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직임대로 주시는 하나님<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09.13 본문 : 민수기 7:1-11
1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2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3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니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가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6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7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네 마리를 주었고
8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를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에게 감독하게 하였으나
9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10제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지휘관들이 제단의 봉헌을 위하여 헌물을 가져다가 그 헌물을 제단 앞에 드리니라
1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휘관들은 하루 한 사람씩 제단의 봉헌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7장 1절에서 1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각기 직임대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직임대로 사명을 감당하려면
첫째_모든 것이 은혜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1절에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라고 해요.
성막이 거룩히 구별되는 시점은 성막이 완성된 때가 아니고 기름을 발랐을 때라고 하시네요. 아무리 하나님을 예배할 목적으로 화려하고 멋있는 성막을 지어도 그렇지요. 그 자체로는 거룩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 성령의 기름을 발라야 거룩해집니다. 성령님이 친히 역사하실 때 거룩한 하나님의 전이 된다는 것이지요.
2절에 보니 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라고 합니다.
여러분, 지휘관들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린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막을 완성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함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성막이 완공되기까지 온갖 예물을 바치고 또 열심히 수고한 것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 백성이잖아요
그런데도 지휘관들은 성막 제작에 참여하거나 재료를 바친 백성에게가 아니라 하나님께 가장 먼저 감사로 영광을 돌렸어요. 물론 백성이 수고한 것도 맞지요.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이 모든 게 불가능했다는 것을 그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헌금을 많이 하고 열심히 봉사한다는 이유로 생색을 내거나 그것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 공동체는 분열될 수밖에 없습니다. 헌신도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셨기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할 때 오롯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참된 리더십이 주어집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의 삶에는 하나님의 성막이 세워져 있습니까?
-종교적 열심만 있고 정작 성령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성막을 세우고 있지는 않으세요?
🌟지금대로 사명을 감당하려면
둘째_하나님이 주셔도 주시지 않아도 만족해야 합니다.
4절과 5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6절에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다고 하네요. 각기 직임대로 나눠준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요. 모세도 직임대로 어떻게 나눠야 할지 끊임없이 think 하면서 적용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7절부터 9절을 보면 큰 물건을 실어나르는 므라리 자손에게는 수레와 소를 많이 주고, 게르손 자손에게는 그보다 적게 주네요. 이것은 차별이 아니고요 므라리 자손이 게르손 자손보다 더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직무를 맡았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우리가 맡은 직분에 따라 가장 알맞은 것을 공급해 주세요.
그런데 여러분, 똑같이 성막을 섬기는 사명을 감당하더라도 각자 은사와 능력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각자에게 맡기신 사역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저 사람은 나보다 재능과 능력이 많다고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심지어 고핫 자손에게는 헌물을 주지 않으셨어요 고핫 자손은 헌물을 어깨에 매야 하기에 주지 않으신 것이에요.
하나님이 사역에 따라 정확히 주시고, 주지 않으시는데도 자꾸 불평하면서 악을 쓰면 곤란하겠죠. 왜 나에게는 주지 않으셨을까? 로 think하며 고핫 자손을 묵상해 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고핫처럼 메고 가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에 주지 않으셨다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특별한 은사와 재능이 있다면 그것을 자랑으로 삼고 남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겠지요. 그만큼 내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크다는 것을 알고 겸손히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에게는 어떤 은사와 재능이 있습니까?
-남들보다 많이 가졌다고 우월하다고 여기거나 적게 가졌다고 열등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으세요?
-내가 감당할 사명만큼 하나님이 가장 알맞게 주셨다는 것이 인정되십니까?
«공동체 고백_각자 맡은 역할을 잘하자»
아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아버지로서 직임을 소홀히 한 것을 회개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간증이에요.
아버지의 폭력과 무책임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저는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이후 결혼에서는 가족의 의식주를 책임지는 것이 가장의 역할이라 생각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지요. 그러면서 아내와 아들에게도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하라고 강요했답니다.
