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도 응답<큐티노트_김양재 목사>
날짜 : 23.09.22 본문 : 민수기 11:16-25
1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에 네가 알기로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회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17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18또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몸을 거룩히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좋았다 하는 말이 여호와께 들렸으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
19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스무 날만 먹을 뿐 아니라
20냄새도 싫어하기까지 한 달 동안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계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가 함이라 하라
21모세가 이르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한 달 동안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22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2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24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25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민수기 11장 16절에서 25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께 응답받는 기도를 드리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은
첫째_나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16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에 네가 알기로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회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고 하세요.
어제 모세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감정적인 기도를 했는데도, 하나님은 그런 모세를 정죄하지 않고 바로 응답해 주시네요.
그런데 하나님이 특별히 노인 중에 백성의 지도자를 선택하도록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이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가졌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동시에 그들은 젊은 시절의 힘과 능력을 상실한 자들이었지요.
모세도 젊은 시절에 힘과 능력을 잃고 인생을 마무리할 시기인 80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부름을 받았지요. 이는 하나님의 일은 결코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전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니면서 피아노 반주를 하고 봉사도 많이 했지만, 그때는 별로 믿음이 없었어요. 유학 가서 피아노 교수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만 가득했지요.
그러다가 고된 시집살이와 힘든 결혼 생활을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제 생명을 거둬가시더라도 남편을 구원시켜달라고 부르짖었지요. 하나님은 그 기도에 신실히 응답해 주셔서 남편은 마지막에 회개하고 천국에 갔습니다.
제가 30대의 청산과부가 되었으니 이제는 자유다라고 외칠 법도 했지요. 하지만 에스겔 큐티 말씀으로 남편의 죽음이 해석되니, 이후 영혼 구원 사역에 더욱 매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10개가 넘는 큐티 모임을 집에서 인도하다가 50이 되어 신학을 하고 우리들 교회를 개척했죠. 워낙 늦은 나이에 목회를 시작한 데다 정말 모르는 것이 많았어 때마다 시마다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붙잡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적용 질문
-내 나이가 많아서 주님을 섬길 수 없다고 생각한 적은 없으세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내가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주님을 더욱 붙잡고 있습니까?
이 하나님의 일은 물론 꼭 목회자만을 의미하는 거는 아닙니다. 우리가 천국 가는 그날까지 우리에게 각자 허락하신 사명이 있거든요. 그 사명을 저희들이 붙잡고 모든 사람들을 주께 인도하는 그 일을 하셔야 된다는 것이죠.
저는 50이 넘어서 신학을 하고, 그때부터 주의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남편 가기 전부터 이미 큐티를 하고, 병원에 오는 분들도 전도를 하고, 시장에 나가서도 전도를 하고, 신학을 하기 전 13년 동안도 또 저희 집에서 그렇게 13개 정도의 큐티 모임을 인도를 했었죠.
그래서 제가 말하는 하나님의 일이란 꼭 목회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은
둘째_나의 욕심을 깨달아야 받을 수 있습니다.
18절에 또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몸을 거룩히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좋았다 하는 말이 여호와께 들렸으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20절을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시되, 냄새도 싫어하기까지 한 달 동안 먹게 하겠다고 하세요.하나님은 구름 기둥을 거두시거나 만나를 내리지 않는 것으로 구원을 모욕하는 백성을 심판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그들이 그토록 먹기 원하는 고기를 신물이 날 정도로 먹게 해주십니다. 단순히 백성을 만족시키거나 그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그러신 게 아니죠.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백성 스스로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들이 최고의 음식으로 여긴 고기도 얼마든지 만나처럼 싫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자신들의 탐심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좀 깨달으라는 것이지요.
우리도 이것만 있으면 좀 살겠다고 부르짖는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정작 원하던 것을 하나님이 넘치도록 주시면 오히려 실증을 내잖아요 인간의 욕심은 늘 상대적이고 끝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내 마음과 내 욕심대로 구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멸시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해요.
내게 없는 것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 먼저 내 안의 욕심을 깨달을 때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인생이 됩니다.
