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7

0 0
Read Time:7 Minute, 53 Second

💝거룩한 복무와 봉사<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9.07 본문 : 민수기 4:1-33

1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집계할지니
3곧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4고핫 자손이 회막 안의 지성물에 대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
5진영이 전진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칸 막는 휘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6그 위를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7진설병의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들과 붓는 잔들을 그 위에 두고 또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8홍색 보자기를 그 위에 펴고 그것을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9청색 보자기를 취하여 등잔대와 등잔들과 불 집게들과 불똥 그릇들과 그 쓰는 바 모든 기름 그릇을 덮고
10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를 해달의 가죽 덮개 안에 넣어 메는 틀 위에 두고
11금제단 위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고 그 채를 꿰고
12성소에서 봉사하는 데에 쓰는 모든 기구를 취하여 청색 보자기에 싸서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어 메는 틀 위에 두고
13제단의 재를 버리고 그 제단 위에 자색 보자기를 펴고
14봉사하는 데에 쓰는 모든 기구 곧 불 옮기는 그릇들과 고기 갈고리들과 부삽들과 대야들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두고 해달의 가죽 덮개를 그 위에 덮고 그 채를 꿸 것이며
15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16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맡을 것은 등유와 태우는 향과 항상 드리는 소제물과 관유이며 또 장막 전체와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성소와 그 모든 기구니라
17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너희는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하지 말지니
19그들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가 할 일과 그가 멜 것을 지휘하게 할지니라
20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21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2게르손 자손도 그 조상의 가문과 종족에 따라 계수하되
23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24게르손 종족의 할 일과 멜 것은 이러하니
25곧 그들이 성막의 휘장들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의 해달의 가죽 덮개와 회막 휘장 문을 메며
26뜰의 휘장과 성막과 제단 사방에 있는 뜰의 휘장 문과 그 줄들과 그것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를 메며 이 모든 것을 이렇게 맡아 처리할 것이라
27게르손 자손은 그들의 모든 일 곧 멜 것과 처리할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명령대로 할 것이니 너희는 그들이 멜 짐을 그들에게 맡길 것이니라
28게르손 자손의 종족들이 회막에서 할 일은 이러하며 그들의 직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감독할지니라
29너는 므라리 자손도 그 조상의 가문과 종족에 따라 계수하되
30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31그들이 직무를 따라 회막에서 할 모든 일 곧 그 멜 것은 이러하니 곧 장막의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32뜰 둘레의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들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라 너희는 그들이 맡아 멜 모든 기구의 품목을 지정하라
33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수하에 있을 므라리 자손의 종족들이 그 모든 직무대로 회막에서 행할 일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4장 1절에서 3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맡기신 거룩한 복무와 봉사를 노동이 아닌 기쁨으로 감당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거룩한 복무와 봉사는
첫째_주님을 위해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지난 3장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제사장 가문인 레위 자손 전체를 계수하게 하셨지요. 오늘 본문에서는 레위 자손 중에서 성막을 이동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인원을 조사하라고 하십니다.

2절에 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집계할지니라고 하세요.리더십을 세울 때는 이처럼 종족과 가문이 참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부부가 같이 믿어야 교회에서 직분을 맡기가 더 쉽지요. 그러다 보니 어떤 분은 믿음과 능력이 있어도 믿지 않는 배우자와 가족 때문에 직분을 맡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저도 30살에 거듭나고 나서 성경을 많이 읽고 큐티도 열심히 했지만, 정작 교회에서는 아무 직분도 맡지 못했어요. 남편이 교회를 안 갈 뿐만 아니라, 제가 교회 가는 것도 싫어하니까 섣불리 직분을 맡을 수가 없었죠.

그러나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고, 또 영적인 열매도 있었기에, 교회에서 인정받지 못해도 거기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그래요. 어디서나 영적 자녀를 낳는 사람은 교회에서 직분을 주든 안 주든 상관이 없어요.

