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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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예수 그리스도<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8.23 본문 : 로마서 16:17-27

17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18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19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20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1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2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23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4(없음)
25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로마서 16장 17절에서 2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로서 복음의 핵심을 담은 로마서 묵상을 마칩니다. 이 절대 복음에 절대 순종하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절대 복음에 절대 순종하려면
첫째_살피고 떠나야 합니다.

오늘 17절에서 바울은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라고 하면서 편지를 마무리하는 이 마당에도 권고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 권고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떠나라는 겁니다. 아니 지금까지 유대인도 이방인도 노예도 왕족도 남자도 여자도 모두 용납하라고 가르치더니만 마지막에는 떠나라니 바울은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스르는 사람을 떠나라는 거예요.

그러면 너희가 배운 교훈은 또 무엇이죠? 그것은 곧 로마서 1장부터 16장까지 우리가 날마다 큐티하며 듣고 배운 복음이잖아요. 그야말로 보석 같은 진리인데 바울은 로마에 있는 형제들이 그 보석을 빼앗길까 봐 염려가 됐습니다.

누구나 처음 예수 믿고 말씀으로 양육받기 전에는 복음의 가치를 잘 모를 수 있죠. 성경 말씀이 얼마나 귀하고 예배가 얼마나 귀하고 큐티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 잘 모릅니다. 그러다가 아예 믿음을 빼앗길 수 있어요.

그래서 바울이 그들에게서 떠나라고 권면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떠나는 게 아니라 살피고 떠나라고 해요. 무엇을 살피라고 하죠?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라고 하네요.

그리고 18절에는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는 자를 멀리하라고 해요. 실제로 바울이 복음을 들고 가는 곳마다 분쟁이 일어났죠. 그러나 웬만큼 깨어 있지 않으면 사태를 분별하기가 어렵죠.

저는 어떻게든 공동체를 비방하는 사람은 일단 살펴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공교회에서 이단으로 발표한 곳이라면 무조건 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서 살피고 결정하겠다는 것은 교만입니다. 가봤더니 전혀 이상하지 않더라 하는 것은 더 위험한 생각이죠.

믿음으로 성숙해지는 만큼 사탄도 더 교묘하게 나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내가 살피고 결정하겠다는 교만을 버리고 떠나라고 하면 ‘예’ 하고 떠나는 것이 구원을 잃지 않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적용 질문
-내가 지금 복음을 위해 살피고 떠나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에 미혹되어 공동체를 비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절대 복음에 절대 순종하려면
둘째_선한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는 이유는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이 싫기 때문이에요. 이단에 가면 얼마나 넓은 길이 펼쳐지는지 모릅니다. 관심과 사랑이 마구 쏟아집니다. 매일 만나자고 하고 전화하고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줍니다. 내가 뭔가 된 것처럼 대접을 해줍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이 꾀하는 것은 가정을 파괴하는 것이에요. 집을 팔아서라도 헌금해라 가족이 인정을 안 하면 집을 나와라 이러면서 천국의 모형인 가정을 깨뜨리고 분열시키는 것이 사탄의 계략입니다.

이단으로 빠지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대부분 자신의 지도자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왕 노릇하고 싶고 누군가의 밑에 있는 걸 못 견딥니다. 그래서 누가 인정해 준다고 하면 자꾸 그쪽으로 빠지는 겁니다.

바울은 19절에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고 권면하는데 우리는 도리어 선한데 미련하고 악한 데 지혜롭게 살아갑니다. 악한 일을 하기 위해 온갖 꾀를 내고 또 그 악한 일을 숨기기 위해 또 다른 악을 행합니다.

그러나 20절에 평강이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고 합니다. 평강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 주 예수의 은혜로 오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 같고 고통스러워도 죄를 인정하고 드러낼 때 평강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그 죄사함의 은혜를 믿을 때 평강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16장에서 언급한 사람 중에 1절부터 20절까지는 로마 교회 성도들이고 21절부터 27절까지는 고린도교회 식구들의 안부입니다.

