
17절과 18절에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말씀도 그래요.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않는 것도 힘들고 선한 일을 도모하기도 힘들고 화목하기도 어렵고 사랑하기는 더더욱 어렵죠.
그런데 우리 주님은 모든 사랑과 화목을 이루기 위해 원수를 갚지 말라고 하세요. 심지어 20절에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이게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일입니까? 그러나 내가 100% 죄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내가 새 한 마리 값도 안 되는 비천한 종인 걸 생각해 보세요.
내가 1만 달란트 탕감받은 자인데 감히 누구를 내 원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하나님을 믿는 사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원수가 있을 수 없어요.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내가 용서받았는데 누가 누구를 원수라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원수를 갚아주신다는 말씀도 그저 황송할 수밖에 없잖아요. 더구나 우리 주님은 오늘 이렇게 원수를 사랑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가르쳐 주십니다. 원수를 먹이고 마시게 하라고 하세요.
참된 사랑은 감정이 전부가 아니에요. 구체적인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내 감정에 따라 기분 내키면 먹이고 마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원수가 무슨 잘못을 하든 그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해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악을 선으로 이기는 방법이오. 내 몸을 거룩한 산제물로 드리는 방법입니다.
적용 질문
-내 힘으로 원수를 갚겠다면서 악을 악으로, 분노를 분노로 갚고 있지는 않으세요?
-생각만 해도 웬수 같은 그 사람이지만 오늘 내가 베풀 수 있는 선은 무엇일까요?
«공동체 고백_내가 갚으리라»
남편의 계속되는 외도에도 내가 갚으리라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었더니 가정을 지킬 수 있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남편의 외도로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만났어요. 그곳에서 구속사의 말씀을 들으며 이혼하지 않고 자녀들에게 깨끗한 호적을 물려주는 것이 최고의 유산임을 배웠지요.
그런데 올해 초 남편이 핸드폰으로 어떤 여자와 음란한 영상을 주고받은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저는 또다시 남편에 대한 신뢰가 깨지며 ‘주여’ 하고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지요.
상대에게 원수를 갚아주고 싶었지만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내가 갚으리라 하시는 오늘 19절 말씀이 떠올랐어요. 이 말씀대로 저는 대신 원수를 갚아주실 주님을 바라보며 예배와 큐티에 전념했답니다.
그러자 방송대에 편입하고 매일 도서관에서 공부하느라 남편과 아이들을 외롭게 한 일이 떠올랐어요. 저는 남편에게 ‘여보, 내가 잘못했어. 그동안 당신이 많이 외로웠을 것 같아.’ 하며 용서를 빌고 다음 날 바로 휴학했죠.
이렇게 욕심을 내려놓고 가정을 지키고자 순종하니 마음이 평안해졌답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 공동체 지체들에게 감사해요.
날마다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사랑합니다.
저의 적용은
남편이 부부 소그룹 모임에 가기 싫어할 때마다 따뜻한 말과 함께 남편이 좋아하는 간식을 만들어 주겠습니다.
소그룹 모임에서 남편이 말할 때 끼어들지 않고 남편이 나눠도 좋다고 할 때만 입을 열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참된 사랑에는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누가 내게 잘못을 저질러도 그 상대를 향해 내가 먼저 ‘미안해요 용서해 주세요. ‘ 이 한마디만 해도 사랑의 감정이 살아납니다.
원수 같은 배우자 자녀라도 따뜻한 밥 한 끼 챙겨주면서 맛있게 먹어 이 한마디만 해도 사랑이 살아납니다. 이것이 참 사랑입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 때문에 세상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사랑의 본을 보이는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참으로 죄 많고 부족한 저희를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인도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그 사랑을 본받아 참된 사랑을 잘 행해야 하는데 늘 정욕에 따라, 내 감정에 따라 사람을 사랑했다, 미워했다 합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고 행함이라고 하셨사오니 감정에 매어 사람을 탓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대화로,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기 원합니다.
왜 나를 미워하나 왜 내 사랑을 몰라주나 원망하고 따지지 말고 먹이고 마시는 것부터 적용하고 실천하게 도와주시옵소서.
내가 받은 주님의 사랑 때문에 서로가 사랑의 언어로 ‘고마워요. 사랑해요 미안해요’ 그동안 너무 수고했어요. 말할 수 있도록 마음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어떤 박해 가운데서도 진정한 사랑으로 회복되어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저희가 다 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기름 한그릇의 기적🏝
https://youtu.be/LxW3Gzptijw
0814큐티노트🏖
https://youtu.be/_ECw1wkixMo
김양재 목사의 ost
<배반당하지 않으려면>🍊
https://youtu.be/wwEV5o6yI2w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3 우리들행전💐
https://youtu.be/f-2i28_dE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