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내게로 돌아오라<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8.29 본문 : 요엘 2:1-17
1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2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3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들의 예전의 땅은 에덴 동산 같았으나 그들의 나중의 땅은 황폐한 들 같으니 그것을 피한 자가 없도다
4그의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5그들이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는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검불을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줄을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6그 앞에서 백성들이 질리고,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7그들이 용사 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기어 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되 그 줄을 이탈하지 아니하며
8피차에 부딪치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며 무기를 돌파하고 나아가나 상하지 아니하며
9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 위에 달리며 집에 기어 오르며 도둑 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10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11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그의 진영은 심히 크고 그의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12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16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17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요엘서 2장 1절에서 1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라도 내게로 돌아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께로 돌이키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께로 돌이키려면
첫째_심판의 경고를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오늘 1절에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라고 해요. 하나님이 제사장들을 향해 시온에서 경고의 나팔을 부르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소리를 들어야 할 대상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남유다는 여호와의 날이 그들에게 심판의 날이 되리라곤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들에게 여호와의 날은 오로지 구원과 축복의 날이었죠. 그래서 여호와의 날이 곧 임박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들의 죄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어요.
우리도 그래요. 내 죄를 깨닫기보다 그저 열심히 헌금하고 봉사하면서 내가 받은 구원과 축복만 바라며 살고 싶을 때가 많지요. 그러나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하면, 그래서 여호와의 나를 두렵고 떨림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국 어찌 됩니까? 최후 심판의 날에 비참하고 수치스러운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2절에 보니 여호와의 날은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오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고 해요. 생각해 보세요. 메뚜기 떼가 무섭게 몰아닥쳐 하늘을 뒤덮으면 온 땅이 어두컴컴해지겠지요. 요엘 선지자는 이를 염두에 두고 장차 임할 여호와의 날을 비유적으로 묘사했어요.
여호와의 날이 환란의 날, 암담하기 그지없는 절망의 날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여호와의 날을 빛의 날, 구원의 날로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누구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그 날을 대비한 자들이지요.
여러분, 심판은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순종을 거부하고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임합니다. 여호와의 날이 임해도 내가 죄인임을 알고 말씀에 순종하면 주님이 나를 의인으로 불러주시고 심판에서 반드시 구원해 주십니다.
적용 질문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나는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방만하게 살고 있지는 않으세요?
-여러분에게 여호와의 날은 구원의 날입니까? 심판의 날입니까?
✨주께로 돌이키려면
둘째_심판 가운데 숨겨진 은혜를 발견해야 합니다.
4절과 5절을 보면 하나님이 여호와의 날에 타락한 유다 백성을 심판하기 위해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할 자들을 보내신다고 합니다. 그들은 말과 기병 같고 그들의 뛰는 소리는 병거 소리, 불꽃이 건물을 사르는 소리, 강한 군사가 주를 버리고 싸우는 것 같다고 하네요.
그런데 6절에 그들로 인해 백성들이 질리고,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다고 해요. 장차 임할 심판이 얼마나 두려운지 백성이 겁에 질려 주체를 못한다는 거예요. 그야말로 파멸과 죽음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태입니다.
7절부터 9절을 보니 이 용사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네요.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이 이렇게 유다를 심판하고자 잘 조직된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보내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유다에게 더는 아무 소망이 없음을 선고하시는 것일까요? 아니지요 하나님이 재앙과 심판의 말씀을 주시는 이유는 이제라도 회개하라는 것이에요. 한마디로 주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심판하고 그냥 끝내버리면 그만이겠죠
그런데도 계속해서 무서운 말씀을 하시는 것은 다가올 심판이 이토록 참혹하니 이제라도 제발 내 말 좀 듣고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삶을 회복하라는 사랑의 외침입니다. 여러분, 마지막 심판의 때에 우리를 구원받게 하시려는 이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세요?
그런데 말입니다 유다가 이 땅에서 메뚜기 재앙을 당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섭고, 또 얼마나 비참한지 알지 못했을 거예요. 그뿐만 아니라 장차 임할 영원한 심판에 대한 분명한 시각도 갖지 못했을 겁니다.
물론 재앙 자체는 고통스럽지요. 하지만 이 땅에서 겪는 재앙은 하나님이 완전한 파멸을 피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시는 은혜의 통로입니다. 재앙을 통해 이제라도 내게로 돌아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면, 그것은 더는 재앙이 아니라 구원의 초청이 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지금 어떤 고통 가운데 계십니까?
-그 고통 뒤에 숨겨진 하나님의 구원 초청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이제라도 내게로 돌아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꼭 주께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인»
이제라도 돌아오라고 안타까이 외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진심으로 마음을 찢는 회개를 하기 원한다는 한 고등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아빠는 혈기가 많으셔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불같이 화를 내고 제게 폭언을 하셨어요.
그러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도박에 다시 손을 대셨죠. 저는 이런 아빠가 너무 힘들어서 예배 시간에 눈물로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만났어요.
그러나 이후에 아빠와 따로 살게 되어 환경이 편해지니 예배와 말씀에서 멀어졌답니다. 그러다 코로나19로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하나님 없이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좋아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크고 두려운 날을 임하게 하겠다고 경고하세요. 이 말씀이 꼭 주님보다 친구를 의지하고, 말씀보다 인터넷 방송에 빠져 있는 제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려요.
12절, 13절에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고 안타깝게 외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을 찢는 회개를 할 수 있기를 기도해요.
앞으로는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듯 청소년부 현장 예배를 사모하고 기쁨으로 예배드리길 원해요.
저의 적용은
저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친구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모든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후회하고 신세 한탄하는 기도가 아닌, 진정으로 내 죄를 보고 회개하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12절과 13절에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라고 해요.
제가 시댁에서 혹독한 시집살이를 할 때, 처음에는 정말 외롭고 괴로워서 날마다 옷을 찢으며 슬퍼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제 속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교만의 죄가 말씀으로 딱 깨달아지니,
그동안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외면하면서 살았나
하나님이 얼마나 이런 나를 오래 참아주셨나 하며 회개하게 되었지요. 그때부터 환경 때문이 아니라 내 죄 때문에 애통해서 마음을 찢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이 기도만 하면 눈물이 절로 나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당한 재앙과 고난만 바라보면 원망만 나올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그 기가 막힌 사건에서 말씀으로 내 죄를 보게 되면, 환경이 아니라 내 죄 때문에 애통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됩니다.
이제라도 내게로 돌아오라는 주님의 초청에 응답하여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나팔을 불며 경고의 소리를 질러 임박한 심판을 말씀하셔도 나는 심판의 대상이 아니겠지요? 하고 안일하게 살며 심판으로 달음질하는 저희들이에요.
이 경고의 소리를 들어야 할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이 깨달아지지 않아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남을 탓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참으로 우리에게 찾아온 이 기가 막힌 사건에서 주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 크고 두려운 사건이 구원의 사건이 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라도 내게로 돌아오라는 말씀대로 우리의 마음을 찢으며 주님 앞에 나아가노니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살려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아들을 낳았더라🌈
https://youtu.be/XjVjBUV7uKA?si=rhPMfMHqB5IJ5BP3
0829큐티노트🎁
https://youtu.be/k7vE0-Rz_D0?si=90QrN8-25xlvRdNq
김양재 목사의 ost <시체를 찾으세요?>💫
https://youtu.be/_ISVRNqpE0o?si=bx5miH05aW6qeaf2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4 팔복산에 갑시다🏔
https://youtu.be/OJmXAkD-Dsc?si=-5ctffhXPVvkue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