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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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과 세상권세<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8.15 본문 : 로마서 13:1-7

1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5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6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로마서 13장 1절에서 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세상 권세를 쫓으면서도 그리스도의 권세에 복종하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순종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그리스도의 권세에 복종하려면
첫째_질서의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1절에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각 사람은 무엇이고 위에 있는 권세란 또 무엇이죠? 바울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은 권세가 없고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고 해요.

모든 권세가 다 하나님이 정하신 위에 있는 권세이니 그 질서에 순종하라는 것이죠. 각 사람은 물론 모든 사람이라는 의미이지만 바울은 특별히 여기서 사람이라는 낱말을 마음과 영혼을 나타내는 푸시케 라는 단어로 사용했어요.

즉 복종을 하더라도 각자의 마음과 영혼에서 우러난 자발적인 복종을 하라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자발적으로 복종하기가 쉽습니까? 어렵습니까?

직장을 다녀도 그렇죠.  돈이 우상이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마지못해 윗질서에 복종은 하지만 알아서 시키는 대로 척척 자발적으로 복종을 하지는 않죠.

집안에서도 그래요. 문제만 일으키는 남편, 말이 안 통하는 부모에게 복종하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러니 너나 잘해 하며 반발하기가 일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의 처지를 모르셔서 이런 명령을 하신 게 아닙니다. 100%로 죄인인 인간을 깨어지게 하려고 윗권세로 우리를 훈련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숨이 막혀도 그 남편, 그 상사를 통해 내가 복종의 훈련을 받아야 하기에 그들에게 권세를 허락하신 것이죠. 그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이 나의 거룩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싫은 사람을 툭 떼어버리면 그것으로 나의 인간성은 말살되고 맙니다.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는 2절 말씀처럼 윗질서를 거부하는 가정이나 공동체는 반드시 깨어지기 마련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다스리는 자들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르라는 것은 아닙니다. 3절에 보니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고 해요.

바울은 다스리는 자들을 가리켜 4절에 하나님의 사역자라고 하고, 6절에서는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쓰인 사역자의 원어는 디아코노스인데 식사 시중 들은 사람을 뜻하죠. 루터는 이것을 하녀, 식모라고 번역했어요.

결국 하나님의 사역자는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니라 시중드는 하녀, 식모, 일꾼인 거예요.

적용 질문
-부모, 상사, 윗사람이라고 아랫사람들에게 멋대로 권세를 휘두르고 있지는 않으세요?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내 권세를 선하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권세에 복종하려면
둘째_말씀대로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6절에 바울은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고 하며 그 구체적인 적용으로 납세를 언급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돈 문제가 가장 어려운 적용인가 봐요.

저도 한때 세금 문제로 힘든 적용을 한 적이 있어요. 남편이 떠나고 한 2년쯤 지났을 때 세무소에서 연락이 왔는데 무슨 세금이 체납됐다면서 과징금까지 이제 물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생전에 그런 일은 이제 모두 남편이 알아서 했기 때문에 저는 그런 내용을 잘 몰랐어요. 그러니 여기저기서 인간적인 방법을 알려줬지요.

한 35년 전이면 그야말로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인데 사람들은 세금을 내라는 대로 다 내면 바보다 절세해야 된다고 했죠. 그 말에 솔깃해서 저도 잠시 고민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 이튿날 큐티 본문이 민수기 14장이었는데, 갈렙이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므로 그와 그의 자손들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말씀이 반복해서 나오면서 제 마음에 꽂혔어요. 그래서 세금을 온전히 납부하리라 결심했지요.

너무 골똘히의 적용을 생각하며 세금을 내러 아파트 5층을 내려왔는데, 그 후에 저는 큐티 모임을 가야 하니까 딱 생각하니까 제가 손수건을 안 가져왔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손수건을 가지러 또 5층을 부랴부랴 올라갔는데, 딱 올라가 보니까 제가 가스레인지 불에 냄비를 올려놓고 내려왔어요.

완전히 그날 불 날 뻔했는데 제가 이 적용을 했고, 또 큐티 모임을 생각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정말 지켜 보호해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숨 내걸고 구원을 위해 기도한 저도 이렇게 세금 내는 것에 마음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그때 경험을 했어요.