3절에 보니 곧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고 하세요. 뒤에 나오는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에게는 봉사할 자라고 하시는데, 고핫 자손에게는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삼십세부터 오십세까지 인생의 황금기를 주께 헌신하는 자를 계수하라고 하십니다.

돌아보니 저도 30대에 주님을 영접하고 큐티를 시작했어요. 하나님은 남편의 죽음을 통해 저의 입을 열어 구원의 간증을 전하게 하시고, 40대에는 열심히 전도하고 양육하고 큐티모임을 인도하면서 보내게 하셨어요. 그리고 50대에는 신학을 하고 교회를 개척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성경에서도 제일 불쌍히 여기라고 하는 소위 과부에 불과한 저이지만 이렇게 제 인생의 황금기를 주님 앞에서 보낸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은 어떠세요? 30대, 40대, 50대를 어떻게 보냈고,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인생의 황금기를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면 노후뿐만 아니라 사후까지 완벽하게 보장되는 것을 믿으십니까?

✨거룩한 복무와 봉사는
둘째_영혼 구원을 위한 일입니다.

4절부터는 고핫 자손이 해야 할 일이 나옵니다. 고핫은 레위의 둘째 아들로 그 자손은 하나님의 말씀인 지성물을 위임받았지요.우리도 영적으로 고아처럼 말씀을 맡은 자들이에요. 그래서 교회에서 말씀을 배우고 또 가르쳐야 하는 것이지요.

5절과 6절에 진영이 전진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칸 막는 휘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그 위를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라고 해요. 우리도 광야 같은 인생을 살면서 전진할 때나 멈출 때나 항상 말씀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있을 때도, 집에 있을 때도, 직장에 있을 때도 항상 말씀을 지니고 다녀야 해요. 그런데 다른 성물들은 마지막에 다 해달의 가죽으로 덮는데, 증거궤는 해달의 가죽으로 덮은 다음에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한 번 더 덮었어요.

순청색 보자기는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영광과 거룩을 나타냅니다. 이는 곧 말씀의 거룩성은 철저히 구별되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7절부터 14절을 보면 각 성물에 대해 덥고 덥고 하는 말씀이 계속됩니다.  어떤 문제가 생겨도 그렇죠. 구별된 가치관으로 십자가로 덮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런데 성물을 덮고 싸는 이 모든 일을 아론과 그 아들들이 하고 있네요.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은 운반하는 역할만 합니다. 그들이 성물을 쌓는 일을 했다가는 죽습니다. 다 역할이 있기에 각자 경계를 잘 지켜야 해요.

누구는 소그룹 모임에서 리더를 하고 또 누구는 예배를 위해 비품을 나르는 일을 할 수 있지요. 우리 눈에는 리더가 멋있어 보이지만 비품을 나르지 않으면 예배를 드릴 수가 없잖아요. 예배를 위해 주차 안내를 하고 교회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것도 그래요. 대표 기도를 하고 설교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다 똑같이 귀하게 보세요.

3절, 23절, 30절을 보세요. 하나님이 이 일에 봉사하는 모든 자를 계수하라고 하시잖아요. 그런데도 자꾸 일에 귀천을 먹이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느라 시기하고 정죄감에 쌓여 있으면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은연 중에 그런 것이 다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이 모든 것이 영혼 구원을 위한 일임을 깨달아야 감사와 기쁨이 넘치고 계수된 자로서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적용 질문
-오늘 십자가의 지혜로 덮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막인 교회에서 어떤 일을 맡고 있습니까?
-주의 백성으로 계수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여 사소하고 잘 드러나지 않는 일도 기쁨으로 섬기고 계세요?

«공동체 고백_타락한 자의 회개»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얼마나 무질서하고 교만하게 살아왔는지 깨달아지는 회사에서 주어진 업무에 감사하며 겸손히 순종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어요. 90년대 초 신세대 문화에 열광하며 매일 밤 강남에 부유층 친구들과 클럽 파티를 즐겼죠. 그러면서 저 같은 사람이야말로 하나님께 축복받은 자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러다 imf 외환위기 때 집안이 파산했어요. 그런데도 저는 세상 가치관에 따라 무질서하고 방탕하게 살며, 물질 우상을 내려놓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제 생각과 다르다고 상사와 동료들을 무시하고 더 많은 봉급을 주는 회사로 수차례나 옮기기를 반복했어요. 그러다 실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집의 수도와 전기마저 끊기게 되었답니다. 그러자 저는 살 소망을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지요.