이들의 이름을 보아하니 세상적인 지위가 어떠하건 한결같이 주의 일에 헌신함으로 이렇게 성경에 기록되는 찬란히 빛나는 이름이 됐습니다.

돈이 있고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죠. 학벌과 지위가 없어도 공동체 안에는 문서, 교육, 구제, 의료, 물질과 장소 제공 등 어떤 면으로든 쓰임받을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모두 각자의 은사를 가졌기 때문에 모두가 선교의 도구로 쓰임받는 것이 교회의 생명력입니다.  교회의 목적은 일을 잘하는 것보다 서로 문안하는 것, 서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도 절마다 문안하느니라를 반복하고 있어요. 그리고 로마의 성도들과 고린도의 성도들이 서로를 알 수 있도록 열심히 소개합니다.

바울의 이 사랑 때문에 로마에 있든 고린도에 있든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서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결론은 사랑입니다.💖

적용질문
-내 믿음을 걸고 넘어지며 분쟁하고 넘어뜨리려는 사람이 있습니까?
-요즘 어떤 일에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까?
-은밀한 쾌락을 위해, 학벌과 돈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까? 그래서 거기에 평강이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_새싹 큐티인🌱»

집에서 막내의 역할을 굳세게 해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비밀임을 알게 되었다는 7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간증이에요.

저는 매일 언니와 싸우고 울어요. 그럴 때마다 나는 왜 아무것도 마음대로 못하고 엄마, 아빠, 언니 말을 따라야 할까 나도 동생이 생기면 마음대로 해야지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오늘 25절 말씀에 바울의 설교를 통해 오래 감추어졌던 비밀이 드러났다고 하는데 이 말씀을 엄마가 해석해 주기를 우리 집에서 제가 막내로 태어난 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서 그 말씀이 뭔지 깨달아졌어요.

그래서 이제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에 잘 순종하여 우리 집 막내의 역할을 굳세게 해내길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언니와 싸우지 않고 싸우더라도 제가 먼저 사과할게요.

바울은 26절과 27절에서 이 복음이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 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고 이 로마서를 마칩니다.

그렇습니다. 돈도 아니고 배우자도 자식도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악한 세상도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능력의 복음이 전해지면 깨끗해집니다.

아무리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도 복음이 들어가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됩니다. 콩가루 같은 집안이라도 복음이 들어가면 견고해집니다.

이 복음의 능력을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오늘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로마서를 이렇게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수많은 연약한 자들과 무시받는 자들을 용납하라고 하셨는데 마지막에는 분쟁하고 넘어뜨리는 자들은 떠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이걸 거꾸로 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사람을 차별하고 돈과 쾌락과 안일함과 두려움에서는 떠나지를 못합니다.

하나님은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시지만 저희가 이것을 거꾸로 하니 두려움이 임합니다. 주여! 정말 선한데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오늘 특별히 자신이 사랑하는 자들을 서로 소개하고 문안하는 바울 사도를 보았어요. 좋은 사람을 나만 알고 지내는 것이 아니라 차별 없이 서로 교제하기를 원하는 그 바울의 사랑은 정말 비밀인데, 저희들도 그 비밀을 알기 원하고 담기 원합니다.

로마서에 담긴 이 절대 복음에 절대 순종을 하고 이 복음이 날마다 선포되어 더욱 견고한 가정, 견고한 교회로 세워지게 도와주시옵소서.

나의 복음이 우리의 복음이 되고 절대 복음이 되어서 세세 무궁토록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우리의 절대 순종이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그리스도 예수의 일꾼<김상권 목사>🩷
https://youtu.be/N6pWFqJgjQc?si=NRqVd78M3aP1aAVX

0823큐티노트🩵
https://youtu.be/rNwUNVPdE1c?si=udRKc7USzZj20rHb

김양재 목사의 ost
<배반당하지 않으려면>🍊
https://youtu.be/wwEV5o6yI2w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4 팔복산에 갑시다🏔
https://youtu.be/OJmXAkD-Dsc?si=-5ctffhXPVvkue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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