적용 질문
-이것만 있으면 좀 살겠다고 부르짖는 것은 무엇입니까?
-남에게 있고 내게는 없는 것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한 적은 없으세요?
«공동체 고백_임신 전이 그리워요»
임신으로 무기력이 더욱 심해지니 임신 전으로 돌아가고 싶을 만큼 힘들었지만, 큐티 말씀을 붙들고 다시 감사를 회복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결혼한 지 3년 만에 임신했어요. 결혼 전후로 제게 찾아온 여러 질병과 우울증으로 임신을 계획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기적처럼 아이가 찾아온 거예요.
그 주에 저희 부부는 성령의 안심이라는 주일 설교를 듣고 태명을 안심이로 지었답니다. 그러나 임신으로 정신과 약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자 무기력이 더욱 심해졌고, 호르몬 변화와 입덧까지 더해져 너무 힘들었죠.
게다가 저의 무기력한 모습에 지친 남편과 갈등도 잦아졌답니다. 그래도 원하던 아이인데 저의 무기력 때문에 남편과의 갈등이 고조되자, 오늘 18절에 애굽을 그리워하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나는 아이를 가져서는 안 되는 사람인가 보다 임신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지요.
그러다 정신을 차리고 그날 큐티 말씀을 묵상했어요. 그러자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쌍하다며 끝없이 불행을 묵상하는 제 모습이 깨달아져 회개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다시 말씀을 붙잡으니 하나님이 제게 허락하신 감사한 일들이 생각나고, 저희 짐을 함께 담당해 주는 70명의 장로 같은 남편과 소그룹 지체들의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답니다.
몇 달 전에 퇴원한 안심이는 출산 직후 호흡이 불안정하여 한동안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어요. 감사하게도 지금은 나아져서 집으로 퇴원했답니다.
여전히 불신과 부담감이 불쑥불쑥 올라와 무기력에 빠질 때도 있지만, 이제는 부담감과 무기력에서 벗어나 주님만 신뢰하며 안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적용은
매일 남편과 아기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고백하겠습니다.
쉽게 무기력해지는 나의 연약함을 깨어 인식하고, 공동체의 사소한 일도 묻고 나누겠습니다.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달 동안 고기를 먹게 하겠다고 하시자 21절과 22절에서 모세가 인간적인 계산을 하면서 이의를 제기합니다.
애굽에 10번이나 재앙을 내리시고, 홍해를 가르시며,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시고,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말입니다.
그럼 모세에게 하나님이 23절에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고 답하시네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문제보다 훨씬 크신 분입니다. 여호와의 손은 결코 짧지 않으세요. 지금 혹시 내 생각과 내 계획에 갇혀 주님이 하시는 일을 불신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어떤 것도 하나님 아버지의 원대로 간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고 하시는데, 오늘 나이 많은 자들을 불러 백성의 지도자로 세워주시는 것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젊어서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여길 때보다 오히려 험악한 세월을 지나오며 내가 할 수 없다고 고백할 때 불러주시는 그 은혜를 저희가 알기 원합니다.
주님을 더욱 붙잡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 주님이 나를 부르시는 사건이고 구원의 초청인 것을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여전히 이것만 있으면 좀 살겠다고 부르짖는 것들이 많고, 갖지 못한 것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할 때도 있습니다. 욕심에 눈이 멀어 나를 구원하신 주님을 모욕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여호와의 손이 짧지 않기에 내 생각과 내 계획을 넘어 더 위대한 일을 이루실 주님을 신뢰하기 원합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겸손히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저희가 다 되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말씀대로 남았더라🌈
https://youtube.com/watch?v=_Jo70GQpZkU&si=3Q6_uNy_tKd2TeBa
0922큐티노트💞
https://youtu.be/Iu-SxwIM8Jo?si=GokjWeyU5Vvod900
김양재 목사의 ost
챗GPT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
https://youtube.com/watch?v=xX_OLCv7gLU&si=gpK1LJ6Sk3UdwpeH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86 팔복산의 배부름💐
https://youtube.com/watch?v=cv7OPuZj4JI&si=pj6b_0svOV73Iowk