그런데 그때 어린 아들이 눈에 밟혀 주저앉았고, 그제야 제멋대로 살아온 지난날을 후회하며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이후 저는 믿음의 공동체로 인도되어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제가 얼마나 무질서하고 교만하게 살아왔는지 깨닫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지요.

그리고 하나님은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늦은 나이에 직장을 허락해 주셨어요. 오늘 2절, 22절, 29절에서 레위 지파의 세 자손을 지명하신 하나님, 그들에게 각각 직무를 맡기고 질서를 세우세요. 이 말씀처럼 저도 주어진 업무에 감사하며 겸손이 질서에 순종했더니 11년째 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답니다.

또 올해 초에는 소그룹 리더로 부르심을 받았어요. 날마다 내 생각과 내 방식을 내려놓고 말씀에 순종하여 맡겨주신 직무를 거룩히 수행하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던 아내와 잠자리를 합침으로 가정의 질서를 회복하겠습니다
나이 어린 직장 상사에게 매일 먼저 웃으며 인사하겠습니다.

(매우 구체적인 적용이네요. 꼭 잘 지키시길 바래요.)

2003년 6월 15일에 우리들교회 창립 예배를 드리고 소그룹 모임과 각 기관을 섬길 일꾼들을 세울 때, 당시 큐티 본문이 민수기 말씀이었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휘문고등학교 강당을 예배당으로 쓰고 있기에 주일과 수요일마다 카펫을 깔고 의자를 놓고, 또 예배를 마치면 다시 카펫을 거두고 의자를 치우고 있습니다. 그러니 성막을 세웠다가 해체하는 이 민수기 본문이 이해가 쏙쏙 되는 것이 있었지요.

창립 때부터 우리가 다 하나님의 계수해 주는 일꾼이 되기를 기도했는데, 신실하신 하나님이 그 말씀대로 계수해 주신 것 같아 참 감사하고 감격이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면 주님이 어떻게든 쓰십니다. 어떤 역할이든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는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거룩한 복무와 봉사를 위해 저희를 레위인으로 불러주셨는데 참으로 우리의 모든 가족도 하나님 나라의 식구로 계수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인생의 황금기를 주의 일에 헌신하여 마지막 날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주께 칭찬받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주님의 일을 하고 싶어도 믿지 않는 식구들 때문에 직분을 맡지 못하는 분들을 찾아가 주시옵소서. 주어진 자리에서 충성할 때 주님은 다 듣고 보시는 줄 믿습니다. 영적인 열매가 그 삶 가운데 풍성하게 맺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어디서나 말씀을 가지고 구별된 가치관으로 살며, 우리의 모든 문제가 십자가의 지혜로 덮어지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모두 주님을 섬기는 일에 계수되어 약속된 복을 다 받아 누릴 수 있도록 주여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평안입니다🦢 https://youtu.be/MEFmIP9urpk?si=RM1POUuWVI0waja

0907큐티노트🪷
https://youtube.com/watch?v=0Ze-rFHmnic&si=-_4r-1-yp3V4RKtH

김양재 목사의 ost <시체를 찾으세요?>💫
https://youtu.be/_ISVRNqpE0o?si=bx5miH05aW6qeaf2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5 팔복산의 온유🌳
https://youtu.be/7_YF9TK_XlE?si=c3yCs9BLW4PAbRzG

Happy
Happy
0 %
Sad
Sad
0 %
Excited
Excited
0 %
Sleepy
Sleepy
0 %
Angry
Angry
0 %
Surprise
Surprise
0 %

Average Rating

5 Star
0%
4 Star
0%
3 Star
0%
2 Star
0%
1 Star
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 열지말고 닫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