지금은 납세에 대한 의식이 예전에 비해 모든 국민들에게 많이 바로잡혀 있지요. 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저희의 이런 경험을 통해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하신 12장 말씀 뒤에 왜 곧장 세금 문제가 나오는지 그때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잘 아실 테지만, 우리가 세금을 내는 목적이 달리 있는 것이 아니에요. 로마 식민 치하에서 먹고 살기도 빠듯한 히브리 백성에게 무슨 돈이 있었겠어요 그러나 그들이 어렵게 낸 세금으로 로마의 도로가 건설됐고, 훗날 그 길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데 쓰임을 받은 것이죠.

이처럼 하나님 때문에 복종하고 순종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일에 쓰일 때가 있어요. 우리가 원칙을 지키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먹고 살게도 해주십니다.

윗 권세를 가진 자가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세금을 잘 내는 것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에요. 헌금하고 세금은 이원론이 아니에요 일원론입니다.

적용 질문
-윗사람을 윗사람으로 인정하고 세금을 제때 내는 것이 결과적으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받는 비결임을 알고 계십니까?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

틀린 말은 없는데 듣기 싫은 말씀을 하시는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질서임을 깨달았다는 한 고등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제가 어릴 적에 아빠는 엄마에게 자주 화를 내셨어요. 그런데 아빠는 예수님을 만나시고는 말과 행동이 예전과 달라지셨답니다.

아빠의 변화된 모습이 감사했지만 아빠의 말씀에 순종하기는 여전히 어려웠지요. 부모님은 집에서 교회 모임을 할 때 어른들께 인사를 잘하라고 늘 말씀하세요.

저는 그것이 당연한 걸 알면서도 아빠가 몇 번씩이나 교회 어른들께 인사하라고 불러도 일부러 방에서 나가지 않았답니다.

아빠가 꼭 우리 아이들은 예의 바르다라고 자랑하시려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한 번은 제가 누워서 책을 보고 있는데 아빠가 한쪽으로 누워서 오랫동안 책을 보면 몸이 망가진다고 하셨어요. 그때 저는 잠깐만 볼 거니까 상관없어요라고 말대꾸를 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1절 말씀에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라고 해요. 그동안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한 죄를 회개해요.

요즘도 부모님이 사소한 부탁을 하시면 속으로 ‘아빠, 엄마는 손이 없어 발이 없어’ 라고 생각할 때도 있어요. 이제는 오늘 말씀을 따라 주님이 주신 질서에 순종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부모님이 집에서 교회 모임을 하실 때 어른들께 기쁜 마음으로 인사하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해야 할 일을 적어보고 그것을 하고 싶은 일보다 먼저 하겠습니다.

복종은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어요. 제가 시집살이를 처음 할 때도 그랬어요.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해서 그저 시부모님 비유만 맞추었죠.

그러나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나서는 시부모님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러니 순종하는 것이 쉬워졌어요. 나라에 대한 사랑도 그래요. 제가 북한에 가보니 나라에 대한 사랑이 절로 생기더라고요. 해외에 가면 다 애국자가 된다는데 참 말이었어요.

하지만 외국 나가서 애국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세금 잘 내는 것이 애국 애족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제 78주년 광복절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나라에서 윗사람을 인정하고 원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위대한 순종과 믿음의 본입니다.

당장은 힘들어도 작은 것부터 순종하며 원칙을 지키고자 할 때 하나님이 우리 나라의 평안을 주시고 남북이 하나 되는데 우리를 사용해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가정과 나라를 허락하시고 주님이 정하신 질서 가운데서 그 뜻을 따라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마음과 영혼을 다해 윗 질서에 복종하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요

내가 부모와 남편의 권세에 복종하지 않기 때문에 가정이 분열되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시고, 또 상사의 권위에 복종하지 않고 내 목소리를 높이니 직장의 화합이 깨어진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부모로, 남편으로, 상사로, 교사로 저마다 권세를 주셨는데 그 권세를 구원을 위해 잘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권위를 칼처럼 휘두르며 이 사람 저 사람 상처 주지 않고 항상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섬김의 본을 보이는 윗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 때문에 이해하고 용납하며 선을 베푸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서 우리가 나라 잃은 설러움을 다 이제 잊어버렸습니다. 주님, 그 마음을 우리가 잊지 않기를 원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윗권세에 순종하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기름 한그릇의 기적🏝
https://youtu.be/LxW3Gzptijw

0815큐티노트🏖
https://youtu.be/FTqaNMr1W_c

김양재 목사의 ost
<배반당하지 않으려면>🍊
https://youtu.be/wwEV5o6yI2w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3 우리들행전💐
https://youtu.be/f-2i28_d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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