그러나 아들은 공부는 늘 뒷전이고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는 일탈 행동을 했어요. 매를 들고 야단도 쳐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지요.
그 무렵 저는 아내의 권유로 믿음의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구속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사랑 없이 역할만을 강조하고 아들조차 사랑하지 못하는 저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제게 학원에 다니며 배울 것이 있으니 좀 도와주세요. ” 하고 부탁했어요. 하지만 저는 “제대로 하지 않을 거면 시작도 하지 말라”고 말해서 아들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고 말았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아들은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분을 쏟아내고 집을 나가버렸어요.
그리도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저도 결국 아버지처럼 저의 직임을 소홀히 하여 가정을 흩어버린 자가 되고 만 것이에요. 그후 아들은 제게 분을 내어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집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고 있답니다.
오늘 11절 말씀에 하루 한 사람씩 제단에 봉헌물을 드릴지니라고 해요. 이제는 주께 봉헌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때마다 시마다 아들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잘 말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아들이 집에 올 때마다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겠습니다.
주일에 저희 반 유치부 아이들이 오면 반갑게 안아주며 맞이하겠습니다.
11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휘관들은 하루 한 사람씩 제단의 봉헌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고 합니다.
좀 복잡해도 한꺼번에 예물을 드리면 편할 것 같은데, 하나님이 굳이 12명의 지휘관들을 12일에 걸쳐 한 사람씩 드리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 바치는 헌신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것임을 백성이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지요. 어제는 요란하게 섬기다가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식어지는 것보다, 하나님은 비록 작은 일이라도 매일매일 하나님을 향한 동일한 열정으로 헌신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매일 아침 이렇게 큐티하는 것도 그래요.큐티가 거룩한 삶의 습관이 되어야 늘 말씀으로 묻고 답도 찾을 수 있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기분이나 감정, 형편에 따라 헌신했다가 안 했다가 하지 않으려면 날마다 촉촉히 적셔주는 이슬비 같은 헌신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헌신을 제대로 하려면 날마다 말씀의 인도함을 받아야겠지요 그래서 큐티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거룩한 삶의 과정입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의 인도함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인생의 장막을 잘 짓기 위해 학업도, 사업도, 결혼 생활도 참 많이 노력했어요. 그런데 거기에 성령님이 임하지 않으시면 거룩하게 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아무리 초라해도 주님이 함께 계시는 곳이 가장 거룩하고 아름다운 곳임을 기억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참으로 모든 것이 은혜 아니면 설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이 주시든 주지 않으시든 늘 감사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해요.
오늘 각기 직임대로 수레와 소를 분배받는데 주님이 그 사명에 따라 가장 알맞게 주신 것을 보았습니다.
많이 받았다고 우울해 하지도 말고 그만큼 사명이 더 크다는 것을 알고 겸손히 주님을 섬겨야 하는데, 고핫과 므라리와 게르손처럼 하나님의 날 때부터의 분배였는데 우리는 날마다 많다 적다 늘 이렇게 비교하고 분해하고 시기하며 그렇게 세월을 낭비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주님, 인간의 힘으로 비교하지 않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십자가를 길로 놓고 가야 하는 거 잘 압니다. 나에게 주신 그 사명을 감당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주셨다고 고백하는 저희가 다 되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거룩한 삶의 과정인 이 큐티 Question Time을 통해서 말씀의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눈을 뜨는지라🌟
https://youtube.com/watch?v=xanrAKz5Pe4&si=om89B0wwGYoRRahh
0913큐티노트🌻
https://youtube.com/watch?v=0tq_KWKUGPw&si=1JXwd7hmPvlzjwtR
김양재 목사의 ost
챗GPT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
https://youtube.com/watch?v=xX_OLCv7gLU&si=gpK1LJ6Sk3UdwpeH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5 팔복산의 온유🌳
https://youtu.be/7_YF9TK_XlE?si=c3yCs9BLW4PAbR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