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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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3.09.12 본문 : 민수기 6:13-27

13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 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14그는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되 번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속죄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화목제물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15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릴 것이요
16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17화목제물로 숫양에 무교병 한 광주리를 아울러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릴 것이요
18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 문에서 자기의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19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이 그의 머리 털을 민 후에 제사장이 삶은 숫양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의 두 손에 두고
20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들 것이며 그것과 흔든 가슴과 받들어올린 넓적다리는 성물이라 다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니라 그 후에는 나실인이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느니라
21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헌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가 서원한 대로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
2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6장 13절에서 2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복을 우리도 누군가에게 전하기 원해요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복을 전하려면
첫째_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 13절에 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할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 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라고 해요. 이어서 17절까지를 보면 자기 몸을 구별한 날이 끝난 나실인은 정해진 헌물을 준비하여 하나님께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드러난 허물 때문이라기보다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죄와 허물을 속죄하기 위한 제사였습니다. 아무리 하나님께 헌신하고 조심하며 살아도 전혀 죄를 짓지 않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우리도 부지불식간에 악을 허용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그 누구도 행위로는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거룩한 인생을 산다고 해도 그렇지요, 씻어야 할 죄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부인과 십자가의 은혜가 우리에게 늘 필요한 것이지요. 다시 말해 나실인이 자기 몸을 구별한 날이 끝나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겠다는 신앙 고백인 셈입니다.

재앙 많은 나실인의 삶이 끝나 자유함을 얻었음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단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모습 아닐까요?

내가 기뻐서,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해서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을 포기하고 주님을 따를 때, 하나님이 그 신앙 고백을 받으시고 우리를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해 주실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기뻐서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해서 몸된 교회와 지체들을 섬기고 있습니까? 아니면 마지못해 하고 있습니까?

🌟복을 전하려면
둘째_내가 은혜로 살았다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18절과 19절에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 문에서 자기의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이 그의 머리 털을 민 후에 제사장이 삶은 숫양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에 두 손에 두고 오라고 합니다.

자기의 머리털을 민다라는 표현이 두 번이나 나오네요. 머리를 미는 것은 이제 나실인의 계약 기간이 끝났으니 하나님과의 관계를 청산하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제 특별한 헌신의 기간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표시였어요. 또한 이때까지 자신이 나실인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상징하는 행위이기도 했지요.

그래서 자신의 영광을 상징하는 머리털을 잘라 화목제물과 함께 태워서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한 것입니다. 또 무교병을 요제로 드리는 것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떤 고난 속에서도 거룩하게 살겠다는 표시였어요.

우리가 성도로 살 수 있는 것도, 특별히 교회에서 직분을 맡아 감당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결코 할 수 없지요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보호하시기에 성도로서 믿음을 지키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은혜로 살았다고 고백하는 사람은 자랑할 것이 오직 주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아는 자만이 하나님에 대한 감사로 그 삶을 채울 수 있습니다.

21절에 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헌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가 서원한 대로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고 해요.

신앙고백으로 제물과 헌신을 하나님께 드린 사람은 최선을 다해 드린 후에도 더욱 주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랑은 무슨 조건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아무리 드리고 또 드려도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적용질문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시나요?
-내가 주께 기쁨과 사랑으로 마땅히 드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두려움 가운데 최고의 선물»

내 힘이 아닌 예수님으로 인해 구별된 백성이 된 것이 믿어지니, 두려움 가운데 최고의 선물인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저는 도박하고 술 주정하는 첫 남편과 이혼하고, 두 딸을 데리고 살았어요. 그러다 지금의 남편과 재혼했지요. 이후 남편과 함께 사업을 시작하고 아들까지 낳으니 비로소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불철주야 일하며 성공을 향해 달리던 어느 날이에요. 돌이 된 아들이 피가 멈추지 않는 희귀난치병을 진단받았어요. 그렇게 하늘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저희 부부는 한 공동체로 인도되었답니다.

이후 예배와 소그룹 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원망하던 남편은 주님 앞으로 돌아왔고, 저도 아프리카 선교보다 힘든 재혼의 삶을 살아낼 수 있었지요.

저희 부부는 기쁜 마음으로 공동체 지체들을 섬기며 평생 나실인 같은 삶을 살 줄 알았어요. 하지만 남편은 코로나19로 예배에 소홀해지면서 소그룹 리더의 직분을 내려놓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저는 제 힘으로 남편도 세우고 헌물도 드린 줄 알았기에, 남편이 직분을 내려놓는 것이 너무 두려웠지요. 그런데 이 일을 겪으며 제 속에 행복한 믿음의 가정이라는 우상이 있음을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화목 제물로 드려진 예수님으로 인해 제가 구별된 백성이 된 것이 믿어지니, 모든 것이 주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되었답니다.

오늘 25절과 26절 말씀처럼, 두려움 가운데 있던 제게 최고의 선물인 은혜와 평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교회 소그룹 모임을 할 때 생색내지 않고 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하겠습니다.
아픈 아들에게 주사를 놓을 때, 두려워서 미루지 않고 함께 기도한 후에 놓겠습니다.

22절부터 26절까지는 대제사장의 축복 기도예요. 레위 지파는 시므온과 함께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라고 불린 살인자 가문입니다. 감히 누군가를 축복할 수 없는 죄인의 혈통이었지요.

아론도 그래요.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이스라엘 백성을 우상숭배에 빠지게 한 장본인 아닙니까? 그럼에도 이들은 광야를 통과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은 이 자격 없어 보이는 레위와 아론의 자손들을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는 인생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어떤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고 계신가요? 성경에는 극복이라는 단어는 없고 통과라는 표현만 있다고 하지요. 여러분에게 허락하신 고난의 사건을 말씀으로 잘 해석하고 회개하며 주님의 은혜를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고난을 통과하는 길입니다. 그리할 때 여러분도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그 복을 전하는 인생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오늘 주신 말씀대로 여러분을 위한 축복 기도로 이 시간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는 넉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아멘!!

주일예배_눈을 뜨는지라🌟
https://youtube.com/watch?v=xanrAKz5Pe4&si=om89B0wwGYoRRahh

0912큐티노트🌻
https://youtube.com/watch?v=5vyMi9DOCbA&si=6H1EuYidUrQ5QrD8

김양재 목사의 ost
챗GPT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
https://youtube.com/watch?v=xX_OLCv7gLU&si=gpK1LJ6Sk3UdwpeH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5 팔복산의 온유🌳
https://youtu.be/7_YF9TK_XlE?si=c3yCs9BLW4PAbR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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